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 과천주공2단지가 단지명을 확정하고 분양에 나선다.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조합은 오는 3월 아파트 이름을 ‘과천위버필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공은 SK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과천 위버필드(ÜBERFIELD)는 독일어로 ‘보다 위쪽의,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Über)와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다.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단지 프리미엄과 과천이 자랑하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얘기다.과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를 분양한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기존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세대 대단지다.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59㎡A 169세대 △59㎡T 82세대 △84㎡A 218세대 △84㎡B 13세대 △84㎡C 51세대 △84㎡T 36세대 △101㎡A 3세대 △101㎡T 2세대 △114㎡A 1세대 총 575세대다. 과천 센트럴 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일반 분양가는 3.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가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곤)은 지난 11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들의 관심은 사업 초기 단계에 속하는 추진위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제반 업무를 도울 협력업체 선정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정비업체에는 아이엠지씨, 설계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또 감정평가업무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가온감정평가법인·대한감정평가법인 컨소시엄이 진행한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로 불리는 압구정 구현대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현대아파트가 속한 압구정3구역(특별계획3구역)의 경우 공공지원을 받아 추진위원장 등 임원 선출 및 추진위원회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강남구청은 지난 9일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압구정3구역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위 구성을 위한 절차와 일정 공지 등이 골자다.설명회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은 이달 22일까지 추진위원장 및 감사 등에 대한 임원 입후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달 말 재건축 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상계주공5단지는 지난해 9월 노원구청에 안전진단을 신청한 후 같은해 11월 말 주민들이 용역비용 약 1억7,400만원 예치를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업체를 선정한 뒤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대구 북구 강변주택아파트 시공권 주인은 GS건설이 차지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한 수의계약 입찰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따냈기 때문이다.지난 8일 업계에 따르면 강변주택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0월부터 시공자 선정에 나섰지만, 참여 건설사가 없어 수의계약 방식으로 입찰방식을 전환했다. 이후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친 후 시공자 선정을 개최할 계획이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한화건설이 부산 덕천2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 향후 ‘꿈에그린’ 이름을 내건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부산 덕천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화건설이 제시한 사업 참여제안서상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덕천2구역은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5,328㎡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충북 청주시 봉명1구역이 100.16%의 비례율로 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봉명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인준)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청운교회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관리처분계획안 의결의 건에 따르면 추정비례율은 약 100.16%로 산정됐다. 총 수입은 약 4,941억2,935만원이며, 사업비 추산액은 약 4,019억3,300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평가금액은 약 920억4,965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시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이르면 4월부터 이주에 들어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8일 제1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개포주공1단지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기를 3월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4월부터 이주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개포주공1단지는 총 124개동 5,04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82년 11월 입주했다.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에서 정한 기존 2,000세대를 넘어서기 때문에 이주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거정책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주 수요가 몰려 전세난이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
서울 강남구 대치구마을2지구가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대치구마을2지구(조합장 이승호)는 지난달 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대치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안건은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추정 비례율은 104.79%로 나타났다.이 조합장은 “이번 관리처분 총회를 통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 집행부는 조합원들의 이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도 안산 선부동3구역이 100.4%의 추정 비례율로 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선부동3구역은 사실상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선부동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범수)는 지난달 16일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선부동3구역은 선부동 100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8,063.7㎡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78%, 건폐율 14.78%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총 99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부산 수영구 삼익타워가 관리처분인가를 목전에 두는 등 재건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삼익타워는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면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삼익타워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6일 인근에 위치한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관리처분인가를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조합은 한 달 내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상반기 이주를 시작한 뒤 이르면 올해 말 일반분양을 목표로 재건축사업을 진행 중이다.눈여겨 볼 부분은 전체 조합원 798가구 중 1가구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전국 1호 완공 단지가 나왔다. 서울 강동구는 천호동 소재 동도연립 66세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7층 1개동 96세대로 탈바꿈됐다고 밝혔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저층 주거지의 도로나 기반시설 등을 유지하면서 노후·불량 주거지를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신축할 수 있는 정비사업이다. 정비구역 지정이나 추진위원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고 원주민 재정착률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지난 2015년 9월 조합을 설립한 동도연립은 이듬해 6월 사업시
서울 용산구 일대와 마포구 일대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이들 지역 내 정비계획 변경안 등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상황이다.시는 지난달 20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용산구와 마포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 총 6곳에 대한 정비계획 변경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시 도계위 심의를 통과한 곳은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한강맨션아파트와 한강삼익아파트, 인근 정비창전면부, 국제빌딩주변 제5구역, 마포로1구역 등이다.우선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재건축 물량으로 평가받는 수원 영통2구역의 시공자로 GS·현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조)은 지난달 23일 경희대학교 종합체육과 선승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시공자로 GS건설·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특히 GS·현산 컨소시엄은 참석 조합원 1,443명 중 1,294표를 획득해 89표에 그친 경쟁사를 크게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39만7,000원을 제안했으며, 이사비로 1,000만원을 무상 지원하는 조건이다.
서울 강남구 상아2차 아파트가 조합 임원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석면해체 진행 관련사항을 설명하는 등 막바지 재건축사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2018년 업무계획도 보고하면서 향후 사업일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나섰다.상아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홍승권)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6층에서 조합 임원 및 주민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면해체제거 작업시행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 따르면 현재 조합은 철거를 앞두고 석면해체 진행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부산 동구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위브’ 브랜드를 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최근 두산건설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기 때문이다.두산건설은 지난달 18일 약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두산건설 총 매출액인 1조2,746억원의 39.9%에 달하는 규모다.우선 사업계획에 따르면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동구 범일동 252의1562 일대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2,040가구 및 부대복시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0개사가 참석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현설에는 극동건설, 대방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양,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효성, GS건설, SK건설 등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9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이때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통한 납부도
경기도 안양 상록지구는 지난달 23일 총회에서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398-2번지 일대로 용적률 288%를 적용해 약 1,78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금액은 약 2,736억원 수준으로 조합원들에게는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새시, 시스템에어컨 등이 제공된다.상록지구는 당초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조합 내부 문제와 삼성물산의 소극적인 사업참여로 가계약도 체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GS건설이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혁기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이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는 막차를 탔다. 최근 관리처분총회를 마치고 인가 신청서를 관할관청에 제출한 상황이다.방배13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18일 관리처분총회를 골자로 한 조합원 총회를 마친 후 이튿날인 12월 19일 서초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가는 셈이다.조합 관계자는 “집행부는 지난달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후 곧바로 서초구청에 관리처분인가서를 신청하면서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해갈 수 있게 된 상황”이라며 “다음달 관리처분인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