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로 문의가 많이 들어 오고 있다”공공이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에 대해 기존 재건축 조합의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국토부가 이미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반박한 셈이다.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지난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회자가 “강남 쪽 재건축 추진하는 곳에서 ‘이번 대책 보고 실망했다, 안 한다’는 뉴스들이 나오던데”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또 윤 차관은 “저희들은 이번에 조합원들에게 대해서 3개의 옵션을 드렸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그래서 3개를 들고 선택하면 된다”고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 분기별로 한 곳씩 4곳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점검은 회계사, 변호사, 공무원 등 5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한다. 예산·회계에서부터 각종 용역계약, 조합운영, 정보공개 등 4개 분양에 대해 서류 검토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을 하고 법규나 정관 등에 대한 자문에도 응한다.아울러 구는 클린업시스템 운영 실태를 매달 점검하고 부실한 조합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도 실시한다.또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조합 및 추진위원회 관계자, 주민, 담당 공
일선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들이 서울시가 층수완화를 골자로 마련한 심의 기준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겉으로는 층수완화 카드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을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도한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면서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현재 시는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 7층 이하로 이원화시켜 관리해오고 있다. 이 경우 전체 건립 가구수의 20%를 임대주택으로 내놔도 층수에 가로막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러한 사업장들도 공공성 기여도에 따라 15층까지 완화시켜주겠다는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 특사경이 대대적인 수사 활동에 들어간다. 아파트 부정청약 및 불법전매에서부터 집값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정행위 등을 중점 수사한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청약 경쟁률이 과열된 과천지식정보타운, 위례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위장전입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청약통장 매도행위 등을 집중 수사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 형사 처벌은 물론 분양권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특히 미스터리쇼핑(Mystery Shopping)
부산 남구 대연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대연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영자)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6일 인가하고 지난 3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연동 455-25번지 일대 대연3구역은 반도보라맨션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구역면적은 1만2,538㎡로 조합은 기존 5층짜리 260세대를 헐고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6개동 367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295세대 △72㎡ 42세대 △84㎡ 40세대 등이다.조합은 이르면 4월부터 조합원 이주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건축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존 도심을 고밀도·고층화하겠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대대표가 3일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치솟을 대로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우리 국민들의 절망이 깊어져 가고 있다”며 “25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4년의 부동산 가격 상승폭은 지난 세 정부 14년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비판했다.이어 “현재의 부동산 대란은 서울의 경우 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절 재건축·재개발을 철저히 막아 신규 주택의 수급 불균형을 초래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10년간 400여 곳의 정비
울산 남구 야음1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달 28일 야음제1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상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야음동 357-7번지 일대 야음1지구는 면적이 8,59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37.29% 및 용적률 249.18%를 적용해 지하2~지상27층 아파트 2개동 19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2세대 △70A㎡ 47세대 △70B㎡ 14세대 △84A㎡ 65세대 △84B㎡ 13세대 등이다.야음1지구는 지난 2019년 8
경남도가 창원시 의창구 동읍·북면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요청을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8일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외지인 매수 비중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 과열 양상을 이유로 의창구(대산면 제외)는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도는 당초 국토부의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의견에 대해 동읍·북면·대산면을 제외한 의창구 동(洞) 지역만 국한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지만 국토부는 의창구를 조정대상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노량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호영)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5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노량진동 294-220번지 일대 노량진6구역은 면적이 7만2,822㎡로 이준 대지면적은 5만3,380.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22% 및 용적률 267.95%를 적용해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1,499가구(임대 26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93㎡ 106가구 △49.96㎡ 106가구 △59.92㎡ 50가구
국토교통부가 작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공급 목표인 14만1,000호보다 9,000호 많은 15만호를 공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2만호 △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2.8만호 △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5만호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체 공급물량의 61%인 9.2만호가 수도권에 공급됐고, 지방은 39%인 5.8만호가 공급됐다.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호 수준으로 공급해 오는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240
서울 성북구 장위13-4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장위13-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2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내달 2일로 예정돼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안서평가방식으로 총회에서 표결로 선정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날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장위동 219-133번지 일대 장위13-4구역은 면적
화성산업이 대구 북구 협진아파트(A, B, C,D) 소규모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협진아파트(A, B, C,D)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박중현)은 지난 30일 MH웨딩에서 총회를 열고 화성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유찰 끝에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얻은 화성산업은 이날 수의계약으로 조합의 선택을 받았다.박 조합장은 “재건축사업의 첫 단추인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공자와 협의를 통해 최고의 아파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합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사업시행인가를 받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두 회사 모두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총 공사비는 2,224억원 규모다.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임학)은 지난 30일 열린 총회에서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쟁사인 제일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날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사비가 높았음에도 브랜드와 프리미엄 등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 최초로 스카이라운지 옵션 제공을 비롯해 외관특화와 연계된 웅장한 게이트형 대형문주 특화, 단지레벨을 활용한 통
경기 과천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 위버필드가 입주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28일 과천2단지 재건축사업에 대해 준공인가를 고시했다.과천2단지는 대지면적이 10만677.6㎡로 여기에 건폐율 15.9% 및 용적률 227.62%가 적용돼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1개동 2,1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섰다. 기존 1,620세대에서 508세대가 증가한 것이다.시공은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과천 위버필드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뿐만 아니라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등을 받은 대표적인 친환
대전 중구 문화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문화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전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7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문화동 330번지 일대 문화2구역은 면적이 3만9,287.7㎡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9,298㎡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26% 및 용적률 239.82%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74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39㎡ 40세대 △59㎡A 161세대 △59㎡B 49세대 △73㎡A 242세대 △73㎡B 102세대 △84㎡A
지난해 서울시의회에 가장 많이 접수된 민원은 재개발·재건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접수·처리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806건의 민원이 접수·처리됐고 이는 2019년 467건과 대비해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시의회에 따르면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153건(19.0%)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환경수자원’ 분야 민원이 142건(17.6%), ‘교육’ 분야 민원 108건(13.4%) 등이었다. 2019년에는 도시계획(18.6%), 교통(14.8%), 환경수자원(10.5%) 순이었다.접수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부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GH(사장 이헌욱)는 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의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직규모는 당초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됐다.일단 지난 해 발표한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및 사업지 발굴을 위해 임시조직(TFT) 형태로 운영되던 기본주택추진단을 정규조직화 했다. 또 3기
서울시를 향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최대 15층까지 층수를 높여주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심의를 통과시킨 사업장은 한 곳도 없어서다.당초 정부는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가로주택정비에 대한 용적률 상향 및 층수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게 핵심이다.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해 8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시행령 등 관련법 개정도 마쳤다. 이후 시도 지난해 12월 빈집 및 소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신임 회장에 양길수 감정평가사가 선출됐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양길수 감정평가사가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양 신임회장은 올해 3월부터 회장 직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이번 협회장 선거에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했으며 최종 결선투표 결과 기호 1번 양길수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3,454표(투표율 81.9%) 중 2,162표(득표율 62.6%)를 얻어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전자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한국부동산원 감사실이 직원들의 적극 행정 지침서인 ‘적극, 부동산원’을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적극, 부동산원’은 국민과 고충을 함께 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한국부동산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만든 지침서다. 지침서에는 적극행정지원, 공정한 직장문화, 청렴 등을 수록해 전 직원이 업무 수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성훈 상임감사는 “코로나19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행정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적극행정을 업무의 원칙으로 해서 국민편익 증진과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