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양주왕숙2와 성남신촌, 낙생 등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난 7월에 이은 2차 사전청약으로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은 신도시 위주로 약 1만호 규모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100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하는 제도다. 연말까지 2만8,000호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번 사전청약에 이어 11월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등에서 4,000
정부가 3기 신도시의 사전청약을 통해 내년까지 6만2,000호를 공급한다. 또 용산정비창과 태릉CC,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택지들도 적기에 공급하고, 추가 신규택지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19일 합동설명회를 통해 주택공급 방안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3기 신도시의 경우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곳의 지구지정을 완료했으며, 연내 지구계획 확정을 목표로 수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남 교산과 인천 계양은 2020년 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이전 보금자리사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을 위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4만호 규모를 공급할 예정인 3기 신도시에 대한 지구계획을 2021년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30일 3기 신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담은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의 경우 지구기정을 완료했으며,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등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총 5개 지구의 3기 신도시는 모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했으며, 남양주
3기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어디일까?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을 대상으로 청약 의사 선호지역과 청약에 대한 설문 결과 하남 교산이 1위에 꼽혔다.일단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총 1,656명이었다. 이 중 기존에 발표됐던 3기 신도시와 7,000호 이상 규모로 신도시급의 분양이 예정된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물었다.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5.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함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 힘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초강력 규제 기조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지난달 15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당이 국회의원 의석수의 절반 이상을 확보함에 따라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부동산 규제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특히 정비사업 활성화는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정부는 정비사업이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해 재건축초과
이름만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달리는 기업이 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분야에서는 ㈜주성시.엠.시(대표 김점균)가 그렇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 실적과 입주 완료 세대수 등에서 타기업과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지난 1988년 주성기획을 설립한 이후 2002년 법인으로 전환한 주성 시.엠.시는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국의 주요 정비사업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업무를 진행한 구역이 75곳으로, 입주완료 실적만 보더라도 전국 23개 단지에 2만9,000여세대에 달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발표한 부동산 공약은 목표는 비슷하지만, 방법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당과 제1야당은 사실상 정반대의 공약을 앞세워 정책 대결에 나섰다. 4·15 총선의 당락을 가를 부동산 공약에 대해 알아봤다.▲더불어민주당, 청년·신혼 맞춤형 도시 조성... 주택 10만호 공급=더불어 민주당은 청년·신혼
이번 공모는 친환경·일자리·교통친화 등 3기 신도시 개발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또 평면적 도시계획만을 수립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신도시 내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3D)도 수립했다.▲남양주왕숙지구=왕숙지구 당선작은 완전한 도시 기능을 갖추고 주변도시와 교류하며 상호보완·성장하는 공생도시(共生都市)를 비전으로 경제·생태·초연결·행복도시 4가지의 개발방향을 제시했다.친환경문화복합, 사회경제복합, 비즈니스복합 등 3개 중심생활권과 주거지 반경 500m 이내 공원ㆍ학교 등 공공시설이 포함된 9
정부가 올해 2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의 주택공급을 조기화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또 공공임대 재고율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서민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적주택 21만호 연내 공급… 공공임대 통합해 새로운 공급기준 마련=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적주택으로 21만호를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이 지구 지정을 마치면서 수도권 30만호 계획 중 18곳 총 19만6,000호(총 면적 3,497만㎡)의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신도시급 5곳 중 4곳이다. 부천대장 등 나머지 지구는 대부분 올 상반기 중 지구지정이 완료될 계획이다.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과천 등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곳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보상협의체가 구성된 곳을 중심으로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된다.또한 입지가 우수한 일부 지구는 첫마을 시범사업으로 오는 2021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서울 도심부지 4만호(6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의 지구지정 절차가 완료됐다. 이로써 3기신도시 5곳 중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부천 대장은 현재 지구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고양 창릉과 고양 탄현 등 2곳에 대한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3월 6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먼저 고양 창릉(3만8,000호)은 30사단 이전 예정지와 훼손돼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등을 활용해 교통이 편리한
남양주, 하남, 인천, 과천 등 대규모 택지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11일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중 작년 12월 발표한 남양주ㆍ하남ㆍ인천ㆍ과천 대규모 택지(100만㎡ 이상) 5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5곳을 지구 지정하면서 총 14만호의 지구지정이 완료된다. 성남신촌, 의왕청계 등 6곳 1만8,000호는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2020년 지구계획, 보상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주택공급이 시작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고양 창릉, 부천 대
정부가 경기 고양시 창릉지구와 부천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하는 등 총 30만가구 공급에 대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일 고양 창릉지구와 부천 대장지구를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하는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창릉지구의 경우 고양 창릉동, 용두동, 화정동 일대로 대지면적 813만㎡가 신도시로 지정됐다. 이곳에 3만 8,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대장지구는 부천 대장동 일대로 대지면적 343만㎡ 부지에 2만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모두 서울 서부권과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