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조합원들의 종전자산 비율에 따라 분배하는 게 핵심입니다. 이 단계에서 부담금 혹은 개발이익금이 확정되기 때문에 정비사업의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얼마나 합리적인 기준으로 계획을 수립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정비사업아카데미에서 관리처분 관련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범석 주성시엠시 부장의 말이다. 김 부장은 관리처분계획은 주택 등 분양과 사실상 조합원의 분담금 및 정산금 등 비용부담이 확정되는 중요한 절차라는 점을 강조했다.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올해 첫 교육활동인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해설에 전국 추진위·조합 120여명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주협은 일선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에게 제도개선 의견서를 접수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한주협은 지난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행정예고 해설 및 개선의견 수렴’을 위한 2018년도 제1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우선 한주협은 시공자를 포함한 협력업체 선정 절차가
“추진위원회 및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절차상의 규정은 물론 벌칙조항도 함께 알아둬야 원만한 사업 추진이 가능합니다. 그래야 총회 결의 무효, 임원 해임, 형사처벌 등에 대한 불상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상식상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도 법에서 정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올해 마지막 아카데미 강좌에서 김영진 법무법인 우면 변호사가 한 말이다. 김 변호사는 도시정비법에서 정하고 있는 벌칙조항을 알고 있어야 사전에 위배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한
추진위·조합 임원의 횡령으로 수사청에 고발된 상황에서 계속 업무를 수행한다면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을까? 또 결의가 무효 된 총회에서 선임된 조합장이 총회소집을 통해 후임 조합장을 선출할 수 있을까?최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이 조합 임원 지위와 관련된 소송 실무 강의를 진행하면서 일선 추진위원회·조합 관계자들의 방어대책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한주협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강당에서 김래현 법무법인산하 수석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정비사업의 분쟁과 소송 Part2’를 주제로 제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제로에너지주택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에너지 저감주택의 국내 기술수준을 진단하고 한국형 제로에너지주택 보급확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국토교통부 육인수 사무관은 ‘제로에너지건축 정책현황 및 미래방향’을, 서울주택도시공사 박철규 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제로에너지주택 공급계획 및 방향’을, 서울주택도시공사 김형근 연구실장은 ‘에너지 목표성능 구현을 위한 최적설계프로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설정을 잘못하면 관리처분계획 취소나 무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사항이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분양자격 여부를 알고 있어야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즌3 제11강 강의에 나선 유재관 동양법무사합동사무소 대표의 말이다. 유 대표는 조합원 분양 자격이 사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한주협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강당에서 10주차 강의로 유 대표가 강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감정평가 실무에 대해 강의하면서 일선 추진위·조합들의 이해를 도왔다.한주협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유정근 삼창감정평가법인 평가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정비사업의 감정평가’를 주제로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즌3 제10강을 진행했다.강의는 감정평가에 대한 개념과 부동산 가격 형성 요인 등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됐다. 강의에 따르면 감정평가는 부동산의 소유권 및 기타 권리 또는 이익의 경제적 가치를 판정해 화폐액으로 표시하는 활동이다.또 부동산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이 정비사업 설계 특화전략 등에 대한 건축사사무소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강의로 일선 추진위·조합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주협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강현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즌3의 제8강과 제9강으로 각각 ‘정비사업의 특화전략과 시장의 변화’, ‘정비사업과 신탁’을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우선 제8강 정비사업의 특화전략과 시장의 변화에서 추진위·조합의 관심은 설계 특화 전략을 통해 사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총 7,08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벨솔레(오피스텔)’ 289실과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안지구파크2차푸르지오’ 610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자이’, 속초시 교동 ‘속초미소지움더뷰’ 등 6,18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은 11월 10일부터 해운대·연제·동래·남·수영·부산진구의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된다. 이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전매금지 규
행정기관이 위치한 지역 내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방의 도청소재지를 비롯해 중앙 행정기관들이 세종을 비롯한 혁신도시나 지방의 신규 택지지구 등으로 이전하면서 이들 지역이 각 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행정기관이 들어서면 상권을 비롯해 학군, 쇼핑 등 생활인프라가 들어서고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져 주거 편의성도 높아진다. 또 주변으로 행정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상주할 수 있는 주택들이 공급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권으로 성장하게 된다.이러다 보니 행정기관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다양한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준비가 부족한 일부 조합들은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전문성을 갖춘 협력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지연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은 지난 7일 윤해동 에코빌이앤지 소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정비사업 아카데미 시즌3의 제7강으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협력업체의 종류 및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우선 강의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협력업체의 종류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7,34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 인기지역인 서울과 부산에서 분양이 진행되며 강원 속초에 모델하우스 개관이 계획돼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두산위브2차’,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천마장호반베르디움2차(B4)’ 등 1,174가구가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자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롯데캐슬골드포레’, 울산 동구 전하동 ‘전하KCC스위첸’ 등 6,175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9월 주택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10일부로 지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도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28만1,303건으로 불과 3분기 만에 작년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2006년 조사 이래로 역대 최대 거래량이기도 하다. 현재 추세로는 10월이면 30만건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상가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
택지지구 옆 택지지구 단지가 인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택지지구와 바로 인접해서 조성되는 택지지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입주해 사는 사람들은 부족한 인프라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많은 이들이 주거, 교육, 편의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향후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과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택지지구를 선택한다. 하지만 입주 초기에는 생활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물건을 사거나 영화를 보는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멀리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공존하고 있다. 수요자들은 어느정도 감수하고
8·2부동산 대책에 이어 10·24 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됐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 위축과 대출부담 등으로 매수세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서울은 수요와 희소가치 등에 따라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분위기 속 거래가 간간이 이뤄졌고 매매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아파트값은 주간 0.20% 상승했다. 한편 신도시(0.04%)와 경기·인천(0.02%)은 전반적으로 매매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전세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일선 추진위·조합들의 현장실무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한주협 주최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일선 추진주체들의 조합설립을 위한 임원진 구성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한주협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대강당에서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조합설립 및 정관 해설’을 주제로 아카데미 시즌3 여섯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강의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조합을 설립할 때 의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총 2만858가구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SK뷰센트럴’ 등 1만3,716가구가 분양한다.지방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동래롯데캐슬퀸’,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조양동휴먼빌’ 등 7,14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는 중도금대출 보증 축소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건설사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중도금대출 축소를 피하기 위해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지난해 말부터 각종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올해에는 수도권보다 지방광역시의 청약 열기가 더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 리서치회사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9월까지)를 토대로 지역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76대1로 집계됐으며 이중 대구, 부산, 세종시의 경쟁률이 유난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광역시가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인 99.77대1, 부산광역시는 58.35대1, 세종특별자치시 54.36대1이었고 이어 광주광역시(24.10대1), 대전광역시(2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상승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에 시장은 큰 반응 없이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예고됐던 대책이 발표됐고 당장은 시장을 예측할 수 없어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26% 상승하며 전주 대비 오름폭이 0.03%p 커졌다. 대책 발표 직후인데다가 매도-매수 간의 눈치보기 속 호가 상승, 저가매물 거래로 잠실, 둔촌, 개포 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다만 대책 영향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어떠한 협력업체를 선정하느냐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성패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협력업체를 합리적인 용역비용을 선정했다면 사업의 반은 성공한 셈입니다. 특히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등은 정비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재개발·재건축 동반자로서 법령 등에서 정하고 있는 선정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공익아카데미 시즌3의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이원성 플랜씨엠 대표이사의 말이다. 이 대표는 협력업체 선정 시 법에서 정하고 있는 선정 절차 준수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