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인천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22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4월 22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계약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단지는 서구 석남동 49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616.2㎡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4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지하철7호선과 인천 지하철2호선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은 많은 재산권을 담보로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반드시 투명하게 운영돼야 한다. 이에 조합운영에 대해 점검하는 기관과 제도가 필요해지면서 한국부동산원이 ‘조합운영 실태점검’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 수요강좌에서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를 초빙해 조합운영 실태점검 시 집행부가 주의해야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주협은 지난 20일 2024년 제3차 정기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부동산원의 장세진 담당자가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 해설’을 주제로 강좌를 맡았
대구 북구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구는 읍내동 455번지 일대 은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호아파트는 면적이 5,041㎡다. 지난 1987년 준공된 단지로 3개동 98세대로 구성돼 있다.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팔거역과 학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칠곡초, 교동초, 학남초, 학정초, 칠곡중, 학남중, 학남고 등이 있다. 팔거천을 비롯해 문화예술거리, 홈플러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최지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정비계획이 21일 고시됐다. 이로써 오는 23일 예정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도 가능해졌다. 시공자 선정을 위해서는 정비계획 고시 시점이 관건이었는데, 이날 고시가 이뤄지면서 예정대로 개최될 수 있게 된 것이다.시는 이날 여의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변경),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여의도동 42번지 일대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면적이 3만6,363㎡로 기존 588세대를
앞으로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반대하면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불가능해진다. 또 이전 공모에 지원했다가 선정되지 않은 경우 미선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 특히 투기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구청장이나 주민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도 제한된다.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의 실행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 방지대책’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책은 21일부터 즉시 적용된다.이번 대책은 지난 7일 발표한 ‘강남3구 연합 모아타운 반대 집회 관련
서울 성북구 길음5재정비촉진구역이 3.3㎡당 공사비 798만원을 책정해 재개발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우태영)은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2,848억4,610만원(VAT 별도)으로, 3.3㎡당 798만원을 책정했다. 조합은 이달 2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5월 1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구역은 성
경기 군포시가 정비사업 공공지원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군포도시공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지원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일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공고문에 따르면 과업 내용은 크게 △정비사업 가용지 조사 및 검토 △공공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분석 및 검토 △공공정비사업 중장기 전략방향 및 추진전략 수립 △공공정비사업 후보지 공모 관련 기타 지원 등이다.먼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은 물론 관련 법령이나 조례·지침 등을 검토한다. 토지등소유자 및 토지·건축물의 현황도 조사해 가용지를 파악한다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면목본동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정숙)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20억원을 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곳은 중랑구 면목동 109-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169.9㎡이다. 지난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이 사업장은 지하
서울 강남구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기부채납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구는 지난 12일 이런 내용의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내달 2일 마감한다. 과업수행기간은 올해 말까지다.구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건축물 기부채납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종류가 도로나 공원 위주에서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으로 다양화됐다.특히 최근 정비사업이나 사전협상형 지구단위계획,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으로 기부채납 공공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리시스템이 부재하고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내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해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해 개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곳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를 통합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2014년 재생과 보존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이후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저조했다.이에 시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기존 영등포1-12구역과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세대수도 413세대에서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영등포1-14구역은 면적이 작아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재개발사업이 정체됐던 곳이다. 영등포1-18구역도 지난 2016년 영등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 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구역을 발굴했다. 또 정비계획의 입안 요청 및 입안 제안제, 전문가 자
경기 부천시 대현9차아파트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개사가 참석했다.대현9차아파트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형경희)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산업, 일성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1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50억원 중 2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3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입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가 오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DL이앤씨와의 공사비 변경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경룡)은 이날 총회에서 공사 금액 변경 승인의 건 외에도 △정비사업비 추산액 변경(안) 승인의 건 △2024년 조합 수입 예산(안) 승인의 건 △2024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4년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4년 정기총회 의결수당 지급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방배삼익은 지난 2020년 9월 DL이앤씨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4월 정기총회에
재개발·재건축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곳곳에서 공사가 지연되는가 하면 경쟁이 치열했던 시공자 선정도 유찰이 잇따르고 있다. 정비사업 리스크발 공급 절벽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서 일반분양 된 물량은 총 2만7,856세대로 2022년 일반분양 물량(3만3,231세대) 대비 16.2% 줄었다.올해는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으로 3만4,112세대가 계획돼 있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공사비 분쟁을 비롯한 여러 원인으로 일정이 늦어지는 곳들이
DL이앤씨만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하면서 자동 유찰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가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현)은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10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200억원의 현금과 2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야 한다. 또 현설 개최 후 7일 이내 입찰참가 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
광주 남구 주월동 361-4번지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주월동 361-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성환)은 1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야 한다. 또 HUG 사업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등급 상위업체여야 한다.남구청과 가까운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다. 장산초, 백운초, 주월중, 서광중, 수피아여고, 호남삼육고, 대광여고, 광주석산고 등이
정부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공급하는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한다.정부는 19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먼저 뉴:빌리지 사업은 소규모 정비·개별 건축과 연계해 저층 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정비연계형’과 관리지역 바깥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별 재건축까지 지원하는 ‘도시재생형’ 두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북측제1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8개사가 참석했다.신용산역북측제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한양, 대방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3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75억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75억원으로 각각 나눠 조합에 제출
국토교통부가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한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이나 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 마을작업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89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