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동8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GS건설·SK건설과 두산건설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GS·SK 명품사업단이 브랜드와 입찰조건에서 앞선다면 두산건설은 저렴한 공사비를 앞세워 경쟁을 벌인다.문화동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희경)은 지난 8일 입찰마감을 진행한 결과 GS·SK건설이 컨소시엄한 명품사업단과 두산건설이 최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2일로 예정된 조합 총회에서 최종 승자가 결정될 전망이다.조합이 작성한 입찰참여조건 비교표에 따르면 우선 두산건설은 저렴한 공사비가 강점이다.두산건설은 3.3
인천 남구 전도관구역의 시공 파트너로 삼호가 선정되면서 향후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이름을 건 신축 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이다.전도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창근)은 지난달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삼호가 경쟁사를 누르고 전도관구역 시공자로 선정됐다.삼호는 ‘e편한세상’이라는 인지도 높은 아파트 네이밍을 내걸고 특화설계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
인천시 남동구 백운1·간석초교주변지구 재개발구역과 부평구 목련아파트주변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18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들 구역의 건축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가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간석동 900번지 일대 백운주택1구역은 면적이 3만2,528.9㎡로 여기에 아파트 73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설치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위치를 조정해 개방공간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다복마을로 알려진 간석초교주변구역은 면적이 5만5,705.4㎡로 아파트
부산 해운대구 반여1의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함에 따라 막바지 재개발을 통한 명품 단지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반여1의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종규)는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반여1동 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반여1의1구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13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583㎡이다. 여기에 용적률 274.10%, 건폐율 18.96%를 적용해 총 638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를 건
경기 남양주 덕소3구역이 3수만에 입찰이 성립되는 등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면서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7일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에 롯데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로 이뤄진 컨소시엄, 현대건설이 각각 사업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사업제안서를 살펴보면 롯데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사업단이 현대건설보다 낮은 공사비를 제시했다.우선 롯데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3.3㎡당 공사비로 425만원을, 현대건설은 434만9,000원을 각각 제시했
충남 천안시 대흥4구역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곳이 참석했다.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7일 열린 현설에 한국토지신탁, 미래에셋, 마이마알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내달 10일 마감될 예정이다.대흥4구역은 작년 하반기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 3월에는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서울 성동구 하왕제1-5구역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결의함에 따라 막바지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하왕제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복심)은 지난 24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레노스블랑쉬웨딩홀 2층에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관리처분변경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건축물의 총수입은 약 3,221억7,334만원 수준으로 총 사업비는 약 2,574억8,293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개발이익은 약 646억9,041만원으로 계산됐으며, 분양 대상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를 재정비하면서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노량진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호영)은 지난 21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임원 연임의 건이다. 개표 결과 기존 이호영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신임을 받아 지속해서 재개발사업을 이끌어나가게 됐다. 또 감사와 이사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도 연임되면서 집행부 재정비를 마쳤다.이밖에 △2017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서안 결의의 건 △사업비예산서안 결의의 건 △수입예산서안
대림산업이 올해 하반기에만 총 2곳의 정비사업장을 수주하면서 1군 건설사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지방 알짜배기 사업장으로 꼽히는 부산 범일3구역에 이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재개발 시공권까지 확보하는 등 잇단 승전고를 올리고 있다.대림산업은 지난 15일 중앙동 재개발조합(조합장 한기학)의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총회에서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센트럴 속초’라는 아파트 이름을 내걸고 외관디자인 특화와 친환경조경 특화, 커뮤니티시설 특화 등
올 하반기 부산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촉진3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듯 지난 1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5개사가 대거 참석했다.시민공원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이날 현설에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 롯데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SK건설, 반도건설, 경동건설, 신동아건설, 동원개발,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접수순)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시민공원촉진3구역은 부산지역 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전 중구 산성동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두고 중흥건설과 보광종합건설이 자웅을 겨루게 됐다. 산성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선)은 입찰 마감 결과 두 곳이 참여했고, 오는 29일 총회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고 밝혔다.한편 산성동 133-24번지 일대 산성동2구역은 면적이 9만3,847m²로 아파트 1,3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3구역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사업시행인가가 가시화되면서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예고하고 나섰다.양동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길부철)은 지난 15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에서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사업시행계획서안 작성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 동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안건에 포함된 설계개요에 따르면 양동3구역은 서구 양동 30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348㎡이다. 여기에 용적률 246.39%, 건폐율 18.92%를 적용해 총
부산 금정구 서금사촉진A구역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서금사촉진A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빈)은 지난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75%의 동의율이 필요한데 이미 7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예상보다 빠르게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는 물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
부산 금정구 서금사촉진A구역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서금사촉진A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빈)은 오는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75%의 동의율이 필요한데 이미 7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예상보다 빠르게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는 물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
대구 달서구 달자03구역이 시공 파트너로 중흥건설을 선정하면서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달자0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중흥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합은 올해 말 건축심의를 완료하고, 내년 5월 중 사업시행인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2019년 관리처분인가와 같은해 9월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3개월로 정했다. 조합은 오는 2022년 5월 입주를 목표로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한편, 달자03구역은 달서구 두류2동 819번지 일대로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한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1구역이 재개발사업 새 시공자로 SK건설을 선정하면서 향후 ‘SK뷰’ 이름을 내건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특히 조합은 시공자 선정과 함께 사업시행대행자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하면서 신속한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학익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생운)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시공자 선정 및 도급계약서 체결의 건으로 개표결과 SK건설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부산 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래미안 이름을 건 아파트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연지2구역조합은 지난달 28일 진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데 이어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으면서 재개발사업 본궤도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사업개요를 살펴보면 연지2구역은 진구 연지동 250-76번지 일대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24개동 총 2,616가구(임대주택 132가구 포함)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총 1,360
남양주 덕소3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롯데·GS·현산 사업단과 현대건설의 경쟁 구도가 완성됐다.덕소3구역은 올해 초부터 입찰절차를 진행했지만, 두 번 유찰되면서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7일 시공자 입찰마감 결과 롯데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현대건설이 각각 참여함에 따라 유효한 입찰이 성립됐다.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롯데·GS·현산 사업단은 일단 공사비에서 앞서고 있는 모양새다. 롯데사업단은 3.3㎡ 도급공사비로 425만원을, 현대건설은 434만9,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공사비만 보면 롯데사업단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알려진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이 재추진된다. 구는 지난 6일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시행자도 없는 채 장기간 표류됐던 백사마을의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면서 사업이 다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이번 백사마을에 대한 새 사업시행자 지정은 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구는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사업시행인가가 이뤄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중계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은 면적이 18만8,900㎡로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7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입찰마감에 2개사가 참여하면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답십리17구역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안교학)는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에 삼호, 혜림건설 등 총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회의는 사업시행자인 SH공사와의 협의를 동해 시공자 선정 총회 일정 등을 조율하겠다는 계획이다.당초 주민대표회의가 내건 입찰공고문을 살펴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또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