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가 부산 서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해 ‘바다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바다 생물의 모습을 그린 벽화를 조성했다.이 사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UG는 지난 2006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아우르미
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양보증 이후 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1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UG는 11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 사업장에 대해 사고 직전까지 정상(관찰)사업장으로 관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보증금액을 기준으로 전체 사고사업장 보증금액 5,675억원(4,017세대) 중 1,637억원(1,580세대)에 해당한다.분양보증은 ‘
HUG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 심사를 자의적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9일 HUG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고분양가 심사가 자의적 기준으로 실시됨에 따라 평당 수백만원 높은 분양가가 적용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규정 시행세칙’에 따라 △입지(유사 생활권) △단지규모(가구수) △브랜드(시공사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기준 중에서 2개 이상을 충족하는 사업장을 비교사업장으로 선정해 분양보증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평택고덕과 오산세교2 등 2재 지구에 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에 들어간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이 올해 3차 공모로 이달 24일 공고하고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받는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11월 25일 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12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부산 부산진구와 경북 영천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미분양관리지역은 전월 15곳에서 13곳으로 줄었다. 또 7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내 미분양주택은 총 1만4,046호로 전국 미분양주택 총 2만8,883호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1개 및 지방 12개 등 총 13개 지역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발표했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
천호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내달 중으로 주택도시기금에 융자신청을 하고 10월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도 시행할 수 있는 점 단위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인정사업을 선정해 10억~50억원 내외(서울시 지방비 매칭 15억~75억)의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HUG기금지원형 인정사업은 별도의 공공재정 지원 없이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영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가입할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되고, 보증료는 인하될 전망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를 개선해 다가구·다중주택 임차인도 제약 없이 가입할 수 있고, 보증료율 세분화로 보증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 강화를 위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내달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2020년 국토부 업무계획의 과제로 포함됐던 사항이다.먼저 다가구주택과 다중주택의 임차인도 전
국토교통부가 HUG 독점 체제인 현재의 주택보증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는 보증시장의 개방이 담겨 있는데 사실상 HUG의 독점시대가 종료된다는 뜻이다. 국토부는 지난 21일 ‘주택분양보증제도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라는 이름의 용역을 긴급 발주했다.용역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주택분양보증의 역할 △주택분양보증시장 특성과 보증기관의 주요 요건 △주택분양보증부문의 개방효과 분석 △주택분양보증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이 포함돼 있다.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게 주택분양보증부문의 개방 효과다. HUG 독점 체제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진달래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용현 진달래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성호건설, 일신건영, 이수건설, 큰빛종합건설, 신성종합건설, 삼화토건 등 총 6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 집행부 전원이 해임됐다. 지난 8일 둔춘주공 조합원 모임 주도로 열린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6,123명 중 3,807명(서면 포함)이 참석했고, 3,702명이 해임에 찬성했다.다만 해임된 조합 집행부에서도 증거보전 신청 및 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등 법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당분간 갈등은 지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둔춘주공 조합원간 내홍이 벌어진데는 해임된 조합 집행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3.3㎡당 2,978만원의 분양가를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서울 강동 둔촌주공과 서초 신반포3차·경남, 신반포15차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했다. 3개 단지 모두 지난달 29일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앞서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일단 상한제를 피한 후 HUG의 일반분양가와 후분양을 비교해 선택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합장 사퇴와 시공자 지위, 분양보증 미발급 등 조합 내부 문제가 복잡한 상황이어서 향후 일반분양을 진행하기까지는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먼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7일 강동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했다. 일반분양가를 두고 조
일신건영이 경기 부천시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삼하동호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부)은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 73명 중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일신건영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신건영은 조합원 64명 중 61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총 공사비는 139억여원이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기 수행업무 및 기 지출비용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 변경 및 임시총회 비용 예산 승인의 건 △정
LH 참여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다. 공공지원을 통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다세대주택·연립주택의 소유자 2인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원도심 내 노후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핵심 정책인데도 낙후된 저층주거지의 특성상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사업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등 제약이 있다. 이에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원도심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먼저 공모
제1호 S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관악효신연립이 착공에 들어갔다.관악효신연립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연립주택에서 7층짜리 82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동우개발(브랜드 중앙하이츠)이 시공을 맡으며 오는 2022년 3월 입주 예정이다.지난 1982년 준공된 관악효신연립은 SH공사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참여하면서 2018년 2월 조합(조합장 이복수)을 설립했다. 이듬해인 2019년 5월 설계안을 확정한데 이어 올 2월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다. 약 2년 만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첫 삽을 뜬
올 상반기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 청약경쟁률은 높아지고 커트라인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전 청약수요 쏠림현상도 양극화됐다.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둔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치열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가운데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공급감소를 우려한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지난해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아졌다.직방이 한국감정원의 청약결과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아파트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 1순위 청약경쟁률은 △전국 27.7대 1 △수도권 34.5대 1 △지방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 물량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정비사업 주택공급 성과를 통해 반대 입장을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오는 29일로 예정된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까지 총 1만1,000세대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미 4,000세대 규모의 정비구역이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추가로 10개 구역 7,000여세대가 입주자 모집 승인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공사가 완료되기까지
7월 1일부터 주택분양 보증료율이 50% 내린 가운데 지금까지 36개 사업장에서 약 111억원의 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달 공급 예정인 서울의 A아파트는 보증료 할인으로 약 27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HUG는 지난 6월 22일 발표한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주택분양보증료율을 50% 인하하고 있다.주택분양보증은 사업주체가 부도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되는 경우 당해 주택의 분양 이행 또는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의 환급을 통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구청이 조합의 분양 업무를 내달 8일 예정된 해임총회까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지난 15일 집행부 해임을 주도하고 있는 둔촌주공 조합원 모임과 면담을 진행한 이정훈 구청장은 “해임총회 이전에 분양관련 업무 등 모든 구청 업무 승인을 보류하겠다”고 약속했다.조합은 별도의 총회 없이 HUG의 일반분양가격을 수용해 모집공고를 내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이 구청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입주자모집신청 승인권은 구청장에게 있다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합동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한 종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LH·한국감정원과 합동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LH와 주민이 공동사업시행자로 함께 하는 LH 참여형과 한국감정원이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사업지를 발굴해 설계비용을 지원하는 한국감정원 지원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먼저 LH 참여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모대상지로 선정되면 융자지원, 사전 매입 확약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LH 참여형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HUG)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통해 시작됐으며 SNS상에서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의 지목에 화답한 이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는 사진을 HUG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게재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을 지목했다.이 사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