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이달 31일까지 유성시장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구는 작년 하반기에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장대AㆍC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정비계획의 입안 제안을 제출 받아 변경안을 마련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주요 변경 사항은 존치관리구역인 장대AㆍC구역 2곳을 촉진(재개발사업)구역으로 변경하고, 장대B구역의 유성시장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보 등을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봉명DㆍE구역의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유성
대전시가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특히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계획 수립 시 적용된다.일단 2020 정비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에서 진행 중인 구역은 기존의 정비기본계획 기조를 2030 정비기본계획에서도 유지했다.먼저 주민동의지역을 대상으로 예정구역 지정 없이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주거지의 정비· 보전·관리방향 등을 포함하는 주거생활권 계획을
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개편한다. 또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대안으로 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도시기능 회복과 노후ㆍ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시는 오는 2030년에는 노후화 건축물이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