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재건축단지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찬성)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 2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민 이주 및 재건축추진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관리처분계획인가란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을 결정하는 단계로 사실상 철거와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이다. 둔촌주공은 기존 세대수가 5,930세대이고, 전체면적이 상가를 포해여 46만㎡가 넘는 대규모단지다.향후 재건축이 이뤄지면 조합원 6,11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아파트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3층 높이에 총 3,325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서울시는 지난달 19일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원동 반포아파트지구(고밀) 내 한신4지구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당초 사업계획보다 구역을 확장해 재건축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 신반포8~11차 단지에 녹원한신아파트와 베니하우스 등이 추가되면서 전체 면적이 15만8,634㎡에 달한다.단지 내 건축물에 대한 층수는 다소 줄어들었다. 당초 계획안에는 2
서울 강남구 일원대우아파트가 22층 아파트 184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권태정)이 신청한 이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를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일원동 690-1번지 일대 일원대우는 면적이 1만440.4㎡로 조합은 여기에 지하2~지상22층 아파트 4개동 184세대(소형주택 1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서울 반포 한강변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가 지난달 21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반포 한강변의 랜드마크 단지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수권소위원회를 열어 반포주공1단지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수권소위는 본회의의 권한을 위임받아 열리는 회의로 경미한 지적사항을 수정해 도계위 보고로 마무리한다. 지난달 열린 도계위에서 용적률, 높이계획 등 핵심 문제가 해결된 가운데 커뮤니티시설과 조경 등에 대한 지적사항이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가 최고 28층 아파트 928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고현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 건립된지 30년 만이다.고시문에 따르면 5층짜리 19개동 740세대 규모의 고현주공은 면적이 4만1,188.9㎡다. 여기에 건폐율 21% 이하 및 용적률 622% 이하가 적용돼 최고 28층 아파트 92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소형주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 계획세대 수의 97%인 901세대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했다. 다만 최근
경기 평택시 합정주공 재건축사업이 첫 발을 뗐다. 합정주공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315명 중 7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박희만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박 위원장은 “주민들의 성원 속에 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추진위원회 승인 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주민들이 아낌없이 협조해 준다면 이르면 9월께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후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후속절차도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이달 23일까지 정비구역 재공람에 들어갔다. 지난 2011년 6월 지구단위계획이 고시된 개포택지개발지구 특별계획구역 19(도곡개포한신아파트)에 대해 지난해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일부 수정가결됐기 때문이다.공고문에 따르면 도곡동 464번지 일대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면적이 3만6,473㎡로 공동주택 획지1(3만48.5㎡)과 재능교육 획지2(4,250.5㎡)로 구분된다. 이에 건폐율 50%이하 및 예정법정상한용적률 299.56%가 적용된다. 층수는 35층이하로 제한된다.전용면적 기준 △49㎡ 56세
서울 강남구 대치구마을2지구가 시공자선정을 앞두면서 재건축사업 청사진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출 전망이다.특히 이 곳은 이달 입찰을 앞둔 가운데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국내 내로라하는 1군 건설사는 물론 중견건설사까지 14개사가 모습을 보이면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재건축 사업을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이승호 조합장은 LH에서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도시계획 관련 베테랑으로서, 공공기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구마을2지구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시공자선정을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건축심의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11·3 대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강남 재건축이 초과이익환수제마저 적용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는 지난달 21일 잠실아파트지구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에 대해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잠실 진주아파트는 송파구 신청동 20-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1만2,558.5㎥인 대규모 사업장이다.재건축 계획안에 따르면 법적상한용적률인 299.99%를 적용해 총 2,950세대(재건축 소형주택 322세대)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순부담
경기 광명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광명12R구역은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고, 광명4R구역은 지난달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광명시는 지난 2010년부터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비촉진사업을 시작해 현재 11개 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당초 재개발사업은 23개 구역에서 추진했지만, 여건 변화와 주민의 뜻에 따라 12개 구역은 해제됐다.또 4개 아파트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
