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의중)은 지난 19일 도곡동 소재 강변교회에서 조합원 3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신한피앤씨가 320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신한피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갖춘 개포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어긋나
1.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용역계약서=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2015년에 정비구역 지정 용역사와 사이에 용역대가는 ◯억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하되, 그 지급 시기는 공동시행사(건설사) 선정 이후 조합과 협의하여 지급하기로 하고, 용역계약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구역지정 심의완료시까지로 하는 내용의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용역계약서를 작성하였다. 추진위원회는 2017년에 용역사에게 정비구역 지정 용역 대금으로 ◯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을 지급하고 동일자로 공급가액 ◯억원의 세금계산서 1매를 교부받았다.2.
1. 문제의 소재=주택법 시행령 제20조제4항은 총회의 의결을 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한다고 정하면서, 창립총회 또는 동조 제3항에 따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의결하는 총회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100분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하여야 한다고 규정하여 지역주택조합 총회 의결시 조합원의 직접 출석 요건을 정하고 있다.그러나 2020년경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심화로 인하여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집합이 금지되자 총회를 개최하여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이어나가야 하는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아파트가 건축심의 전 단계인 사전자문을 통과했다. 이는 서울시 최초 사례로, 조합은 건축심의 접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대우)은 지난 14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울시 리모델링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동 402번지, 40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987.6㎡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11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현재는 최고 22층 9개동 1,001세대 규모다. 주차환경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약 89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3만2,892㎡에 건폐율 23.78%, 용적률 269.82%를 적용해 총 889세대(공공주택 161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21년 7월 건축심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지 고저차의 안전성 재
2023년 계묘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계묘년에 이어 2024년 갑진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인다.그 중 2024년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신생아 특레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과 ‘혼인 증여재산 공제’다. 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 및 부과 구간 단위 완화’도 눈길을 끈다.13일 부동산R114는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소개했다.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서울리모델링주택조합협의회(이하 서리협)가 서울시의 리모델링 규제 강화에 사업 추진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서리협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일선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 핵심 내용은 시가 필로티를 동반한 수평증축도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치도록 규제를 강화하면서 사업 추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법제처와 국토교통부의 ‘리모델링에서 필로티 적용 및 최고층 1개층 상향’을 동반할 경우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측으로 판단했다는 유권해석에 근거를
상가지분 쪼개기 금지 방안과 수주비리 건설사의 입찰 제한 등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천준호 △김병욱 △최인호(2개 개정안) △안철수 △박진 의원 등 6개 개정법안을 통합한 것이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분양권을 늘리기 위해 상가지분을 분할하는 이른바 ‘상가지분 쪼개기’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상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지분 쪼
재건축부담금 완화 방안을 담은 재건축이익환수법과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법 등 주택 관련 법안이 대거 국회 문턱을 넘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가 불발됐다.국회는 지난 8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민생법안 14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를 통과한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개정법만도 30건에 달해 정부의 주택 정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우선 재건축이익환수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재건축의 마지막 대못 규제로 꼽혔던 재초
부산 동래구 사직1-5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순조로운 재건축 추진을 예고했다.동래구청은 지난 1일 사직1-5지구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사직1-5지구는 동래구 사직동 1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437㎡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5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적률의 경우 267.31%, 건폐율은 17.1%가 적용됐다.앞서 이곳은 지난 2020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 시공자로 SK에코플랜트를
부산 북구 덕천2구역이 재건축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서서게 됐다.북구청은 지난 6일 덕천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2만5,346.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8.8%, 건폐율 24.38%를 적용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계획됐다.한편, 이곳은 지난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한화 건설부문이 맡았다. 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3호선 숙등역을 도보권에 둔 역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위한 재건축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약 17년 만에 개선된다. 지난 2006년 법률이 제정된 이후 재건축부담금 산정 기준을 개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정부가 ‘재건축부담금 현실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정치권에서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됐다. 지난해 7월 배현진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유경준 의원과 김정재 의원이 각각 9월과 11월에 유사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부담금 면제 금액 등을 놓고 여·야가 의견차를 보이면서 법안은 1년 넘게 표류했다. 문
경기 과천시 중앙동 재개발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입안제안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중앙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선)는 지난 4일 과천시청 측에 중앙동 재개발 정비구역 입안을 위한 동의서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진준비위는 2~3년 이내에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오는 2027년까지 조합설립인가까지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재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 사업장은 면적이 약 7만7,695㎡에 달한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약 800세대 규모
1. 서설=주택법 시행령 제21조제1항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부터 해당 주택의 입주가능일까지의 기간 동안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1명에 한정하여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는 무주택 또는 소형주택 세대주에 대한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가장 핵심적인 사항에 해당한다.이번 호에서는 조합원이 집을 이사하는 과정에서 약 16일 정도의 기간 동안 2주택을 소유함으로써 주택법령상 무주택 요건 유지의무를 일시적으로 위반한 경우 조합원 자
대구 남구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달 30일 ‘봉덕동 사랑마을6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내달 20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743-2번지 일원 9,921.7㎡로 건폐율 23.56%, 용적률 222.23%를 적용해 공동주택 2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30개월이다. 사업시행계획과 관련해 대상지역의 토지등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서면을 통해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한편 이 구역은 지난 202
경기 용인시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가 권리변동계획수립을 마치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내년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세영)은 지난달 25일 광교마을로 75번지에 위치한 광교제일교회에서 권리변동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권리변동계획이 수립되면서 구체적인 총 예상 수입·지출액과 비례율 등이 추산됐다. 리모델링을 통한 총 수입 추산액은 6,376억7,800만원, 총 사업비 추산액은 2,484억8,882만원이다. 종전자산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가 공공이 지원하는 ‘조합직접설립’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구는 지난달 30일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에 대해 공공지원 조합설립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조합직접설립은 시의 ‘조합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기준’에 따른 사업방식으로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고, 조합을 설립하는 제도다.정비계획에 따르면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은 4만507.8㎡ 면적에 건폐율 60% 이하와 정비계획용적률 212.78%,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할 예정이다. 층수는 평균 1
서울시 내 고층 아파트 단지들의 리모델링사업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서울시가 수평증축도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치도록 지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법제처와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뒀는데, 세대수 증가 없이 1층을 필로티로 설치하고 최상층 1개 층을 높이는 증축의 경우 안전성 검토를 거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문제는 서울시 수평증축 대부분의 사업장이 필로티를 도입해 사업 추진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제 선택지는 안전성 검토 절차를 거치거나 필로티를 삭제한 설계변경을 동반해야 한다. 이 경우 사업기간 증가에
재초환 완화법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각각 위원장 대안으로 의결했다.이번에 통과된 재초환법은 재건축초과이익 면제기준을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부과 구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조정했다. 장기 보유한 경우에는 기간에 따라 부담금이 감면되고 부과개시시점도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늦춰진다.또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
부산광역시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인 연제구 연산5구역의 조합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연산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연제구 토현로 47번지에 위치한 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재건축 동의율이 86.6%에 달해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추진위원회 측은 내년 2월 조합설립인가와 등기를 거쳐 같은 해 6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추진위는 창립총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