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내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DL건설은 내달 12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 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점 및 어학 성적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음해 2월 중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도시정비영업 △관리(재무·회계·인사·컴플라이언스) 등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영업 및 관리는 전공은 관계가 없지만 관
올해 상반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최대 이슈는 ‘래미안의 귀환’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은 래미안의 주인공인 삼성물산이 수년 만에 반포동 일대 재건축 수주전에 복귀했기 때문이다.삼성물산은 지난달 신반포15차 재건축 입찰에 참여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반포3주구 시공권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반포3주구는 사업비가 8,000억원이 넘어서는 대단지로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삼성물산이 정비사업에 복귀한 이유는 정비사업 수주환경이 변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정부와 민간에서 ‘클린 수주’
한국토지신탁이 재개발·재건축 수주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손을 잡았다. 한토신은 정비사업·개발사업에 대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특히 삼성물산은 지난 2015년 이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지만 최근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를 비롯해 반포3주구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왕의 귀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토신도 올해 도시재생사업본부를 2개 본부 4개 팀으로 확대 편성했다. 사업 수주를 위해 전문 인력도 대거 영입했다.신탁방식이 정비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컴플라이언스(법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