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2구역이 시공자로 KCC건설을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진영한)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 문창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346명 중 2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개표 결과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KCC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로 선정됐다. KCC건설은 도급 공사비로 3.3㎡당 395만원(공사 총액 1,911억8,337만원)을 제안했으며, 공사비 산정기준 시점은 2016년 4월이다. 기본이주비는 세대당 평균 1억원 한도에서
서울 종로구 내자동 도시환경정비구역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내자동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혜순)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 경희궁의 아침 3단지 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임혜순 위원장은 “오늘 선정되는 협력업체와 함게 세밀한 분석과 탄력적인 행정운영을 통해 조합설립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은 개표 결과 ㈜신상이 참석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정비업체에 선정됐으며,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676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5층 높이로 총 676가구를 건립한다. 주택면적은 59~164㎡ 규모이며, 재건축 소형주택은 81가구를 공급한다.오는 2018년 3월 착공해 2021년 준공을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상아2차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언북초교, 언주중, 경
대구 수성구 지산시영1단지의 초대 조합장으로 이춘기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647명 중 59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이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익 극대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을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난 기고에서는 조합원의 의결권 행사방법으로 직접 참석과 서면결의서 제출이 있다는 것, 서면결의서는 그 행사방법의 간편성에 힘입어 직접 참석에 비해 압도적 비율을 차지한다는 것, 제3자의 관여없이 이루어지는 서면결의의 특성상 위조 문제가 자주 거론된다는 것, 서면결의 위조의 문제는 특히 임원 선출 혹은 해임 안건에서 두드러진다는 것, 서면결의서 위조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흔히 형사고소를 활용하게 된다는 것 등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형사고소를 통해 손쉽게 위조의 증거를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는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기 힘들다. 수사 관행
1. 관련 규정 도시정비법 제49조(관리처분계획의 공람 및 인가절차 등) ⑥제3항의 규정에 의한 고시가 있은 때에는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소유자·지상권자·전세권자·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제54조의 규정에 의한 이전의 고시가 있은 날까지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이를 사용하거나 수익할 수 없다. 다만 사업시행자의 동의를 받거나 제40조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아니한 권리자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도시정비법 제44조(지상권 등 계약의 해지) ①정비사업의
1. 주택재개발조합의 현금청산 절차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에는 재개발조합이 공사에 착수하기 위하여 조합원이 아닌 현금청산대상자로부터 그 소유의 정비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을 인도받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협의 또는 수용절차를 거쳐야 한다(대법원 2008.3.13. 선고 2006두2954 판결, 대법원 2011.7.28. 2008다91364 판결). 만약 도시정비법상 협의 또는 공익사업법상 수용절차를 거치지 아니한 때에는 도시정비법 제49조제6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금청산대상자를 상대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이 대출 규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집단대출 규제 강화로 시공자의 신용보증으로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이주비나 사업비용을 제때 지급 받지 못하는 조합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정비사업은 금융권 입장에서 보면 초우량 고객이었다. 분양 아파트를 담보로 이주비나 중도금을 지급하는 만큼 상환이 확실한데다, 대규모 사업으로 인한 이자수입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금융권에서도 여신 관리를 강화하면서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은행에서는 HUG의 보증을
경계에 의구심을 가지는 쪽은 경계측량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경계복원측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것은 지적도상의 경계를 실제 토지 위에 선을 긋듯이 복원해 보는 방법입니다.그 결과 경계가 어느 한쪽으로 밀리면서 면적은 지적도상의 면적과 동일한데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내 토지만 지적도상의 면적보다 넓은 면적이 되어 이웃 토지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경계가 전체적으로 밀리는 현상이 생겨서 인접 토지 상호간에 서로 물고 물리는 경우는 애초에 지적도를 잘못 그렸기 때문일 수도 있고, 경계복
외부회계감사위험은 재무제표가 중요하게 왜곡표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회계감사인이 부적당한 감사의견을 표시할 위험이다. 감사위험은 고유위험, 통제위험, 적발위험 세 가지로 구성된다. 1. 고유위험과 통제위험 고유위험과 통제위험을 고려할 때 부정과 오류의 결과로 재무제표가 어떻게 왜곡표시 되는가를 외부회계감사인은 항상 고려하여야 한다. 외부회계감사인은 재무제표의 분식이나 자산의 횡령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부정위험이 존재하는지 고려하여야 한다. 외부회계감사인이 고유위험과 통제위험을 어느 수준으로 결정하느냐에 따라서 감사절차의 성격,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9. 분양가 자율화가 좋은 것일까요? [Q] 신축주택의 분양가를 자율화 하면 사업수익이 증가하여 사업에 좋다고 하는데, 과련 분양가 자율화가 정비사업에 있어서 좋은 것인가요? 1. 일반분양가 자율화의 경우에 나타나는 정비사업 현상 ① 신축아파트 분양가를 높여서 받을 수 있음 →일반분양수입을 증가시켜 개발이익이 증가됨 ②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이면 미분양 발생 가능 →미분양아파트라는 나쁜 이미지를 발생할 수 있음 ③ 조합원들의 초과분양면적에 대한 분담금이 증가될 가능성
