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율량사천구역(신라타운)이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율량사천구역(조합장 정진석)은 지난달 1일 청주시로부터 재건축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인가된 내용에 따르면 율랑사천구역은 청원구 율량동 150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9,640㎡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92%, 건폐율 18.94%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총 7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52가구 △59㎡B형 99가구 △75㎡A형 143가구 △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를 수주하면서 연말 수주고를 올렸다. 특히 이번 시공자 선정을 통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에서 맞붙었던 현대건설과 재대결을 펼친 결과 설욕전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송현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우기)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GS건설은 경쟁사보다 나은 사업조건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일례로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대안설계를 제시하면서 당초 1,558가구 건립 계획에서 52가구 증가한 1,61
경기 안양시 미륭아파트가 내달 시공자 선정 총회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호반건설과 태영건설이 승부를 펼쳤던 시공자 선청 총회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정하고 있는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올해 상반기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호반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입찰에 참여했던 건설사들을 그대로 총회에 상정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설 방침이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내달 1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대우산업개발이 강원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를 수주하면서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중앙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아아파트는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해 ‘이안’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중앙아파트는 천곡동 788 일대로 구역면적이 9,991.76㎡이다. 이곳에 노후·불량 기존 건축물을 허물고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총 2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한편, 중앙아파트는 지난 4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내년 2분기
인천 남구 광명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건설사 10여곳이 참여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광명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총 1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금강주택, 대방건설, 동양건설, 라인건설, 서울건축PMC, 신원종합개발, 신일, 영동건설, 원건설, 이수건설, 청광종합건설, 청산종합건설 등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3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
KCC건설이 부산 진구 성암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스위첸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성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KCC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꼽히는 시공자 선정에 선공한 만큼 향후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사업계획 일정을 살펴보면 △2018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9년 9월 관리처분인가 △2020년 4월 이주 및 철거 △2020년 5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4월
대구 달서구 현대백조타운 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10여곳에 달하는 다수의 건설사들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현대백조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승만)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반도건설, 서한, 신세계건설, 아이에스동서, 일성건설, 호반건설, 화성산업, KCC건설, SK건설 등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
대구시 중구 대봉1-3지구가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안건을 통과시키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진행중이라는 평가다. 특히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신청하면서 내년 초 부활을 앞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도 피해갈 전망이다.대봉1-3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신칠관)은 지난 17일 MH컨벤션 6층 그랜드홀에서 관리처분계획 총회를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다.총회에서는 추정 비례율 103.05%로 관리처분안 수립의 건이 통과됐다. 조합은 내달 안으로 지자체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관리
부산 북구 덕천2구역이 시공 파트너를 물색하는등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덕천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고, 조합에서 정한 입찰보증금을 납부한 업체에 한해 입찰 참여자격을 부여했다. 입찰보증금은 현설에서 입찰지침 등의 안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설산업기본법’상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상 등록사업자만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점 외에 별 다른 기준을 정하지 않
부산 부산진구 삼부로얄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삼부로얄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술)은 오는 27일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사업방식은 지분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10억원을 납입해야 한다.삼부로얄은 면적이 2,438㎡로 조합은 지하4~지상32층 아파트 178세대와 오피스텔 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현대엔지니어링이 대림산업을 제치고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시공자로 무혈입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조합은 지난 21일 대의원회를 열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조합은 내달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송파구청이 수의계약도 경쟁이 붙으면 총회에 모두 상정해 결정해야 한다는 행정지도를 내려보내면서 선전총회 결과까지 갈등이 예상된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대야신안아파트가 184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한다.군포시는 지난 10일 군포시 대야미동 666-1번지 일대 대야신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진석)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변경에 대해 인가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대야신안아파트는 구역면적 6,613.3㎡에 건폐율 20.88%, 용적률 249.72%를 적용해 공동주택 2개동 184세대를 공급한다.아파트는 지하1~지상21층 높이로 계획됐으며 면적별로는 △72.2㎡ 41세대 △70.42㎡ 32세대 △62.26㎡ 34세대 △59.92㎡ 77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근린생활
청주 봉명1구역이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74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된다.지난 10일 청주시는 봉명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봉명1구역은 청주시 흥덕구 월명로70번길 16 일대로 면적은 8만9,201.5㎡이다. 조합은 건폐율 17.49%, 용적률 249.97%를 적용해 총 1,745가구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면적별로 △59A㎡ 366가구 △59B㎡ 138가구 △59C㎡ 90가구 △74A 326가구 △84A㎡ 729가구 △101A㎡ 96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규모는 지하2
한진중공업이 경기 남양주 금곡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향후 한진해모로 이름을 내건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금곡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정삼섭)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금곡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시공자 선정의 건으로 개표결과 한진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한진중공업은 특별제공 품목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특별제공 품목에는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이중창 새시 △빌트인 냉동·냉장고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층수를 하향조정한 정비계획안을 지자체에 제출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곳은 당초 최고 49층과 35층 건립계획을 놓고 서울시와 줄다리기를 해왔지만 주민투표 결과 35층 건립 계획으로 의견이 모아진 상황이다.지난 2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최고 35층 정비계획안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현재 정비계획안을 검토 중으로 부서간 협의 등을 거쳐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할 방침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최고 14층 높이의 4,424가구 규모인 아파트를 철거한
경기 성남 중원구 은행주공아파트가 추진위원회승인을 받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성남시는 지난 1일 은행주공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승인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주공아파트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한 재건축 진행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된다. 향후 진행될 절차는 조합설립인가,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분양공고, 관리처분인가, 철거 및 착공, 준공 및 입주, 청산, 조합해산 등의 순이다.한편, 은행주공아파트는 지난 1987년 준공된 곳으로 2015년 1월 안전진단 결과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역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경숙)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세현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개표 결과 동부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동부건설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무상제공품목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에는 전후면 발코니 로이 이중창 새시, 의류케
서울 강남구 노른자위로 꼽히는 압구정 은마아파트가 결국 서울시의 ‘최고 층수 35층 건립 룰’에 대한 벽을 넘지 못했다. 다만, 최고 35층 높이로의 재건축 추진 방향 전환을 통해 시와 층수문제를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지난달 26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71%가 최고 35층 건립 재건축에 동의했다.전체 토지등소유자 4,803명 중 3,662명이 투표에 참석해 총 2,601명이 최고 35층 건립 재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이 추진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아파트가 예비신탁사로 한국자산신탁을 선정했다.신길우성2차아파트 추진위원회(가칭)는 지난달 30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우성2차아파트는 조합방식에서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전환하고,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략적인 사업개요를 살펴보면 우성2차아파트는 현재 725가구에서 재건축사업을 통해 200가구 늘어난 총 925가구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한편, 우성2차아파트는 인근에 도보5분 거리로 지하철7호선 신풍역이 위치해 있어
부산 중구 영주 시민아파트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의 재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지난달 24일 중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영주 시민아파트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토지공사는 영주 시민아파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도시재생뉴딜 거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중구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LH는 시민아파트를 철거한 후 공공임대주택과 생활편의시설, 상업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아파트는 부산지역에서 지어진 지 46년이 지난 가장 오래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