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등에 대한 용도지역의 제한을 강화하거나 완화하여 적용함으로써 용도지역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미관·경관·안전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을 말한다.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또는 대도시 시장은 용도지구의 지정 또는 변경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며,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시행령에 따라 용도지구를 세분화하여 지정하거나 변경 할 수 있다. 용도지구 중 경관지구·미관지구·특정용도제한지구의 경우 조례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세분하여 지정할 수 있다.용도지구에서의 건축물이나
용도지역의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용도의 혼합률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하는 제도를 말한다. 상업지역에서 주거복합건물(공동주택과 주거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을 지을 때, 주거용도 비율의 증가에 따라 용적률을 줄이는 제도로서 도시계획조례에 근거한다.서울시에서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를 통해 2000년에 처음 도입하였으며, 상업지역이 상업지 본래의 기능 중심으로 개발되도록 하고 과다한 주거기능 유입으로 인한 커뮤니티시설(학교, 문화시설 등) 부족 문제와 일조권 및 기존 기반시설에 끼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도입되었다.주거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코로나19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다.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변호사나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조합 임원이나 토지등소유자 등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e-정비사업 아카데미에는 총 6,384명이 수강하기도 했다.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과 정비사업 단계별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업무를 주로 하며 일부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한 건축물을 말한다. 오피스텔은 업무용 이외에 일부를 숙식 용도로 할 수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에 의한 용도구분상 업무시설 중 일반업무시설에 포함된다.오피스텔은 다음의 건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1.각 사무구획별 노대(발코니)를 설치하지 아니할 것.2.다른 용도와 복합으로 건축하는 경우(지상층 연면적 3,000㎡ 이하인 건축물은 제외한다)에는 오피스텔의 전용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할 것. 다만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복합으로 건축하는 경우에는 건축주가 주거기능 등을 고려하여 전용출입구를 설치
연면적이란 대지에 들어선 하나의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한다. 연면적은 지상층은 물론 지하층, 주차장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예를 들어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총4층의 근린생활시설을 지었을 경우 각 층의 바닥면적이 300㎡이라면 연면적은 300×4=1,200㎡이 된다.다만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 산정시 적용하는 연면적에는 지하층, 지상층의 주차용 면적을 제외한 바닥면적의 합계를 적용하고, 하나의 대지 내에 2개동 이상의 건축물이 있을 경우는 각동의 연면적의 합계를 적용한다.대지면적은 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을 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이 재개발·재건축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이 과정은 부동산펀드, 리츠, 부동산 금융상품 개발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와 절차,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요 △관리처분 △매도청구·명도소송 △부동산 세무·회계 △부동산 등기 등이다. 각 과목은 4시간씩 진행된다.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일반적으로 역(기차역,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이뤄지는 반경 500m 내 지역을 말한다.「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철도역 및 주변지역을 역세권이라 정의하고 있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 기준」에서는 역세권 범위에 대해서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에서 반경 250m이내의 범위로 하고, 2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 반경 250m에서 500m이내의 범위로 설정하고 있다.도시에서 역은 일상적 이동 수단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환승 기능
썬큰가든이란 도심의 빌딩이나 광장 등의 지하공간에 채광이나 개방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상부를 개방하여 조성한 공원이다.썬큰가든은 건축에 따른 공간창출 방식의 하나로 도심 자동차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교통소음 등을 방지하면서 폐쇄적인 지하공간에 채광 및 개방감을 부여함으로써 지하 공간의 불리한 조건을 고급스럽게 개선한 공간을 제공한다.썬큰가든의 대표적 사례로서는 뉴욕시의 록펠러 센터를 들 수 있다. 록펠러 센터는 뉴욕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하며 영화 ‘러브스토리‘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삼성동 COEX의 썬큰가든
1980년대 무분별한 도시확산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미국에서 발생한 새로운 도시계획의 신조류이다.신도시주의(New Urbanism)는 도시의 사회문제가 무분별한 도시확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개발에 대한 근본적 접근 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부터 출발한 도시계획이론이다.미국의 개발원칙을 체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93년 10월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서의 모임에서 비롯되어 순수 전문가 조직체가 아닌 서로 다른 분야의 설계전문가와 공공 및 민간의 정책 결
도시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무질서한 시가지 확산을 방지하고 계획적·단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정기간(5년~20년)동안 시가화를 유보하기 위해 지정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구역의 하나이다.시가화조정구역은 시도지사가 지정하며, 다만, 국가계획과 연계하여 시가화조정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시가화조정구역의 지정 또는 변경을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다.시가화조정구역을 지정하고자 하는 때에는 당해 도시지역과 그 주변지역의 인구의 동태, 토지의 이용상황, 산업발전상
