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가 오는 12일 오후 7시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공공정비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주거정비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정비사업의 필요성, 시행방식, 추진절차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군포도시공사 개발사업부 정비사업팀 관계자는 “공공시행 재개발과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안정성 확보, 투명한 사업관리, 사업성 개선 등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는 공공임대주택 주차장에서 페라리나 벤틀리 등 슈퍼카를 볼 수 없게 된다. 고가차량을 모는 이들이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없도록 규정이 정비됐기 때문이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 고가차량 보유나 외부 고가차량 장기 주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SH공사는 고가차량 주차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임대인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주차 이용)을 근거로 최근 임대주택 표준관리규약을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외부차량(임차인외 차량) 주차 제한 철저 단속 △기준가액 미만 차량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자신의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같은 안양 지역구인 강득구·이재정 의원을 비롯해 이소영 의원, 이탄희 의원, 고영인 의원, 김병주 의원, 전용기 의원을 비롯해 최대호 안양시장, 지역 거주자 등 많은 지지자가 참석했다.특히 출판기념회 날이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날이었는데 민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철학은 곧 나의 정치 철학의 교과서였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기렸다.아울러 흉기 습격 이후
경기 군포시가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용적률 상향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장마다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구역마다 용적률 추가 확보를 위해 더 많은 기반시설의 기부채납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건설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도 임대주택을 추가로 건설하는데 이 경우 LH 등의 공공기관에 표준건축비만을 받고 소유권을 양도하기 때문에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
현행 소규모주택정비법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창립총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대표자를 선임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조합의 임원 등에 대해서는 도시정비법을 준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그렇다면 가로주택정비사업 창립총회의 대표자는 토지등소유자만 가능할까? 또 창립총회 대표자도 도시정비법의 조합임원 관련 규정을 준용 받게 될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창립총회 대표자는 토지등소유자여야 하고, 조합임원 관련 규정은 준용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먼저 창립총회 대표자에 대해서는 창립총회 개최와 조합설립인가 신청 대상이 토지
창원시가 지역 간 주거환경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정비방안 △주거생활권 정비사업 활성화 행정지원 방안 △가로주택정비사업 정책 방향 검토 △재건축 단계별 총량제 도입 검토 △정비구역 해제 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 등이다.특히 시는 정비기본계획 재정비에 의창구 동읍 및 마산회원구 내서지역을 포함한 읍·면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방안을 담아 읍·면 지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2일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본격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박 구청장은 이날 노량진2·4·6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관내 재개발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노량진2구역과 6구역은 철거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상반기 내 완료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임기 내 노량진4구역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노량진6구역에 공연장 등 문화시설 건립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지 조성 및 관련 절차에 대한 신속한
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경기 포천시가 신읍1구역 등 5곳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선정했다. 재개발이 3곳(신읍1, 군내1, 소흘1)이고 재건축(원일산호1, 우정1)이 2곳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의 2030 포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 고시했다.시 관계자는 “도시기능의 보존, 회복, 정비 차원에서 정비구역으로 지정 예정인 구역별 정비사업의 기본방향과 지침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무질서한 정비사업을 방지하고 적정한 밀도로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개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먼저 정비예정구역으로는 △신읍1구역(9만7,728㎡) △
부산 구덕운동장 일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원도심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박형준 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15분도시 비전투어 행사에서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2022년부터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이 일대를 복합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하지만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력을 잃게 됐다.이에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과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방향을 결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 속도를 높이겠다고 재차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국민들이 새집을 찾아 도시 외곽으로 나가지 않도록 도시 내에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지시한 바 있다.당시 윤 대통령은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하기를 바라는 상황이
HJ중공업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부문에서 6,5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상위 10대 건설사가 지난해 실적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HJ중공업은 전년 대비 수주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최근 건설업계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HJ중공업은 PF 사업 참여가 전무해 이 위기에서 한발 비껴나 있다. 타사에 비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영업이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공사비가 대폭 상승했
올해 처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내년부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 등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되면서 도입됐다.현재 공사는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 다만 가로주택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서울시가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 노후 임대주택단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국회에서 확정되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노후공공임대 재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결정되면서 시범사업지(하계5단지, 상계마들)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 1차년도 예산에 해당하는 국비 114억1,600만원이 확보됐다.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 재정비는 주거약자의 주거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건설비 상승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연합회가 나눔쌀 800포대를 시에 기부했다. 시는 연합회가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2,400만원 상당 쌀 800포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는 전달받은 나눔쌀을 구별로 200포대씩 배분해 수원시 취약계층·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나눔쌀은 재개발조합 중 111-1, 111-3, 113-6, 115-3, 115-10, 영통1구역과 재건축조합 중 영통2, 팔달1, 권선1 구역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이날 제1부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나눔쌀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오경
이재준 수원시장이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공공지원 방안을 체계화해 수원지역 8개 단지의 사업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990년대 후반 준공된 영통지구 공동주택 6개 단지와 권선1지구 1개 단지, 1980년대 후반 완공된 매탄2지구 1개 단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제와 통합심의를 지원했다.이로써 리모델링 사업 추진 과정에서 8~10개에 달하는 연관 부서와 각각 진행하며 기간이 늘어질 수밖에 없던 협의를 한 번에 검토하고 건축심의와 경관심의 및 교통심의를 통합해 절차를 간
한신공영이 이달에만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대구 앵두지구 재건축 등 2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연말 결산을 앞두고 극적으로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한신공영은 이달 27일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대구 앵두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먼저 반월구역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대로 면적이 9만6,273.3㎡이다. 당초 조합이 내건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1,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한신공영은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6일 취임사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박 장관은 “크고 작은 정비사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추진 전략도 조속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PF 연착륙을 통해 주택시장 불안요인도 최소화하겠다”면서 “공공임대, 뉴홈, 일반 분양주택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소규모재건축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주택단지에서 시행할 수 있다. 다만 부지의 정형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구역 외에 위치한 토지 또는 건축물(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시·도지사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시행구역에 포함할 수 있다.만약 소규모재건축 추진 주체가 통합심의가 완료되지 않은 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포함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면 허용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부지의 정형화를 위해 주택단지 외 토지등을 사업시행구역에 포함시켜 조합설립을 신청했더라도, 통합심의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 등에게 우선 매각·임대될 수 있는 국유·공유재산은 사업시행인가 고시일부터 종전의 용도가 폐지된다. 또 국유재산법과 공유재산법에는 국유·공유재산을 용도에 따라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업시행인가로 인해 용도가 폐지되는 국유·공유재산은 행정재산일까, 일반재산일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부터 종전의 용도가 폐지되는 것으로 보는 국유·공유재산은 행정재산과 일반재산 모두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우선 도시정비법에는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