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광안1구역 재개발과 수영1구역 재건축이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다. 구는 두 곳의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해 내달 8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광안1구역은 면적이 2만9,100㎡로 광안4동 565번지 광안공설시장 일원을 재개발하는 것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3단계 사업장으로 정비계획 수립시기는 2014년이었다. 수영동 541번지 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수영1구역은 면적이 5만7,800㎡다. 5단계 사업장으로 정비계획 수립시기는 2016년이었다. 하지만 두 곳 모두 일몰제 적용을
광주시는 구도심 관리방안으로 주거생활권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면철거를 동반하는 재개발·재건축을 지양하고, 행정동 1~5곳을 묶어 주거지를 관리하는 종합계획의 일환이다.다만, 광주형 주거정비지수제를 도입해 기준치 이상이면 전면철거를 동반한 재개발사업 추진도 가능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뒀다.해제구역의 경우 도시재생과 소규모정비사업 추진을 유도할 예정이다. 2020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과 2030 도시기본계획과의 차이 및 시의 구도심 관리방안을 문답풀이로 알아봤다.Q. 2025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의 큰 차이점은
광주광역시가 정비(예정)구역을 축소했다. 시는 지난 15일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정비예정구역이 118곳에서 50곳으로 줄었다.이미 사업을 완료했거나, 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제외시켰다. 관심이 모아졌던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없다. 앞으로 구도심 관리 방안으로 보존에 중점을 두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주거생활권계획을 설정해 정비예정구역의 단계별 개발계획을 대체하고, 주민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할 경우에도 광주형
경기 의왕시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8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구체적으로 △인덕원삼호아파트(포일동) △신안아파트 △동백아파트 △백합목련아파트 △무궁화아파트(이상 오전동) △인스빌아파트 △왕곡지역(이상 왕곡동) △장미아파트(삼동) 등이다.시는 최근 이런 내용의 2030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로써 의왕에서는 총 19곳(재개발 9곳, 재건축 10곳)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추진된다.고시문에 따르면 시는 이들 8곳의 준공년도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 시급성을 따진 뒤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1단계는 신안아파트와 인덕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등 11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이 8번째로 이 곳에서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총 7차례에 걸쳐 65곳(8만9,600호)을 선정했고 8차까지 합하면 76곳에서 총 10만호를 확보했다. 이는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만6,000호의 51%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구로구 대림역 인근 △강동구 고덕역 인근 △중랑구 상봉역 인근 △관악구 봉천역 서측 △관악구 봉천역 동측 △강북구 번동
서울 종로구 창신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의 일몰기한이 경과하면서 구역해제됐다. 이곳은 향후 신속통합기획으로 새로이 재개발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창신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심의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으로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구역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0조제1항제1호에 따라 일몰기한 경과로 해제됐다.해당구역은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
대구광역시 일대 구도심에 대한 재정비 밑그림이 완성됐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86곳이 지정됐고, 지역업체 선정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도 최대 43%p까지 적용 받는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30 대구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써 신규 지정된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은 법정 주민동의 확보와 함께 정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총 86
제주도 내 아파트 30곳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다. 재개발은 별도의 정비예정구역 지정 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주거환경개선사업도 21곳이 지정될 예정이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항목·범위 등의 결정내용’을 내달 10일까지 공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법 특례 규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주시의 인구가 50만을 넘기면서 도시기능 및 주거환경 정비에 대
인천광역시가 주거정비지수제를 없애는 등 정비구역 지정 절차·요건을 완화했다시는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의 주민공람에 나섰다.변경안에 따르면 재개발 구역 지정 요건 가운데 필수항목인 노후불량건축물 수는 기존 70%이상에서 2/3이상으로 완화됐다. 또 선택항목 중 접도율은 40%이하에서 50%이하로, 과소필지 비율은 40%이상에서 30%이상으로, 호수밀도 70호/ha이상에서 50호/ha이상으로 각각 완화됐다. 대신 선택항목에 노후불량건축물 연면적 2/3이상 항목이 추가됐다. 선택항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은 이후 2년 내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으면 정비구역이 해제된다. 그렇다면 정비계획이 수립되기 전인 정비예정구역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경우에도 동일한 구역해제 기준이 적용될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정비구역 해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 1일 한 민원인이 “정비계획 수립 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경우 정비구역 해제 규정의 적용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적용할 수 없다”고 회답했다.우선 과거 도시정비법에는 추진위원회의 구성과 승인시기
울산 중구C-01 주택재건축사업의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추진된다. 이 곳은 2030 울산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포함됐지만 최근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해제 요청이 접수됐다.구는 이런 내용의 중구C-01 주택재건축사업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공보게재일 다음날부터 30일간 진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앞으로 정비구역 등이 해제된 경우에는 정비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은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경기 안양시 종합운동장 동측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시는 비산동 1047-20번지 일원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동측일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동안구 비산동 1047-20번지 일대의 면적 9만5,024㎡을 대상으로 한다. 당초 면적은 9만3,224㎡였으나 이번 정비예정구역 변경 결정에 따라 관양동 1375-20번지 일대를 편입해 면적이 증가한 것이다.한편 이곳은 관양초등학교, 관양중학교, 관양고등학교가 인접해
현대건설이 12월 중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3~지상15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 핵심 입지로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경기 용인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월 도시정비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속속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고,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수지삼성2·4차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삼성2차는 풍덕천동 일대로 지난 1995년 준공된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재 용적률은 20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삼성2차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적용한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공공기획 재개발로 불렸던 이번 공모에는 정비예정구역은 물론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제외됐던 도시재생지역도 신청이 가능하다.시는 지난 23일 ‘2021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와 제도개선이 마무리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12월 중 25개 내외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모
대구시가 92곳을 새롭게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다. 특히 지역업체 선정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43%까지 올릴 예정이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내달 1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주민공람이 끝나는 대로 시는 관련부서 협의와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께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박찬학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주민공람 기간에 정비기본계획 내용에 따른 의견이나 신규로 선정된 예정구역에 대한 조정 의견이 가능하다”면서도 “새롭게 신규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시장·군수 등이 연번을 부여한 후 검인한 서면동의서를 사용해야 한다.그런데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지역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을 위한 서면동의서의 검인 신청을 할 경우 시장·군수 등이 연번 부여와 검인을 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시장·군수 등은 서면동의서에 대한 연번 부여 및 검인을 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즉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더라도
서울역 인근 최후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청파동2가 106번지 일대 청파1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정비구역 지정안에 따르면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 청파1구역은 면적이 3만2,240.8㎡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7,049.8㎡다. 이 곳에는 건폐율 25.21% 및 용적률 233.76%가 적용돼 지하3~지상25층 아파트 7개동 7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전용면적 기준 △39㎡형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광명·고양·화성 구도심 4곳을 공공재개발로 정비하기로 결정했다.국토부는 지난 16일 ‘수도권 주택공급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시행할 경기도 내 후보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외에 공공재개발 후보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대상지는 광명시 광명7R과 고양시 원당6, 7, 화성시 진안1-2구역으로 공공재개발을 통해 약 7,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발표된 서울·경기지역 28곳의 공공재개발이 시행되면 직주근접성이 높은 수도권 도심에서 총 3만2,000호의
부산 수영구 알짜배기 재건축으로 꼽히는 뉴비치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뉴비치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요청한 ‘남천동 557번지 일원 뉴비치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육안 조사와 관련 자료 검토로 진행된 이번 현장조사에서 △구조안전성 D등급 △건축 마감 C등급 △설비 노후도 D등급 △주거환경은 C 등급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준비위는 정밀안전진단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정밀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는데 △A~C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