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삼익아파트가 16일 관리처분변경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7년 인가받은 관리처분계획에 비해 세대수와 주택규모가 일부 변경됐다.청담동 134-18번지 일대 청담삼익아파트는 면적이 6만1,823.9㎡로 이중 대지면적은 5만1,098㎡다.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1,2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당초 1,230세대에서 31세대 늘었다.전용면적 기준 △49㎡ 30세대 △59A㎡ 149세대 △59B㎡ 115세대 △84A㎡ 203세대 △84B㎡ 210세대 △84C㎡ 66세대 △97A㎡ 65세대 △9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조합 집행부 전원을 해임했다. 대조1구역은 지난 15일 대조제일교회에서 임원해임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감사, 이사 해임 건을 의결했다. 해임 임원의 직무정지건도 통과시켰다.해임총회를 발의한 측은 “현재 조합 임원은 공사재개를 위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임원 직무정지가처분 등으로 법적 지위도 언제든지 정지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조합을 정상화하고 공사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대표할 수 있는 법적 안정성을 갖춘 집행부를 구성해야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에 오티에르를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에 단독으로 입찰했다고 15일 밝혔다.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구역은 면적이 13만2,187㎡에 달하는 대형 사업장이다. 앞으로 지하4~지상33층 아파트 28개동 2,99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특히 총 공사비가 1조9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가깝고 여의도·용산·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규모도 가장 커서 대형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의 신축 공사가 8부 능선을 넘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연내 입주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15일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의 공정률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합과 한토신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만큼 연내 입주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아 대표 브랜드 ‘SK VIEW’를 적용한다. 조합은 지난 2021년 ‘학익 SK VIEW’ 분양을 완판한 바 있다. 당시 최대 경쟁률이 100대1 이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인천 중구 인천여상주변 일대가 이주를 완료하면서 철거를 앞두게 됐다. 이에 따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상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월 부로 인천여상주변 조합원들의 이주를 마쳤다고 이달 8일 밝혔다. 후속 절차인 철거는 이달 내로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사동 23-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481㎡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39층 높이의 아파트 579세대, 오피스텔 88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인천여상주변 재개발조합은 지난 2018년부
전북 정읍시 시영연립이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시는 지난 8일 시영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곳은 정읍시 시기동 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432.25㎡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한편 이 일대는 동신초, 정읍중, 정읍여고, 정읍고 등 학군이 형성돼있다. 또 인근에 정읍천이 흐르고 천변누리공원, 정읍어린이교통공원 등 친환
부산 사하구 당리2 재건축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당리동 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5일까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1만4,513㎡ 면적으로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59% 이하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기준용적률은 239%(특별정비구역 9% 추가 적용)이며, 공공시설 부지제공 등에 따른 인센티브로 약 20%가 추가됐다. 건축물의 높이는 최고 87m이며,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이 최고 34층 아파트 1,984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북가좌6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은 면적이 10만4,656㎡로 이번 변경을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이 249.88%로 상향되고 층수도 최고 24층에서 34층으로 변경된다. 앞으로 아파트 23개동 총 1,984세대(공공임대주택 25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에 변경된 정비계획을 보면 보행접근성 및 수변 개
서울 중구 명동구역 제1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구는 지난 14일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중구 을지로2가 185번지에 위치한 2,735.4㎡ 면적의 사업장으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빌딩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하8~지상24층 높이로 연면적은 4만5,406.69㎡로 계획됐다. 사업시행 기간은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로 설정했다.한편 명동구역 제1지구는 지난 1983년 9월 최초 정비구역으로 결정되어 지
서울 중구 세운 5-1·3구역이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37층 높이의 빌딩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3일 건축위원회에 상정된 ‘세운 5-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2·5호선 일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에 맞춰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건축심의안에 따르면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대에 위치한 세운 5-1·3구역은 6,424.6㎡의 면적을 정비한다. 건폐율 49.27%, 용적률 1,502.05%를 적용해 지하8~지상37층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지난 7일 목동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목동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1~14단지는 현재 총 2만6,629세대 규모에서 앞으로 5만3,000세대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신정동 325번지 일대 목동11단지는 지난 1988년에 입주한 1,595세대 규모다. 대지면적이 12만8,668
서울 마포구 마포4-12지구가 건축심의를 통과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13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신촌지역 마포4-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해 6월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에 통과한 건축심의안에 따르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로 2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236세대와 오피스텔 42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59.99%, 81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가 재건축을 통해 300여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3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삼호가든5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초구 서초중앙로 242에 위치해 1만3,363.5㎡의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건축개요에 따르면 건폐율 19.91%와 용적률 299.98%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30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아파트 높이는 지하3~지상35층으로 계획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2세대(공공주택 37세대 포함) △84
HJ중공업이 경기 부천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총계약금액은 654억3,862만9,823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6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삼정동 311-1번지 일원 신한일아파트는 면적이 7,669.4㎡로 앞으로 지하3~지상19층 아파트 3개동 2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주변에 학교가 많아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약대초, 삼정초, 부천초, 내동중, 중흥중, 중원고, 중흥고 등이 있다.한편 HJ중공업은 최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 가로주택, 괴정2구역
경기 고양시 능곡1구역이 시청과의 도로공사비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시는 능곡1구역 재개발조합에서 제기한 도로공사비(67억원) 청구 소송에서 고양시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능곡1구역은 면적이 4만519㎡로 34층 아파트 8개동 643세대 규모다. 지난해 1월 17일 전체 준공돼 고양시 촉진지구 내에서는 최초로 사업이 완료됐다.조합은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반시설 비용 분담계획 및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에 따라 삼성지하차도 확장을 추진해 2022년 12월 2차로에서 4차로로 개통했다. 이후 2023년 4월 조합은 삼성지하차도 확장
서울 관악구 강남아파트가 조합을 설립한지 27년 만에 해산을 앞두고 있다. 강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런던웨딩홀에서 해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974년 지어진 강남아파트는 1995년 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외환위기와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만 네 번 교체하는 등 장기간 사업이 표류했다. 그 사이 단지는 점점 노후화돼 2001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될 정도였다.하지만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의 노력으로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었다. 현재 강남아파트는 지상 35층 7개동 1,143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뉴포레’로 재탄생했다. 시공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 1호 리모델링 단지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인 쌍용건설은 오금동 67-7번지 일대에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일반분양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세대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오금아남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가 430%로 상향됐다. 세대당 전용면적도 기존 37~
남광토건이 경기 군포시 당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남광토건은 지난 3일 당동 736-1번지, 740-2번지, 741-1번지 일대 등 세 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850억원으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17층 아파트 6개동 28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세 곳의 사업장 모두 교보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지난해 6월부터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지만 두 번의 입찰에 남광토건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교보자산신탁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하고
DL건설이 인천 남구 전도관구역 재개발 공사도급계약에 대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기존 계약금액 2,642억9,531만6,000원에서 3,599억2,988만9,192원으로 올랐다. 이 금액은 매출액 대비 28.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한편 숭의동 109-119번지 일원 전도관구역은 면적이 6만9,223.7㎡로 연면적은 22만5,587.21㎡다. 앞으로 최고 29층 아파트 18개동 1,70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곳은 인천 지하철 1호선 도원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영화초,
경기 과천시 문원동 청계마을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과천시청은 조만간 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5일 문원동 통합 바른재개발 준비위원회(공동대표 염홍준, 임기택, 이상백)에 주민 동의서 취합 결과 75%를 초과했다고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과천시가 기존에 접수했던 동의서와 지난 1월 19일 준비위가 제출한 동의서를 취합한 결과다. 이에 따라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과천시청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