20세기 도시계획의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980년대 말 미국에서 제시된 도시성장관리기법 수단으로 경제성장, 환경보호, 삶의 질 개선 등 다양한 목표를 지향하는 성장형태를 의미한다.스마트성장은 개인승용차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하는 개발패턴 위주의 도시정책만으로는 기존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스마트한 방법, 즉 다양한 도시구성원의 상호 교류에 의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지속하면서 도시와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정책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스마트성장은 기
수계의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 한도 내에서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하여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1990년에 현행 「환경보전법」에서 수질보전관리조항을 분리하여 「수질환경보전법」이 제정되면서 수질오염총량제가 도입되었고 현재는 「수질환경보전법」이 개정된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법률」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기존 「환경보전법」의 배출허용기준에 의한 농도규제방식
경기 광명시는 오는 24일까지 재개발·재건축 조합 임원과 건설사, 감리단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교육 영상을 제작했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제공한다. PC와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그동안 시는 분기별로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안전 교육을 실시해 왔다.이번 교육은 △건설공사장 근로자 안전 및 공사현장 안전관리 시 주의점 등을 강조한 안전관리 교육 △건설공사 품질에 대한 신뢰성 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여 수도권을 질서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수도권 정비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다.수도권정비계획은 수도권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계획, 그 밖의 다른 법령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또는 개발계획 등에 우선하며 중앙행정기관의 장이나 서울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 또는 시장·군수·자치구의 구청장 등 관계 행정기관의 장은 수도권정비계획에 맞지 아니하는 토지이용계획이나 개발계획 등을 수립·시행하여서는 아니 된다.수도권정비계획은 중앙행정기관의 장
생산활동과 소비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주는 자본의 하나로서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교통시설과 전기·통신, 상하수도, 댐, 공업단지 등을 포함하고 범위를 더 넓히면 대기, 하천, 해수 등의 자연과 사법이나 교육 등의 사회제도까지를 포함한다.사회간접자본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무상 또는 약간의 대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가의 생산활동·소비활동 등 일반적 경제활동의 기초가 되므로 재화·서비스 생산에 간접적으로 공헌하게 된다.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는 규모가 크고 투입된 자본의 회수에 오랜 기일이 소요되며, 그 효과가 사회전반에 미치게
「사도법」에 의해 개인이 설치 소유하는 사설 도로를 말하며, 「도로법」 규정에 의한 도로나 「도로법」의 준용을 받는 도로가 아닌 것으로서 그 도로에 연결되는 도로를 말한다.사도를 개설, 개축, 증축 또는 변경 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관할시장 또는 군수,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도법」에 의해 사도를 설치한 경우에는 사도의 효용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에 접속되는 공도와 연결하는 구간의 설치·보수를 시장 또는 군수, 구청장에게 요구할 수 있고, 요구가 타당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시장 또는 군수, 구청장은 사도의 폭원과 연장의 범위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말한다.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bios)와 땅 또는 영역이라는 의미의 토포스(topos)가 결합된 용어다. 특정한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 즉 군집을 이루어 지표상에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하나의 서식지를 말하며, 협의적으로는 도시개발과정에서 최소한의 자연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생물군집 서식지의 공간적 경계를 말한다.도시지역의 생물군집의 종과 수가 급속히 줄어들게 되어 그 보존 및 복원의 시급성이 제기되자
분양가격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택지비와 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이윤을 보태어 분양가를 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양가 자율화가 집값 상승의 주원인으로 보아 택지비와 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이윤을 더한 분양가 책정 방식을 법으로 규정하여 분양가격을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제도이다.분양가상한제와 유사한 제도인 분양원가연동제는 1989년 「주택법」에 의해 처음 실시되었으나 1999년 분양가 자율화 조치에 의해 사라졌고 이후 2005년 8·3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판교신도시부터 다시 적용되었다
도심에 직장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지 역할을 위해 대도시의 주변에 주거기능 위주로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도심 주거비용의 상승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직장인의 주거지가 도시외곽으로 옮겨감에 따라 대도시 외곽부에 높은 주택수요가 발생하여 대도시 주변의 베드타운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그 결과 자족도시로 계획·건설된 신도시까지 대도시 영향권에서 베드타운화되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베드타운은 자족도시, 직주근접 개념과는 대조되는 도시 형태로서 도시의 대부분이 주거용택지로 이루어져 다양한 용도의 건물 구성이 어렵고 도시자체에서 적절한 일자리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전망이나 휴식 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한다. 2005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발코니는 필요에 따라 거실·침실·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아파트의 4층 이상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방화구획 규정에 의한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대피공간을 인접세대와 공동으로 설치하거나 각 세대별로 발코니에 설치해야 한다.또한 주택의 바닥면적 산정 시에는 발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