국토교통부는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7,985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641세대(서울 1만3,327세대 포함)이고, 지방은 4만7,344세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2월 서울성동(1,976세대), 양주옥정(1,862세대) 등 1만3,613세대 △1월 김포감정(3,481세대), 남양주별내(1,426세대) 등 1만1,621세대 △2월 서울강동(3,658세대), 한강신도시(1,235세대) 등 1만5,407세대
재건축·재개발사업이 ‘비례율 80% 딜레마’에 빠졌다. 정부가 사업성이 낮은 재건축·재개발구역에 임대주택의 토지가격을 보상하는 분양전환임대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자체의 엇박자로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분양전환임대주택 제도가 지자체의 직권해제에 가로막히게 된 이유와 문제점에 대해 알아봤다.上. 비례율 80% 딜레마에 빠지다下. 추정비례율 산정문제는 없나?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법적상한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소형주택을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형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임대의무기간 20년 이상)으로 활용하는
서울 강동구 길동신동아1·2차가 전 세대를 85㎡이하로만 구성키로 했다. 길동신동아1·2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오종화)는 지난달 19일 이같은 내용으로 ‘정비계획 변경 및 사업시행변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길동 160번지 일대 길동신동아1·2차는 정비구역 면적이 4만6,267.7㎡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9,246.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7.62% 및 용적률 290.95%를 적용해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9개동 1,299세대(재건축소형주택 11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8만8,360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2,727세대(서울 9,996세대 포함)이고, 지방이 4만5,633세대가 각각 입주한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11월 서울금천(1,743세대), 안양덕천(4,250세대) 등 1만5,316세대 △12월 서울성동(1,976세대), 양주옥정(1,862세대) 등 1만4,193세대 △1월 김포감정(3,481세대), 남양주별내(1,426세대) 등 1만3,2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지방은 △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가 최고 20층 아파트 839세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 7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역세권과 한강조망권을 모두 확보한 알짜 단지로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정안에 따르면 한남하이츠의 구역면적은 4만8,837.5㎡로 여기에 건폐율 24.49% 및 용적률 249.09%를 적용해 지상7~20층(평균 17.2층) 아파트 839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106세대(소형주택 52세대 포함
서울 성동구 장미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시는 지난 8일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대 장미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장미아파트는 면적이 1만1,084㎡로 여기에 건폐율 60%이하 및 예정법적상한용적률 285%이하를 적용해 20층이하 아파트 299세대(소형주택 3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163세대(소형주택 31세대 포함) △60~85㎡이하 117세대 △85㎡초과 19세대 등이다. 이밖에 경로당과 작은도서관, 주민운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가 소형규모 주택을 늘려 사업성 개선에 나섰다.구는 지난달 31일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기춘)이 신청한 사업시행변경계획에 대해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고덕6단지는 조합원 분양신청 결과에 따라 소형규모 주택을 늘려 세대수를 증가시켰다.종전에는 1,649세대였지만 총 1,824세대로 175세대가 늘어나게 됐다. 국민주택 이하 소형규모 주택(1,336세대→1,710세대)을 374세대 증가시킨 결과다.또 임대주택 성격의 소형주택도 종전 85세대에서 75세대로 10세대가 줄어들면서 사업성
서울 강남구 상아아파트2차가 679세대 신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승권)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 삼성2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사업시행계획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조합이 마련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상아2차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9-1, 19-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2만7,721.8㎡이다. 이 구역에는 건폐율 17.35%, 용적률 299.76%를 적용해 지하3층~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679세대를 건설할
올해 분양아파트의 면적별 공급 비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용 60㎡ 이하 분양비중은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85㎡ 초과는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비중 최대 45% 차지=올해 8월 4일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1만5,980가구로 이중 전용 60㎡이하는 7,205가구로 전체 분양비중의 45.1%를 차지했다.부동산114가 아파트 분양물량을 집계한 2000년 기준 전용 60㎡이하의 아파트 비중은 26.1%로 약 20포인트 가량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이 이달 22일까지 재공람된다. 구는 개포6·7단지에 대한 관련 기관 협의의견을 반영한 결과 당초 공람내용이 변경됐다며 이를 재공고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개포동 185번지 일대 개포6·7단지는 면적이 11만6,684.1㎡다. 여기에 건폐율 50%이하 및 법적상한용적률 299.93%이하를 적용해 35층 이하 2,87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9.58㎡ 150세대(소형) △59.97㎡ 801세대(소형 185세대 포함) △84.98㎡ 1,179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