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의 일환인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서울지역의 부족한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구도심의 경우 소규모 정비사업만으로 막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어렵다는 주장이 나온다. 서울 주택공급량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족한 주택공급량은 약 3만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소규모 정비사업은 실적이 미비한 상황으로 대규모 주택공급이 가능한 재개발·재건축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번 호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