서울 금천구 시흥연립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10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천구청은 지난 9일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시흥연립은 시흥동 864번지 일대로 면적이 3,741.6㎡이다. 용적률 222%, 건폐율 54.37%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0층 높이의 아파트 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0㎡형 8세대 △51㎡형 8세대 △59㎡A형 58세대 △59㎡B형 18
서울 서초구 잠원노블레스아파트가 조합을 설립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 22일 잠원노블레스아파트의 리모델링주택조합인가를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서초구 잠원동 59-12번지로 지난 2000년 준공되어 올해로 24년차를 맞았다. 현재 10층 높이 아파트 1개 동에 1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용적률이 299%로 높아 사실상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이다.경부고속도로 잠원IC에 인접해 있고, 지하철7호선 반포역과도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원촌초·중, 경원중도 가까
서울 금천구 시흥연립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면서 최고 10층 높이의 아파트 100여세대를 짓는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금천구청은 지난 11일 ‘시흥연립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나섰다.공고문에 따르면 시흥연립은 시흥동 864번지 일대로 면적이 3,741.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10층 높이의 아파트 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사업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36개월이다. 공람 기간은 이달 25일까지로 정했다.이곳은 금나래초, 시흥초, 신흥초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성과가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그 의지가 또 다른 결과물을 낳아 선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자칫 패배의식에 물들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의 예전 모습이 그랬다. 지난 2008년부터 재건축 움직임이 있었지만 2015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7년간 재건축에 진척이 없자 사당5구역 주민들의 마음이 절망감으로 젖어갔다. 이 가운데 2014년 구역에 전입한 강성수 현 조합장은 낙심한 토지등소유자들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위기감이 크게 들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본인이 직접 사업에 활기를 불어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모아주택으로는 최초로 착공에 들어갔다.서울시는 26일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해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약 8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완공 목표로 21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양연립은 토지등소유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원주민 101명이 모두 재정착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조합이 아닌 신탁사가 사업시행을 맡는 지정개발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주비·공사비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이차보전지원’ 제도를 활용했다. 이를 통
신축 9,000여세대 규모로 서울 서남부권 핵심 정비사업장으로 꼽히는 노량진뉴타운의 재개발 첫 삽 뜨기가 머지않았다. 뉴타운 내 주민 절반 가까이가 이주를 마쳤고, 상당수 사업장은 착공이 현실화되고 있다. 면적이 약 73만8,000㎡에 달하는 노량진뉴타운은 노량진·대방동 일대에서 총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이중 3개 사업장이 철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바로 2·6·8구역이다. 각각 이르면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4·5구역은 이주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임박했다. 이와 함께 1·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62-1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1,500세대 규모의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2일 석관동 61-1 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0년 이상인 건축물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저층주거지로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원이나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하지만 구역 인근에 동부간선도로와 돌곶이역과 석계역, 신이문역 등 3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재개발구역 내 교회 제척 문제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면서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조합은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과 정비계획 변경을 동시에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교회 측은 제척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경우 현금청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정비계획 변경을 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는 것이다.이번 갈등은 교회 측이 제척을 요구함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추가 변경사항이 생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4월 조합은 교회 제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6-2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지난 2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 홍은동 326-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상섭)은 지난 29일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은 같은 달 18일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홍은동 326-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면적이 6,5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번째 가로주택사업이다.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길선애)는 지난 26일 총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10층짜리 아파트 2개동 160세대 규모의 가락현대6차아파트는 앞으로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2개동 1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1,017억원이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 중 하나로 노후·불량건축물
서울 성동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대형 재개발로 이목을 끌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재건축 현장들도 사업에 활기를 띠면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와 시의 안전진단 완화, 층수 규제 폐지, 시공자 선정 조기화 등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가 영향을 끼쳤다. 정책 완화 기대감에 맞춰 다소 지연됐던 사업장들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관내 사업장들은 층수 상향을 통한 초고층 아파트 추진, 안전진단 통과 등 긍정적인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선두인 장미아파트는 내년 상반기 첫 삽을 앞두고 있고, 마장역 초역세권 단지인 세림아파트는
경기 용인시 구갈동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내년 초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구갈동부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용역입찰 변경 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지난 11일 공고한 용역입찰을 일부 변경해 재공고한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구갈동부아파트는 기흥구 구갈동 384-1번지 일대로 1만6,236.92㎡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준공되어 지하1~지상10층 높이로 21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정밀안전진단 용역 기초금액으로는 부가세와
서울 양천구 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서울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개 필지로 2,918.1㎡ 면적이 대상이다. 사업시행인가일은 지난 12일로 시행기간은 36개월을 설정했다.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건폐율 35.78%, 용적률 247.98%를 적용해 지하2~지상10층 높이로 85세대를 건설하게 됐다. 토지등소유자에게 36세대를 공급하고, 29세대는 일반에 분양할
서울 서초구 방배임광1·2차아파트가 정비구역 해제 수순을 밟는다. 구는 방배임광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공고했다.방배임광1·2차 아파트는 지난 2019년 9월 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추진위원회 승인 신청도 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해제 공람을 하게 됐다.방배임광1·2차는 지난 1985년 준공된 단지로 최고 11층 6개동 418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금천구 중앙시흥하이츠빌라가 이달 25일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중앙시흥하이츠빌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성진)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여금 연대보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조합은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금천구
대우건설이 내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
‘오세훈표 모아타운 1호’로 주목받던 서울 강북구 번동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면서 날개를 달게 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1,242세대가 공급된다.시는 모아타운 1호 번동 시범사업이 구역지정 후 1년 2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포함) 및 설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지난달 31일 승인됐으며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번동 모아타운은 지난해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및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통합심의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에서 첫 재건축 설계자가 확정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조합이 진행한 설계공모 결과 조합원들이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를 선택한 것이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수진)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설계용역업체로 디에이건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의 설계공모 공고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0만5,478.03㎡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건축을 통해 약 2,700가구 내외가 건설될 예정이다. 최고급 설계안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