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여4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스타트라인을 끊었다.반여4구역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화식)은 지난 18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지정안이 원안 의결돼 고시됐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반여4구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668의 1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3,475㎡이다. 현재 이곳은 창신아파트, 반여아파트, 삼보주택 등 400여가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6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6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전망이다.이
부산 연제구 세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삼정건설과 DHS건설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세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오종숙)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정건설, DHS건설 등 총 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내달 1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또 입찰보증금 6억원을 조합에 납부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경남 양산시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도시계회위원회 심의를 통과에 따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우선 양산시는 지난 17일 범어주공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냈다. 인가된 내용에 따르면 범어주공1차 아파트는 범어리 309일대로 대지면적이 3만2,536㎡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8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59㎡형 294가구 △72㎡형 212가구 △84㎡형 336가구
대전 동구 동신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동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제한경쟁입찰로 정했다. 입찰참가 자격 기준으로는 공고일 현재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300가구 이상 공공주택 건설 준공실적을 갖춘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또 사업비 현금 20억원을 입찰시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5억원, 계약체결 시 현금 15억원으로 각각 납부해야 한다.여기에 대전광역시에 본점을 둔 업체로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들에 한해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조합은 이달 3
서울 송파구 한양2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르면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준비업무에 착수할 전망이다.한양2차아파트는 지난 2010년 추진위원회를 설립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새로운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게 됐다. 특히 한양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본격화하면서 인근 송파미성, 가락삼익 등 주변 아파트들도 재건축 준비 업무에 들어가면서 송파동 일대에 재건축 훈풍이 불고 있다.지난 1984년 준공된 송파 한양2차아파트는 전체 744세대 중
경기 파주시 금촌2동 제2지구가 지난달 28일 조합사무실에서 ARA코리아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가격협상을 완료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금촌2-2지구는 지난달 8일 조합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기업형임대사업자)를 하나자산신탁에서 ARA코리아로 변경한 바 있다.총 765세대 중 조합원 및 의무임대 281세대를 제외한 484세대가 뉴스테이 매각 대상이다. 향후 2018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조속히 완료하고 2019년도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황유성 조합장은 “ARA코리아와 3.3㎡(평당) 최고가기준
서울지역 정비사업에서 신탁사가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출한 첫 사례가 나왔다.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고시된 것이다.동작구청은 지난 12일 흑석11구역의 신탁방식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서울지역 내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에서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은 이후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첫 사례다.향후 흑석11구역은 신탁방식을 통한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흑석동 304번지 일대 대지면적 8만6,000㎡에 총 1,41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될
서울 한강변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꼽히는 압구정지구 내 4구역(현대8차·한양3·4·6차) 추진위원회 승인이 가시화되고 있다. 압구정지구 내 추진위승인을 받은 5구역에 이은 두 번째로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4구역 예비추진위는 지난달 12일부터 추진위승인을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20여일 만에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이상의 동의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예비추진위는 이달 중 강남구청에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으로, 내달 중 추진위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 우성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장에서 한국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최근 우성2차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칭)가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국자산신탁과 KB부동산신탁이 각각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양사의 사업 참여제안서를 살펴보면 한국자산신탁은 인근에 위치한 총 214가구 규모의 우창아파트와의 통합 재건축사업을 제시했다. 이는 동 배치·평면구조 등을 분석한 결과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게 향후 사업성을 향상시킬 수
현대건설이 강남 최대어로 손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획득했다. 현대건설만의 감성 홍보전략인 정주영 마케팅과 파격적인 사업조건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다.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오득천)은 지난달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이날 총회는 총 사업비 약 10조원 규모에 걸맞게 수주 경쟁도 역대급으로 치열했다. 강남권 중에서도 교통과 학군이 뛰어난 노른자 입지 단지인데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표 건설사들간에 정면승부가 펼쳐지면서
GS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최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반포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GS건설은 기존 수주 사업장과 이번 한신4지구를 합쳐 약 1만가구에 달하는 자이타운 형성도 가능하다.한신4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학규)는 지난 15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GS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GS건설로서는 과열 수주경쟁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정도 영업을 선언한 이후 첫 수주여서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잠실일대 터줏대감 자리를 지켰다. 특히 미성·크로바아파트는 인근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월드타워와 더불어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규식)은 지난 11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잠실 교통회관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롯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롯데건설은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총 1,888가구 및 부대
서울 강서구 화곡1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9개사가 참석했다. GS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동부건설, 한양, 코오롱글로벌, KCC건설, 금강주택, 우미건설이다. 입찰은 내달 27일 마감될 예정이다.한편 화곡동 1027-50 일대 화곡1구역은 지하2~지상15층 10개동 5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경남 거제시 고현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자로 GS건설이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고현주공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정용)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하나로컨벤션웨딩 3층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평가 받고 있는 시공자 선정에 선정한 만큼 고현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우선 조합은 내년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뒤 같은해 8월 감정평가 및 분양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경기 남양주 금곡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진중공업과 태영건설이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금곡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진중공업과 태영건설 등 총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거쳐 내달 1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윤곽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금곡2구역은 남양주 금곡동 159-5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9,169㎡이다. 여기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아파트 총 5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심민규 기자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비전사업단)이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재건축 단지인 이도주공2·3단지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이도주공2·3단지는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지난달 23일 이도주공2·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 결과 현산·한화 비전사업단이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전사업단은 저렴한 공사비와 우수한 참여조건, 아파트 브랜드 파워로 경쟁사를 압도하면서 시공권을 수주했다.실제로 비전사업단의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경쟁사보다 약 7만원 저렴한 공사비
한화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연립9구역을 수주하면서 향후 ‘꿈에그린’ 이름을 내건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 특히 한화건설은 인근 고잔연립8구역의 시공권도 확보한 상태로 향후 2개 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총 1,000가구 규모에 육박하는 브랜드타운화 조성을 계획했다.고잔연립9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재용)은 지난 16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안산제일교회 제2교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개표 결과 한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고잔연립9구역
서울 강북구 삼흥연립주택이 시공 파트너로 일성건설을 선정하면서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삼흥연립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철)은 지난 9일 수유1동 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2017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변경선정 및 공사계약체결 대의원회위임 재투표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일성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 과반수의 선택을 받아 삼흥연립주택 시공권을 확보했다.일성건설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특별무상제공 품목 등을 제시하면서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특별무상제공 품목에
대구 달서구 현대백조타운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선다.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승만)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지분제를 택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로서 입찰을 제출한 업체에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내달 1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당초 첫 번째 입찰에서 현장설명회에 총 7개사가 참여하는 등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입찰마감 참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신반포22차 수의계약 방식의 공동사업시행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신반포22차조합(조합장 옥영관)은 지난 8일 수의계약 입찰 참여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곳 시공권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 호반건설 등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업참여제안서는 현대엔지니어링만 보내온 상황이다. 조합은 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박노창 기자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