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된 대구 서구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사업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활로를 되찾았다.내당동 서도초등학교 남측에 위치한 내당내서 재건축조합(조합장 배정옥)은 2006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7년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2008년 조합을 설립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추진했다.하지만 열악한 사업여건과 주택경기 침체로 시공자를 선정하지 못해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다가 올해 초 대구시가 공모 신청한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활기를 찾게 됐다.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사업성이 없어 장기
서울 서초구 신반포19차 재건축의 초대 조합장으로 박경미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신반포19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또 이날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도 선출했다. 추진위는 곧바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한강변 아파트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꿈틀대고 있다. 서울시의 ‘압구정지구 개발기본계획안’ 발표를 앞두고 ‘대한민국 부촌 1번지’인 압구정동 재건축 시장이 깊은 잠에서 깨고 있는 것이다.시는 이르면 이달 중순 압구정동 일대 24개 단지를 6개 권역으로 묶어 재건축하는 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3월 재건축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2년여 만이다.계획안에는 기존 단지를 재건축할 때 적용되는 용적률과 층수, 가구수 등이 담길 예정인데 최대 용적률은 300%, 층수는 35층, 기부채납 1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5가 5번지 일대와 당산동 410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등 2개소에 대한 해제 안건이 지난달 20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양평동5가 5번지 일대 등 2개소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은 수년간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은 곳으로 건물 노후화 등에 따른 슬림화를 방지하지 주민 재산권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사업추진 주체가 없어 일몰제 적용시점(2015.1.31)전까지 미시행된 정비예정구역으로 영등포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다.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동문건설이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신암10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전장태)는 지난달 23일 열린 총회에서 동문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조합은 기존 신암보성타운1차를 헐고 여기에 지하2~지상15층 아파트 862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44세대 △59㎡ 501세대 △74㎡ 93세대 △84㎡ 224세대 등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 아파트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이 중 317세대가 하반기에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오는 2017년 2월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고 2020년 6월 완공 예정
제주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장인 이도주공2·3단지가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도남주공연립과 이도주공1단지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최근 이도주공2·3단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인) 구성을 승인했다. 본격적인 사업의 닻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지난 1987년 준공된 이도주공2·3단지는 5층짜리 아파트 18개동 760세대와 상가 1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4년 9월 안전진단에서 D급 판정을 받으면서 재건축이 논의되기 시작한 바 있다.이도2동 777번지 일대 이도주공2·3단지는 대지면적이 4만2,110㎡로 여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추진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시는 지난달 20일 열린 제13차 도계위에서 두 곳의 정비계획이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계위 내 소위원회에서 재검토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반포 저밀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1·2·4주구)’와 ‘반포 고밀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신반포3차·경남)’ 안건이 각각 심의에 올라왔지만 모두 퇴짜를 맞았다.시 관계자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환경영향에 대
이수건설이 경남 양산 범어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수건설은 지난달 16일 양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466명 중 총 416표(89.3%)의 찬성표를 얻어 양산 범어주공 1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금액은 1,205억원이다.이수건설이 수주한 양산 범어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은 양산 지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양산 신도시와 8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우수한 시내 교통망 뿐만 아니라 초·중·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지역엔 대형마트가 위치하는
대구광역시 서구 청수재건축이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청수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전제원)은 지난달 16일 구역 인근 대구 두류초등학교에서 시공자 선정총회을 개최했다.전제원 조합장은 “오늘의 시공자 선정총회는 조합원들의 지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금번 총회에서 시공자가 선정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조합원의 이익극대화와 쾌적한 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대림산업은 철거공사비를 포함한 도급공사비로 3.3㎡당 416만원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사당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류수현)은 지난달 21일 전체 조합원 319명 중 27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결의했다.이날 상정된 안건은 △조합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2016년도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조합 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임원(조합장·감사·이사) 연임의 건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에 관한 건 △이주비·사업비 차입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 및 선정된 금융기관 계약 체결 대의원회 위
