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선화B구역이 준공인가를 받았다. 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선화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재탄생한 ‘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선화동 207-16번지 일원 선화B구역은 지난 2009년 선화·용두 재정비촉진구역 지정·고시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이후 구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라 2018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2021년 5월 착공에 들어갔다. 약 2년 10개월만인 지난달 28일 준공인가를 받게 됐다.대전 해모로 더 센트라는 지하2~지상29층 아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해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전환한 뒤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홍제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지난달 27일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는 구조안전성(D), 건축마감(D), 설비노후도(E), 주거환경(E) 등이다.이 단지는 지난해까지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업방식 전환에 대한 논의가 일었고, 작년 7월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87%의 주민이 재건축을 추진하자
강남 3구에서 유일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지난 1월 26일 L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사전예고에 들어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오는 11일 입찰을 공고하고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 앞서 18일에는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입찰은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조세 포탈 등을 한 자로
전북 전주시 세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4년 3개월만이다.시는 세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유세종)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달 20일 인가하고 같은 달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삼천동1가 585-3번지 일원 세경아파트는 면적이 2만4,182.7㎡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3.55% 및 용적률 243.29%를 적용해 지하3~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5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56세대 △74A㎡ 20세대 △74B㎡ 3
서울 송파구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나선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의회는 이날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이 예정된 곳이다. 특히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 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3년 3월 8일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
경북 구미시 도량동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시는 도량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을 지난달 25일 끝냈다. 또 오는 13일까지 수취인불명 등의 사유로 송달이 불가능한 대상자에게는 공시송달을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도량동 재개발사업은 구미시 도량동 260-5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5,265.7㎡다. 여기에 최고 35층 아파트 8개동 74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구미시청 공동주택과 박가국 주무관은 “주민의견 청취 기간은 마무리됐고 이달 6일 시의회 의견청취가 예정돼있다”
서울 동작구 알짜배기 재개발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가 동작구청의 과도한 개입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노량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입찰을 마감했는데, 포스코이앤씨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를 제안하면서 강력한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당초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은 참여하지 않았고, 2차 유찰까지 이뤄졌기 때문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수의계약으로 시공자 선정이 가능해졌다. 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가부만을 묻기만 하면 됐다.그런데 입찰 마감
서울 송파구 가락우성1차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가락동 96-1번지 일대 가락우성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면적이 3만5,043.7㎡로 법정 상한 용적률 281.88%를 적용해 최고 26층 아파트 967세대(공공주택 9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추정비례율은 93.43%로 추산됐다. 총수입은 1조3,755억원이고 총지출은 5,219억원이다. 종전자산 추정액은 9,136억원이다.한편 지난 1986년 준공된 가락우성1차는 15층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6일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조합의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로 면적이 3,920.6㎡다. 여기에 아파트 118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 1개동 110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8세대는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9년 10월이다.집행부는 앞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
대구 남구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0층 아파트 159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7일 인가하고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대명4동 양지 가로주택은 면적이 7,952.3㎡로 연면적은 2만6,433.811㎡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46% 및 용적률 229.15%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3개동 15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93㎡ 14세대 △74.88㎡ 40세대 △84.93㎡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8-400번지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 구는 이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공람을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홍은동 8-400번지 일대 면적은 9만4,313.3㎡다. 이 곳에는 최고 23층 아파트 1,6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38㎡ 89세대(임대 74세대 포함) △47㎡ 102세대(임대 42세대 포함) △59㎡ 456세대(임대 96세대 포함) △74㎡ 68세대(임대 12세대 포함)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 광명시 광명3구역 준비위원회와 공공재개발 지원·관리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광명시 광명동 144-1번지 일원 광명3구역은 면적이 9만4,691㎡다. 노후도가 70%에 달할 정도로 좁은 가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높아 지난 2022년 1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구성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LH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임시 주민대표기구에 사무실 임차료 등 필수
부산 동래구 명륜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28층 아파트 499세대가 들어선다.구는 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지난 23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명륜동 702-47번지 일대 명륜2구역은 면적이 2만4,65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46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99% 및 용적률 260.54%를 적용해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5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9869㎡ 127세대 △74.9874㎡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역세권에 40층 아파트 1,265세대가 들어선다. 당초 2만4,592.3㎡에서 3만9,717.3㎡로 면적이 늘어나면서 기존 세대수도 990세대에서 1,265세대로 275세대 증가하게 됐다.구는 이런 내용의 ‘신이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작년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이다.구역 내 공원도 신설된다.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의 연결 및 지하철역과의 보행동선 등을 감안해 재개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참여형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가 내달 준공된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G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난 1981년 2개동 48세대 규모로 준공된 대림아파트는 지하1~지상14층 아파트 1개동 81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GH는 2019년 3월 19일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2021년 11월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2년 4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만㎡ 미만
서울 서초구 유원서초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유원서초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장수경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집행부는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 조합장 당선자는 “상당수 주민들이 리모델링에 찬성하고 있는 만큼 명품 아파트로의 재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들에 대한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철저한 제반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서울 중구가 남대문 쪽방 주민과 청계천 공구 상인들을 선이주한 후 재개발하는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구는 지난 26일 재개발구역에 공공임대주택과 공공임대상가를 건설해 세입자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선이주 선순환 방식은 원주민이나 상인 등 세입자가 재정착할 시설을 사업지역 내에 먼저 조성해 이주시킨 다음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재개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세입자 강제 이주에 따른 마찰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이 시도됐지만 제대로 추진된 사례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
DL건설이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달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DL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DL건설도 지난달 25일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는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문화3·성황구역은 일몰제로 정비구역 해제라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신탁방식으로 선회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2022년 11월 교보자산신탁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이 사업은 문화동 43-6번지 일대에 아파트 2,005세대와 오피스텔 386실, 부대복리
한국토지신탁이 대행자로 나선 대전 중구 문화2구역이 내달부터 착공·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다.문화2구역 재개발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3월부터 착공과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앞서 이 구역은 지난 2006년 시공자를 선정하고 2009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이 상당히 진행됐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사업시행인가가 취소되는 등 한 차례 무산됐다.이에 조합은 신탁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시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청전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총회를 열고 한신공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11개동 1,20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급액은 3,136억1,700만원이다.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를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제천을 넘어 충북을 대표할 명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신공영은 지난해 총 7곳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