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경쟁률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10년만에 지방을 앞지르는 등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11일까지 2020년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지방 18.3대 1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40.7대 1을 기록했다.▲수도권 분양단지 5곳 중 1곳이 100대 1 이상 경쟁률 기록=청약경쟁이 뜨거워지면서 1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도 늘었다.올해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130개 아파트(수도권 5
5월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062건으로 전월인 4월 3,020건에 비해 3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매매거래량은 신고기간이 남았지만 이미 4월 거래량을 넘어섰으며 강남3구와 마·용·성 거래가격 15억원 초과 아파트에서 크게 늘어났다. 다만 2·20 부동산 대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적다.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활용해 거래가격대별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 1~5월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 추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다른 국면을 보이고 있
지어진지 5년 미만의 서울 새 아파트값이 평균 14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아파트 연식에 따라 가구 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입주 5년 이내 신축이 14억원에 육박하고, 입주 10년을 초과한 구축이 9억원 수준에 시세가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연식에 따라 평균 5억원 수준의 높은 가격차가 발생하는 셈이다.▲서초ㆍ강남 신축아파트 23억~26억원=신축아파트 고공행진의 배후에는 강남권과 신흥 강자인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종로, 동작 등이 가세한 영향이 크다. 특히 서초구 신축아파트의 가
전국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629호로 집계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3만8,304호) 대비 4.4%(1,675호), 전년 동월(6만2,041호) 대비 41.0%(25,412호) 각각 감소한 수치다.전국 미분양 물량은 2019년 4월 6만2,041호에서 같은 해 10월 5만6,098호로 줄었고 올 2월에는 39,456호까지 떨어진 바 있다.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4월말 기준 전월(1만6,649호) 대비 1.7%(277호) 감소한 총 1만6,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1,884호로 전년 동월(3만5,616호) 대비 10.5% 감소했다. 다만 서울은 4,340호로 전년 동월 대비 26.1% 늘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만4,131호로 전년 대비 35.2%, 5년 평균 대비 42.6% 각각 줄었고, 지방은 1만7,753호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지만 5년 평균 대비 22.0% 감소했다.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는 2만2,616호로 전년 대비 4.6% 했지만 서울 아파트는 2,141호로 전년 대비 111.6%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9,268호로
본격적인 4년차 임기에 들어간 문재인 정부가 임기 후반기에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현 정부는 임기 내내 규제 강화를 추진했던 노무현 정부와 같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상승세였던 가격을 통제하고자 규제 강화로 임기 초반을 시작했지만 의도와 다르게 가격 상승 국면이 계속됐기 때문이다.반면 금융위기(2008년)나 침체기(2013년)에 시작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규제 완화 위주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했다. 역대 정부가 추진한 부동산 정책들의 기저에는 경기변동에 따른 매매ㆍ전세가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6,68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9.9만 세대)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서울은 1만4,018세대로 5년 평균(0.9만세대) 대비 64.6%, 전년 동기(0.9만세대) 대비 51.6% 큰 폭으로 늘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6월 양주옥정(2,038세대) 고덕강일(1,244세대) 등 1만2,237세대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7,949세대 △8월 김포고촌(3,510세대) 화성동탄2(2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비용은 3,272만원으로 조사됐다.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매수세도 위축돼 있어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이주에 들어가면 전세 재계약 비용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5년 4분기에 전세 재계약 비용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당시 개포와 고덕지구를 비롯해 신반포 등에서 이주가 진행된 바 있다.직방이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아파트 전세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에 거래된 아파트를 통상 임차 거래기간인 2년 전과 비교해 전세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입주물량은 전국 1만5,532세대로 올 상반기 중 가정 적은 물량이다.다만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6월에는 전국 1만 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3월 들어 급감했다. 2·20 대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택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직방이 국토교통부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 노·도·강, 경기 수·용·성 지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강남3구의 월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9년 12 ·16대책 이후 2월에는 1월과 비교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3월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최근 1년 내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최근 1년 서울 마·용·성(
올해 1분기 수도권에서는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아파트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총 9만8,047건으로 조사됐다. 1분기 기준으로는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최대 수준이다. 경기와 인천에서 역대 1분기 최대 거래량을 경신한 영향이다.4월 1일 현재 1분기 실거래신고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계약 건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를 제외하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9만건 이상을 기록
서울아파트 전셋값이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앞으로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지역 전세 세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부동산114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의 전셋값은 2019년 5월 1주부터 46주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재건축 제외). 올해 3월은 새 학기 이주가 2월까지 마무리된 데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2·16 대책 이후 서울에서 9억원이 넘는 고가아파트의 거래가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3월 15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19년 9월 16일~20년 3월 15일)를 바탕으로 12·16대책 전후 3개월 대비 가격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대책 직후 3개월 동안 거래가격 9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폭은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컸다.서울 9억원 초과 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건수는 3,731건으로 대책 직전 3개월(9,757건) 대비 61%(6,026건) 줄었다. 이는
건설사 도급순위에 따라 아파트값도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맷값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4,44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GS건설(3,902만원) △현대건설(3,466만원) △대림산업(3,018만원) △대우건설(2,41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아파트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작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순이다.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와 아파트값
2월 주택매매거래량이 11만5,2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3.7%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월 대비 165.3%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해서도 83.1%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택 매매거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2월 거래량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6만6,456건으로 전월 대비 20.0%, 전년 동월 대비 261.4% 각각 증가했다. 지방은 4만8,808건으로 전월 대비 6.2%, 전년 동월 대비 94.8% 늘었다.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7,642건으로 전월 대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 응답자 4,9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1.2%가 올해 주택 매입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2·20 부동산대책 발표 후에도 여전히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지만 대책 발표 이전에는 매입의사를 밝혔던 응답자가 72.8% 였던 것에 비해 대책 발표 이후에는 69.9%로 매입의사가 소폭 낮아지면서 대책 발표 전후에 응답자의 차이가 나타났다.또 주택 매입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아파트매입’이 53%(1,87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규 아
올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4만3,268호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4만7,797호) 대비 9.5%(4,529호) 줄어든 수치다. 또 전년 동월(5만9,162호) 대비해서도 26.9%(1만5,894호) 감소했다. 지난해 6월(6만3,705호)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065호)대비 3.1%(565호) 감소한 총 1만7,500호로 조사됐다. 작년 10월 1만9,439호에서 11월 1만9,587호로 늘었다가 12월 1만8,065호에서 1월에는 1만7,500호까지 줄었다.지역별로 미분양 물량
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7만5,840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5년 평균인 7만7,0000세대와 비교하면 1,7% 소폭 감소한 수치다. 다만 서울은 1만423세대가 입주하는데 이는 5년 평균인 5,000세대에 비해 90.3%나 증가하는 수치다. 또 전년 같은 기간 3,000세대에 비해 230.3% 많다.국토교통부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방은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379세대) 등 1만2,032세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청주동남(1,407세대) 등 1만7,035세대 △5월 청주흥덕(1,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9,38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수치다. 특히 경기지역의 새 아파트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경기 입주물량은 총 5,236세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줄었다. 서울은 4,1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인천은 3월 입주소식이 없다.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9,446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 줄었다. 수도권은 9,386세대, 지방은 1만60세대가 입주를 준비한다. 수도권은 양천, 김포, 용인 등지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지방은 지난 해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가 올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청약홈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문을 연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발표된 2·20 대책까지 잇단 규제책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고민이 깊다.하지만 지난 2월 4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수원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000명이 몰리며 약 1,600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이은 원하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최근까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올해 분양시장의 트렌드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