재개발조합은 대부분이 도급제사업으로 진행된다. 도급제이기 때문에 사업의 이익과 손실에 대한 모든 책임은 조합에 있다. 그러나 현실은 슈퍼 갑인 시공자에 따라 끌려가는 게 대부분이다. 시공자 선정 당시 제시한 제안서에는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다 해줄 것 처럼 되어 있지만 막상 사업이 진행되면서 조합원을 벼랑끝으로 몰아가는 시공자의 횡포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특히 일반분양가 산정을 두고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른다. 관리처분을 앞두고 (본)계약 협의과정에서 분양에 대한 책임은 “갑” 인 조합에 있는 것으로 규정하도록 강제했고, 분양실무는
A 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대의원회에서 총회에 상정될 건설업자를 선정하였다. 합동설명회와 별도로 각 건설업자별로 별도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나아가 합동홍보관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데, 위와 같은 행위가 정비사업의시공자선정기준에 위반될 소지는 없을까?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 제13조(건설업자등의 홍보) 제1항은 “조합은 제12조의 규정에 의하여 총회에 상정될 건설업자 등이 결정된 때에는 조합원에게 이를 즉시 통지하여야 하며, 건설업자 등의 합동홍보설명회를 2회 이상 개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3항은 “건설업자
1. 명도 소송 시 예상되는 피고 항변 및 그에 대한 반박 가. 세입자를 상대로 한 명도 소송에서 ‘부동산 소유자들에 대한 명도 판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 1)서울서부지방법원 판례(2012가단14213 판결)=“피고들(세입자)은 자신들이 점유하고 있는 각 부동산의 소유자들에 대한 명도 판결이 없는 이상 원고의 청구에 응할 수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나, 세입자들은 소유자들과 구별되는 독자적인 점유권한으로써 직접 점유를 하는 사람들로서 원고로서는 사업시행구역 내에 있는 부동산의 명도를 거부하는 세입자들을 상대로 명도청구를 할 수 있
A재개발조합은 2008.2.5.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고시 되었고, 사업시행인가는 2009.3.31. 고시된 후 2013.11.20.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득하였다. 위 사업시행구역 내의 무상세입자 甲(사용대차의 차주)은 1985년부터 2012년 1월까지 거주하고 있었고, 甲은 A조합에 주거이전비와 이사비를 청구하였다. A재개발조합은 위 금액을 지급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지? 1. 주거이전비 청구에 관한 검토 토지보상법 제78조제5항은 “주거용 건물의 거주자에 대하여는 주거 이전에 필요한 비용과 가재도구 등 동산의 운반에 필요한 비용을
최근 서울시가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기준인 가로구역(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지역)에 대한 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상업·공업지역에도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온 서울시로써는 파격적인 제안이다.시가 소규모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나선 이유는 대규모 철거가 아닌 소규모 개발로 인해 잡음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시는 철거 위주의 정비사업을 지양하고,
1.외부회계감사 계획단계에서의 고려사항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계획 시 감사대상회사의 부정과 오류에 대해 외부회계감사팀과의 토의를 필수 감사절차로 삼아야 한다. 외부회계감사인은 감사대상회사의 특수한 상황, 오류발생의 잠재성이 존재하는 부문, 발생가능한 부정의 유형 등을 토의해야 한다. 외부회계감사인은 이러한 토의를 기초로, 외부회계감사팀 내 개개인의 감사영역에 발생 가능한 오류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감사절차와 질문사항에 대한 내용을 결정할 수 있다. 2. 경영자에 대한 질의 외부회계감사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경영자에게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정비사업은 소유자만 할 수 있는가요? 세입자는 할 수 없는가요? 고 여사는 현재 정비사업 지역에 세입자로 살고 있다. 그동안 세입자로서 엄청난 서러움을 당하고 있다가, 이제 정비사업을 한다고 하여 세입자에게 혜택이 주어지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세입자는 정비사업을 할 수가 없는 것일까? 1. 세입자의 서러움 ○ 주택임대차계약기간 최단 2년, 상가건물임대차계약기간 최단 1년(법적용시 5년) 종료에 따른 이사로 주거 또는 사업의 불안정 ○ 계약갱신 때 임대차보증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자03구역이 수의계약 대상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 나섰다.달자0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숙저)는 지난 20일 재개발 시공을 책임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구역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819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은 2만3,274.3㎡로 신축하게 될 아파트의 연면적은 70,106.66㎡이다.입찰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업자나 주택법에 따른 등록사업자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으로 5억원은 건설공제조합 등이 발행하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다.
경기 광명시 광명11R구역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8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광명11R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서명동)은 지난 19일 열린 현설에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금호건설, 쌍용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효성, 한양, 금성백조, 서희건설, 호반건설, 한진중공업, 일성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은 내달 9일로 예정돼 있다.서 조합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건설사들이 우리 구역에 관심을 보여줬다”며 “예정대로 내달 9일 입찰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