경기 수원시 곡반정동 명당골 지역주택조합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명당1단지가 성공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명당2단지 역시 창립총회를 성료한 것. 곡반정동 명당2단지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곽인준)은 지난 7월 16일 수원 순복음교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곽인준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명당2단지가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합과는 달리 큰 문제없이 최단기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조합원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명확하고 신속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가 재건축 공사를 책임질 시공 파트너로 대림·고려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길동신동아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병석)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총회에서 대림산업·고려개발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e편한세상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e편한세상 사업단의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도급공사비로 3.3㎡당 432만5,000원(철거공사비 포함)을 제안했으며, 기본이주비로 평형에 따라 2억~2억7,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사비로 세대당 200만원을 제공하고, 조합원 분담금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이 안양 뉴타운삼호맨션아파트지구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뉴타운삼호맨션아파트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원준)은 지난달 24일 아르떼채플컨벤션 6층에서 개최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주원준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재건축 공사를 책임질 중요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자리”라며 “시공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재산가치를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2구역이 구역지정을 위한 동의율을 확보함에 따라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재송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인)은 지난 17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재송중학교 삼솔관에서 임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구역지정을 위한 동의율이 확보됨에 따라 집행부를 재정비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필요한 준비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병인 조합장은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동의서가 여러분의 협조로 75%를 달성해 기춘치를 초과하는 비율로 징구됐다”며 “정부구역 지정이 확정 고시되면 바로 토
법정관리 중인 동부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열린 범어현대빌라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과천12단지 연립주택에 이어 두번째다. 울산 테라스하우스를 포함해 올 들어서 주택사업 수주로는 세 번째다.이 사업은 현재 42가구를 헐고 지하2~지상18층 88가구로 규모로 신축하는 것이다. 오는 2017년 5월 착공해 2019년 초 준공 예정이다.범어현대빌라가 위치한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 최고 명문 학군 지역으로 교육여건과 생활환경이 우수
인천 남구 로얄맨션이 조합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로얄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가순신)은 지난 8일 주안6동 주민자치센터 지하에서 전체 조합원 142명 중 11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지난 2011년 창립총회에서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조합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집행부를 새롭게 선임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합 임원 선출의 건에 대한 개표결과 현 가순신 조합장이 재당선됨에 따라 조합을 계속 이끌게 됐으며, 감사에는 최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과 영등포구 당산2구역이 해제된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두 곳의 해제안건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홍은1구역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후 서대문구청장이 주민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하고 재정비촉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이다. 당산2구역은 토지등소유자 과반수(54.23%)의 동의로 추진위원회가 해산된 구역이다. 시는 조만간 정비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1지구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7일 구마을1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고광필)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구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치동 963번지 일대 구마을1지구는 구역면적이 2만9,532.2㎡로 여기에 지하2~지상18층 아파트 484세대(소형주택 2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1.7337㎡ 54세대(소형 19세대 포함) △53.3317㎡ 14세대(소형 9세대 포함) △59.9598㎡ 102세대 △84.9599㎡ 220세대 △102.
강원 춘천시 소양촉진2구역이 26층 아파트 1,041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민경성)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소양로2가 7-2번지 일원 소양촉진2구역은 면적이 5만3,812㎡로 이중 대지면적은 4만1,662.3㎡다. 여기에 건폐율 16.8669% 및 용적률 241.6108%를 적용해 지하3층, 지상10~26층 아파트 1,04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40세대 △59㎡ 365세대 △75㎡ 225세대 △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4단지가 최고 29층 아파트 764세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달 30일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오광진)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오리로 835 일대 철산주공4단지는 면적이 3만5,288.1㎡로 이중 건축면적은 4,746.37㎡다. 여기에 건폐율 16.54% 및 용적률 262.01%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76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411세대 △84㎡ 325세대 △105㎡ 28세대 등이다. 이밖에 도로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