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하며 입주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6월 말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약 1만4,000세대를 공급했다.LH는 이번에 전국에서 총 3,332세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세대 △신혼·신생아
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2조원을 기록했다고 국토교통부가 2일 발표했다.공공부문은 22.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었고, 민간부문은 49.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의 경우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22.9조원을, 건축은 0.5% 증가한 49.1조원을 기록했다.기업규모별로 보면 △상위 1~50위 기업은 31.6조원(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 △51~ 100위는 4.9조원(35.8% 증가)
경기 부천시 소라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재공고했다. 소라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양희)는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공고하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2일 마감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열린 1차 현설은 참여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1차 입찰 때와 같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7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조험증권으로 내면 된다.소라아파트는 대중교통을 통해 서해선 소새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대구 서구가 내당삼익뉴타운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일 발주했다. 내달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9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0년과 1983년 준공된 내당삼익뉴타운은 12층 아파트 17개동 1,823세대로 구성돼 있다.같은 날 내당광명아파트도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내당광명아파트는 지난 1981년 준공된 단지로 5층짜리 252세대로 구성돼 있다.두 단지 모두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운초, 죽전초, 달서
조합원에게 정보공개를 하지 않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다. 앞으로는 조합원 모집 현황이나 회계감사 보고서, 조합원 분담금 납부내역 등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깜깜이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 주택법이 정하고 있는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한 뒤에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시에 따르면 사업구역 면적 5,000㎡ 이상 또
인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유은)은 지난 1일 입찰공고를 재공고하고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이달 30일 마감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열린 현설에는 1개사만 참여해 참여사 부족으로 자동으로 유찰됐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 방식이나 조건은 1차 때와 같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내면 된
울산 남구 신정동 B-07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B-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심의한 결과 조건부 통과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40층 아파트 10개동 1,30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해 충분한 인도폭을 확보하는 조건을 달았다.또 이날 언양읍 서부리 378번지 언양국민주택 소규모재건축사업도 심의를 통과했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임대차 계약 중개를 위해 선순위 권리관계(임대인의 미납세금, 확정일자 부여현황, 전입세대), 임차인 보호제도(소액 임차인 보호를 위한 최우선변제권,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을 설명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해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해야 한다.또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할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회복 도모는 물론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자립사업이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약 40여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감자, 채소, 공기정화식물 등을 심어 친환경 텃밭을 조성했다. 여기서 재배한 농산물은 올 하반기 수확해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강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노후주거지 정비방향을 설정하는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일 착수했다.구는 전 구역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노후주거지를 유형화해 정비방안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가 관할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정비방향을 수립하는 것은 강북구가 처음이다.이번 기본계획은 녹지지역 등 재개발·재건축이 불가능한 곳을 제외한 모든 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강북구 주요 현황 및 노후주거지 특성 분석 △기반시설 확충 구상 △노후주거지 유형화 및 사업방식 검토 △유형별
리모델링사업은 여타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리모델링사업 전반을 규율하는 특별법이 존재하지 아니한다. 주택법에 일부 리모델링에 관한 내용이 규정되어 있기는 하나, 리모델링 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고 리모델링사업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법적 체계가 빈약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법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리모델링조합은 사업 진행에 필요한 많은 사항을 규약으로써 정할 수밖에 없다.이주와 관련해서도 주택법에는 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사실을 임차인에게 고지하고 리모델링 허가를 받은 경우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할 수 있는 건 다하고 있다. 정부는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과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정비사업 활성화 기조 방침을 밝혔고, 여·야도 이를 뒷받침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하거나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권 모두 부작용은 고려하지 않은 채 활성화만 외치면서 무분별하게 정책을 발표하고 있고, 정비사업을 총선용 매표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1기 신도시 재건축 대상 단지들을 찾아 규제 완화와 정부지원을 약속했다. 용적률 상향 및 안전진단을 완화시켜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정비구역으로 지정 받았거나, 이제 막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들을 대상으로 건설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구도심 내에서 교통과 학군 등의 인프라를 갖추면서도 일반분양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 상승기와 맞물려 사업 성공이 예상되는 곳들이다. 경기 안양 종합운동장 북·동측, 충훈부 일원, 부산 온천5구역, 대전 도마·변동16구역, 대구 광장타운1차 등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한 관리 대상으로 꼽힌다.먼저 안양에서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총 31곳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의 경우 동안구
건설사들의 눈길은 압구정, 여의도, 목동신시가지지구 재건축과 성수지구 재개발에 집중될 전망이다. 한강변과 가깝거나, 교육·교통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들이다. 일부 대형사는 아직 입찰공고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T/F팀까지 꾸리면서 수주 경쟁의 서막이 오르는 것과 동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먼저 대한민국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지구의 경우 공사비가 보장된다는 판단에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조합원 분담금 여력이 충분하고, 분양성도 높
최근 정비사업은 치솟는 공사비에 시공자 구하기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경쟁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지방은 수의계약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사비 수지타산을 따지면서도 교육·교통을 포함한 입지조건이 뛰어난 곳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는 등 건설사들의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건설사들의 눈길이 쏠리는 사업장들은 이유가 있다. 공사비를 건설사 눈높이에 맞추거나, 교통·교육 등의 측면에서 일반분양 성공을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춘 곳 등이 꼽힌다. 다만, 공사비 상향조정에
남광토건이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희정)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광토건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감정평가업체로 중앙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남광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며 “현재 협력업체와의 협업으로 통합심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데,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오산수청주공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7월 GH와 공동시행
서울 양천구 신월3동 일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예상된다.구에 따르면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는 신월3동 일대는 공항소음은 물론 고도제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이에 지난 2022년 6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이에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기반시설 확보 등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토대로 세 차례 주민설명회와 지난달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조건부 가결을 거쳐 이번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된 것이다.이번 관리
반포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경희궁 유보라’가 완판됐다고 1일 밝혔다. 오피스텔 일반분양 물량 11실이 계약 완료된 데 이어 아파트 108세대 역시 100% 계약을 마쳤다.경희궁 유보라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24.4대 1로 전 세대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164.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총 199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첫 사례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시는 지난달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면목동 23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대우건설이 이달 강원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에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원동다박골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으로 총 2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지하4~지상29층 17개동 총 1,502세대 중 전용면적 59~108㎡ 1,273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1단지는 △59A㎡ 169세대 △74A㎡ 131세대 △84㎡A 407세대 △84㎡B 270세대 △108㎡ 75세대이며 2단지는 △59C㎡ 26세대 △59D㎡ 13세대 △74C㎡ 95세대 △84㎡C 87세대 등이다.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