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 목련3단지가 리모델링 사업 추진 중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시가 내력벽 철거 불허를 이유로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반려한 것이다. 조합은 이달 말 총회를 열고 사업을 재추진할지와 해산 여부를 두고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목련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이달 29일 총회를 열고 리모델링사업을 재추진할지와 조합을 해산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시가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반려하면서 결정됐다.시는 목련3단지 조합이 낸 리모델링 사업계획신청에 내력벽 철거가 포함돼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공작부영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동의율은 이미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공작부영아파트는 지난 8월을 기준으로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약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법정 동의율 약 66.7%를 충족하기까지 약 6%p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리모델링 성공을 바라는 주민들이 많아 조합설립을 받기 위한 동의율 징구는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월 추진위를 발족한 지
서울 용산구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지난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원삼성래미안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45%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5월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4개월 만이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22%p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상당수 주민들이 리모델링사업 성공을 바라면서 법정 동의율 충족도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1월 중 창
서울 강남구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가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원동푸른마을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 대청역 SH공사 2층 대강당에서 협력업체 주관으로 현재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화성씨앤디, 해안건축, 제일감정평가법인, 삼창감정평가법인, 법무법인 조운, 우영법무사법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동의서 제출 시간도 마련돼 있다.지난 1994년 준공된 푸른마을아파트는 15층 아파트 9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비교적
창원시내에서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합회 출범을 통한 민·관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특히 재심의 결정이 났던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도 올 하반기 중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의 행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리모델링사업 추진 사례는 점차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먼저 지난 7월 27일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는 성산구 호텔 인터내셔널 3층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연합회는 총 10개 단지로 조합 단계는 성원토월, 토월대동, 피오르빌 등 3곳이다. 나머지
부산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부산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소식을 알리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지난 1일 해운대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에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해운대구 세실로 7번지 일대로 지난 1998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00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104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모델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가 건축심의 통과를 대비해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에 착수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대전광역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연합회(회장 이승근)은 지난달 26일 순환골재 콘크리트 연구개발사업 협력업체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총 사업비는 3억6,600만원 규모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에 상장되어있고, 콘크리트 관련 연구개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100만원을 현장설명회 개최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금호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자로는 1·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권기준)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 현설에 이어 이번에도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짓고,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사업참여제안서는 입찰마감일인 오는 11월 18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후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올해 안으로
포스코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문촌16단지의 시공권을 따냈다.문촌마을16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한유진)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로써 문촌16단지 조합은 일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12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4,788㎡이다. 현재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099가구로 탈바꿈할
경기 용인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대 규모인 수지초입마을아파트가 도시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건축심의를 앞두게 됐다.수지초입마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도형)은 지난 9일 개최된 제13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안이 원안수용 됐다고 25일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수지구 풍덕천동 664번지 일대로 지난 1994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2개동 1,62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1,721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서울 송파구 송파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사전 동의율은 66%를 돌파한 상황이다.25일 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사전 동의율 약 66.3%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추진위는 조만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늦어도 내년초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하반기에는 시공자 선정까지 마치겠다는 구상이다.아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주공5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신나무실주공5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2일 수원시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신나무실5단지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로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조합은 올해 말까지 건축심의를 마무리 짓고 내년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GS건설의 대표 브랜드 ‘자이’를 적용해 ‘자이 클라센트’로 단지명을 정했다.사업계획에 따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에 훈풍이 불고 있다. 조합설립이 임박한 현대3차·5차아파트를 선두로 리모델링 단지 7곳이 모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문래동 일대에서는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 7개 단지는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3차와 5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충족하면서 사업속도가 가장 빠르다.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3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개나리13단지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게 됐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2일 시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개나리13단지는 이번 결과를 통해 건축심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안전진단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가장 높은 A등급은 유지 보수, B등급을 받을 경우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C등급은 리모델링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이며, E등급은 바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
서울 성동구 행당한진타운이 리모델링 동의율 30%를 돌파하면서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행당한진타운이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약 30%를 돌파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 추진위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조만간 법정 동의율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추진위는 지난 5월 출범 후 7월부터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1개월 만에 동의율 30% 이상을 확보한 셈이다.추진위는 오는 11월 중 법정 동의율을
대전광역시에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가 늘어나자 노후 단지들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연합회를 구성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자체도 조례 제정, 기본계획용역 진행 등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먼저 대전 리모델링 연합회는 지난 7월 9일 공식 출범했다. 지자체와 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고, 금융사와 협업해 이주·분담금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등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참여 단지로 국화아파트(2,910가구)를 비롯해 청솔아파트(980가구), 황실타운아파트(1,950가구), 엑스포아파트
중견사들도 리모델링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곳곳에서 단독 수주를 앞두고 있거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선점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131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 10만4,850가구 규모다. 이는 지난해 5월 72개 단지, 약 5만3,890가구 규모에서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이처럼 리모델링 추진 사례가 늘면서 중견사들도 시공권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은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자 선정 우선협
경기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경기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에 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내달 고시할 예정이다.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계획이다.군포시의 경우 의무 수립대상은 아니지만 늘어나는 리모델링 수요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실제로 지난 1월 18개 단지들로 구성된 산본 공동주택 리모델링연합회가 출범했다.시에 따르면 군포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
국내 최대 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인 서울 동작구 우성·극동·신동아아파트 통합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우성2·3단지·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이나)는 지난 4일 조합 설립 주민 동의율을 약 66.7%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우극신’은 4개 단지를 통합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공사비가 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4개 단지 중 우성2·3단지·극동아파트와 신동아4차아파트를 구분해 2개 조합 체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신동아4차아파트도 주민 동의율 50
서울 강남구 청담신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5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한 C등급을 통보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지난 1997년 준공된 단지로, 지하2~지상14층 높이 10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21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질 전망이다. 리모델링으로 15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친환경 등의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