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 등 5곳이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인 8·4 대첵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5곳을 결정해 지난 7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5곳의 후보지는 주민동의율 최소 10% 이상을 이미 확보한 곳으로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는 곳이다. 미성건영아파트를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중랑구 망우1구역, 용산구 강변강서아파트, 광진구 중곡아파트다.앞서 작년 9월 국토부는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를 실시했고 그 결과 15곳이 참여했다. 그 중
정부가 내달 중순부터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컨설팅을 개시한다. 또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신규구역 56곳에 대해서도 3월말까지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포함해 주민들이 공공 직접시행 방식을 희망할 경우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은 지난 10일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 주도의 도심 주택공급에 대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윤 차관은 “공공재개발 사업에 참여한 신설1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주민들께 감사드
일선 재건축단지들이 공공재건축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공공참여로 인해 아파트 품질이 하락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택지지구에서 공공이 건설하는 아파트는 민간 아파트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고, 브랜드 가치가 낮아 가격이 낮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공공재건축도 공공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공공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김학주 한국감정원 부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봤다.▲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은 주택공급량 확대와 임대주택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북극에 냉장고를 팔고, 사막에 난로를 판다”과거 상사맨들이 자주 사용했던 말로, 그만큼 장사 수완이 좋다는 의미의 표현이었다. 아마 북극에 냉장고를 팔겠다는 말을 들은 사람은 황당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겨울철 최저 기온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에 음식물을 차갑게 만드는 냉장고를 판매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북극에서도 냉장고는 실제로 판매되고 있다. 음식물은 모두 얼려서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차갑게 유지하는 ‘냉장’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북극의 여름은 영상 10도 정도로 비교적 따뜻
서울 송파구 잠실5단지가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말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에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조합은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사업성 분석을 위한 사업개요, 사업추진 경과 자료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잠실5단지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전에 공공재건축 사전 컨설팅 신청서를 접수한 건 사실”이라면서 “신청서 접수 자체가 공공재건축 참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어 “잠실5단지의 경우 서울시 및 교육청과의 심의 지연,
공공정비사업 가속화를 위해 공공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가 개소한다. 조합원들이 공공재건축 수익성과 기대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무료 사전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공공재개발의 경우 이달에 주민 방문 설명회를 열고 내달 공모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정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포함해 지분적립주택 도입, 신규택지 개발 선결과제 등이 논의됐다.특히 공공재건축에 대한 이해도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