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 최대 리모델링 단지이자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지인 남산타운이 행정청의 책임 떠넘기기에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임대주택 동의 문제를 두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서로 결정을 미루면서 조합설립이 늦어져 토지등소유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마치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으나, 약 6개월 가까이 구청이 인가를 내주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남산타운은 1필지 내에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혼재돼있다. 그동안 남산타운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분양주택만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처음 리모델링이 시작된 2
울산 남구 신정동 B-07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40층 아파트 10개동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해 충분한 인도폭을 확보하는 조건을 달았다.또 이날 언양읍 서부리 378번지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도 심의를 통과했
리모델링업계가 정부에 정책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의 1·10 부동산 대책에서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 지원방안은 배제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안전성이 확보된 만큼 중복된 안전성 검토 절차를 축소시키는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리모델링은 지난 2005년 증축형 리모델링이 허용됐다. 이후 10여곳에서 준공을 마치고 지어진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안전 문제 이슈 등이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안전성 확보가 증명됐다는 것이다. 또 안전진단의 경우 지자체가 기한 내에 즉각 시행에 나서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법안들에 대한 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 통과가 1년 넘게 미뤄지면서 일선 사업장들이 혼란스럽다. 연말까지 통과가 어려울 경우 자동 폐기수순으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내놨다. 면제 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도 2,000만원에서 7,000만원 단위로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부과개시 시점도 추진위원회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조정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런데 개정안 통과는 지지부진한 상황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이 약 1년째 국회에서 공전 중이다. 원활한 재건축 추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정부도 완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여전히 대못으로 박혀있다.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조치로 ‘재건축부담금 합리화 방안’을 내놨다. 핵심은 면제 금액을 현행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고, 부과구간도 2,000만원 단위에서 7,000만원 단위로 확대하는 것이다. 부과개시 시점도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1주택 장기보유자 등에
“현재 은평구 일대에서는 대조동 도시정비형 재개발 외에도 갈현1구역, 대조1구역, 역촌동 등 신축 1만1,8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대조동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장 역시 천지개벽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은평의 중심지로서 초역세권 입지에 3,55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대조동 일대 미래 지도가 다시 그려질 것입니다.” 대조동 구산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최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김동춘 위원장의 말이다. 이 사업장은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 순
법무사는 등기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정비사업처럼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 받는 분야는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충분한 법적 지식과 실력을 갖춰야만 추진주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은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한 정비사업 법무사 업계의 ‘어벤져스’로 통한다. 기본적인 등기업무 수행 이외에도 수용재결, 매도청구, 이주관련 쟁점사항 해설까지 다루면서 현안해결을 위한 갈등해소에 적극 나선다.▲정통 법학과에 시험 패스, 청와대 민정수석실 및 대검찰청 등 주요 요직 거친 검찰출신 법무사로
대구시가 관내 3개 재개발·재건축조합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9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곳의 정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장점검에는 변호사를 비롯해 공인회계사,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기 전 사업장 중에서 서구, 북구, 수성구 각 1개소였다. 점검 결과 각 사업장별 10건 내외의 위반사항이 지적됐다. 총 29건의 지적사항은 관할구에 통보해
용인시 일선 리모델링사업장들은 용적률 300% 제한 방침을 두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연합회 구성 회원 단지들은 시장 면담과 국회의원, 시의원회 방문 등을 예고하면서 용적률 300% 제한 방침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조성주 리모델링 연합회 회장은 주민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항의 집회 등을 통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용인시가 용적률 300% 제한 방침을 발표한 이후 공람·공고 기간 중에 주민들의 이의신청 접수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주민 반응은=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공람·공고
정비사업은 경험이 힘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초기부터 준공까지 크고 작은 법률·행정처리와 자문을 담당해야하는 법무사에게 더욱 요구되는 덕목이다. 특히 정비사업에서 법무사는 조합원들의 권리를 설계하는 만큼 다양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요구 받는 업무 분야다. 법무사법인(유한) 동양에 ‘최고’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수준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법무사법인(유한) 동양(대표 법무사 유재관)은 각종 소송 업무부터 계약서 검토 등 법률 자문 수행능력까지 갖춘 전문 인력 구성원들이 모인 곳으로
서울 중구 회현 제2시민아파트 주민들과 서울시의 갈등이 팽팽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됐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은 지난 17일 ‘회현 제2시민아파트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입주민과 서울시의 입장을 확인하고,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 1970년 준공된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2004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 곳을 청년예술인을 위한 아트빌리지로 리모델링할 계획을 밝혔다. 총 352가구 전체 이주를 목표로 서울시는 입주민과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보상 방침에 합의하지 않은 5
수원시 영통2구역의 재건축이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경기도 불통행정에 사업이 발목을 잡혔다. 조합은 상위법상 환경영향평가 적용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신설 조례를 근거로 평가를 진행해야한다고 밝히면서 기간 및 비용 증가 등 막대한 손해를 우려하고 있다.실제로 영통2구역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면적 30만㎡이하로 평가 대상이 아니다.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도 해당 법령 개정 당시 경과조치로 인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런데도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신설된 조례에 따라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한다는 이유로 사업
정비사업에 있어 법무사의 역할은 역량에 따라 사업기간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재개발·재건축은 사업 특성상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각종 분쟁과 소송에 휘말릴 수 있다.이때 법무사는 등기는 물론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 계약서 검토 등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법률적 지식을 요구받는다.김선정 법무사법인(유한)(대표 법무사 김선정)은 개발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최고 전문가 법무사 사무소 법인으로
서울 사대문 내 정비구역이 잇따라 해제되면서 발생한 주민들의 피해는 무분별한 직권해제에 초점을 두고 편파행정을 펼쳐온 지자체 책임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에서 역사·문화적 가치 보전을 이유로 한 정비구역 해제 사유를 삭제할 전망이다. 시 도계위는 대법원의 종로구 사직2구역 정비구역 해제고시 무효 판결에 따라 조례 정비에 나선 것이다. 사직2구역은 지난 2012년 9월 종로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이듬해 10월 설계변경을 골자로 한 사업시행변경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시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있어 법무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으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각종 분쟁과 소송이 연이어 불거지고, 결국에는 사업의 발목을 잡게 된다. 이때 법무사는 각종 소송업무에서부터 계약서 검토 등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과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학수 대표법무사가 이끄는 이학수·오용진·강종헌·방문현 사무소는 정비사업 전 과정에 능숙한 법무 멘토로 정평이 나있다. 정비사업에 필요한 법률지식은 물론 정비사업 추진단계에서부터 해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