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의 리모델링 첫 진출이 임박했다. 정비사업 부문에서 쌓아오고 있는 노하우와 수준 높은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리모델링까지 수주영역을 확장하는 등 야심찬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첫 대상지는 창원 대동중앙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난 11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후 1차 현장설명회에 한양이 단독으로 참석했다. 재공고 후 이어진 2차 현설 역시 한양만 단독 참석하면서 시공권 확보를 향한 높은 의지를 보였다.이에 조합은 지난 5일 한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집행부는 시공자 선정 총회의 경우 내년 2
경기 안양시 목련2단지가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평촌 신도시 최초 사례다.목련2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형욱)은 지난달 30일 리모델링 행위허가 통보(사업계획승인)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목련2단지는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9개 동에서 10개 동으로 늘어난다. 사업 완료 후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1,023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99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29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주차공간도 확대하면서 입주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무지개마을4단지가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로는 최초로 이주에 착수한다.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조합은 내달 26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주계획을 공고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66번지 일대로 지난 1995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25층 563가구 규모로,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7개동 647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늘어난 84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을 절감한다.주차공간도 기존 311대에서 448대를 추가 확보하면서 가능 주차 대수를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의 퇴계주공3단지가 리모델링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면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퇴계주공3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군포도시공사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조합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착수할 제반을 마련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퇴계주공3단지는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 지난 4월부터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지 약 8개월 만에 창립총회를 개최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동의율은 68%이상을 확보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지선)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위해서는 B등급, 수평증축은 C등급을 받아야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41.4㎡이다. 현재 최고 22층 4개동 44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으로 29가구를 늘려 최고 25층 477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덕
서울 동작구 사당 극동·우성2·3단지아파트가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일대 통합 리모델링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근 신동아4차도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속도를 내는 등 일대 브랜드 타운화가 현실화되고 있다.극동·우성2·3단지 리모델링 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초대 조합장으로 신이나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는 등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추진위는 올해 안에 조합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두산아파트가 동의율 60%를 돌파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지난 23일 북아현 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리모델링 동의율이 6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6일부터 주민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 약 66.7%에 근접한 상황이다. 추진위는 내년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현재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9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1,036가구
부산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해운대구 상록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포스코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해운대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박경삼)은 지난 16일 포스코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10월 18일과 11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모두 포스코건설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을 지정했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년 2월 중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쌍용건설이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외관의 경우 세련된 도시 이미지의 큐프 형태 유리 커튼월룩으로 마감한다. 단지 전면부를 감싸는 듯한 웅장한 구조물과 기둥형태의 주출입구 대형 문주 등도 시공한다.커뮤니티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통합 리모델링이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현대3차를 선두로 현대2차, 현대5차, 대원칸타빌 등 7개단지가 동의율을 충족했거나 근접하면서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3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현대3차는 68%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19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는 16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리모델링으로 24가구가 늘어난다.사업 선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리모델링 후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360여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유진)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GS건설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에 교육 특화 내용까지 적용시킨 제안서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외관의 경우 입면디자인과 커튼월룩, 고품격 문주 디자인 등을 적용한다. 조경 역시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사계절
서울 서초구 반포 현대동궁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현대동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1일 동의율 62%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5월 발족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설명회를 진행했고, 6월부터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섰다.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불과 5개월 만에 동의율 60%를 돌파한 셈이다. 조합설립을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5%p 정도를 남겨두고 있다.추진위는 내달 17일 창립총회를 개최
경기 안양시 동안구 목련3단지가 리모델링사업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집행부는 사업계획승인신청이 반려된 후 총회에서 사업 재추진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다시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목련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9일 총회를 열고 사업을 재추진할지와 조합을 해산할 지에 대해 주민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다수 주민들이 리모델링 재추진에 찬성하면서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전망이다.이번 총회는 시가 사업계획승인 신청을 반려하면서 결정됐다. 시는 사업계획에 내력벽 철거가 포함돼있다는 이유로 행위허
부산 해운대 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운대 대동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협력업체 주관(신한피핸씨, 하우등엔지니어링, 법무법인 조운)으로 관리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향후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고 현재까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질의 응답은 물론 동의서 제출도 가능하다.지난 1996년 준공된 해운대 대동아파트는 25층 아파트 15개동 1,24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높아 리모델링이 용이하다. 리모델링
대전 서구 월평동 황실타운아파트가 사업설명회와 조합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원활한 리모델링 제반 마련에 나섰다.월평동 황실타운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이달 22일, 24일, 26일 3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리모델링 설명회는 추진위가 협력업체로 선정한 미래파워, 삼정이엔씨, 진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신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법률사무소 정비 등이 진행한다.추진위 관계자는 “지난 9월 추진위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식, 10월에는 정비업체·설계업체·도시계획업체 등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리모
서울 서초구 유원서초아파트의 주민 동의율이 약 50%에 임박하면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23일 동의서 징구 절차에 착수, 약 40일 만에 높은 동의율을 기록하는 등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유원서초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주민 동의서를 약 50%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유원서초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1687번지 일대로 지난 1993년 입주했다. 현재 최고 18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 59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송파구청은 지난달 26일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으로, 벌써부터 대형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현재까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 단지는 송파구 송이로15길 31 일원으로 현재는 최고 26층 492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지난 1999년 준공돼 지은 지 약 23년차를 맞이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56
서울 동작구 리모델링 대어급 단지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우극신’으로 불리는 우성2·3단지·극동·신동아4차아파트다.이수극동·우성2·3단지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2시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극신’은 4개 단지가 2개 추진위원회 체제로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극동·우성2·3단지 추진위와 신동아4차아파트 추진위가 동일 시공자를 선정해 통합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이번 창립총회는 지난 8월 먼저 법정 동의율을 달성한 극동·우성2·3단지의 리모델링 조합 설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로 손을 잡고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이촌한가람아파트의 시공권을 따냈다. 리모델링 후 ‘이촌 더 펜타스텔라’ 이름을 내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2,280여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지난 22일 이촌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GS·현엔은 단지명으로 ‘이촌 더 펜타스텔라’를 제안했다. 이는 5개 블록에 대한 통합 설계를 의미하는 ‘PENTA’와 별을 뜻하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삼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내동 삼성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호원아트홀에서 협력업체 주관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력업체는 화성씨앤디, 에이치원종합건축사무소, 법무법인 센트로, 우영법무사법인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설계안에 대한 안내는 물론 현재 진행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지난 1999년 지어진 성내동 삼성아파트는 29층 아파트 10개동 1,22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19%로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