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이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지난 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미아동 1261번지 일대 미아4구역은 면적이 2만8,51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540㎡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33% 및 용적률 265.5%를 적용해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49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2㎡ 31세대(임대 10세대 포함) △59A㎡ 172세대 △59T㎡ 1세대 △74T㎡ 1세대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응봉1구역 재건축을 수주했다. 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영)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원 찬반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응봉1구역은 면적이 3만9,465㎡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23% 및 용적률 203.61%를 적용해 지하5~지상15층 아파트 15개동 52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87세대 △59B㎡ 19세대 △74A㎡ 84세대 △74B㎡ 23세대 △84A㎡ 120세대
대신자산신탁이 경남 창원시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89년 준공된 럭키반림아파트는 15층 아파트 15개동 1,620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대신자산신탁 김송규 대표는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창원시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면서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원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주상 추진준비위원장은 “전체 소유주의 동의가 있다면 신탁방식 재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이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학교시설 부지에 다목적 체육시설 등으로 건설키로 했다.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재건축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이 고시됐으며, 2013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변경안은 기존 공공주택 건축계획과는 무관하게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구역은 아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총력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단지명으로 포레스트(FOREST)에 플래티넘(PLATINUM)을 더한 합성어인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대우건설은 고잔신도시 9개 푸르지오 단지 조성 등을 비롯해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를 건설하며 안산과 함께 도약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주택사업의 경우 지난 2001년 안산 푸르지오 1차를 시작으로 안산 원곡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까지 18개 단지 2만2,5
서울 양천구 목동9단지아파트가 재수 끝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동9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는 9일 양천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중 13곳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목동9단지는 지난 2020년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아 고배를 마신 뒤, 올해 1월 5일부터 안전진단 완화안이 시행되면서 재도전에 착수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
부산 동래구 사직1-5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순조로운 재건축 추진을 예고했다.동래구청은 지난 1일 사직1-5지구의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사직1-5지구는 동래구 사직동 1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2,437㎡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653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적률의 경우 267.31%, 건폐율은 17.1%가 적용됐다.앞서 이곳은 지난 2020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같은해 12월 시공자로 SK에코플랜트를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를 짓는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이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당리1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387.1㎡이다. 용적률 239.32%, 건폐율 20.56%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7~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
부산 북구 덕천2구역이 재건축 준공인가를 받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서서게 됐다.북구청은 지난 6일 덕천2구역 재건축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이 2만5,346.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8.8%, 건폐율 24.38%를 적용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79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건립이 계획됐다.한편, 이곳은 지난 2017년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공은 한화 건설부문이 맡았다. 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3호선 숙등역을 도보권에 둔 역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구는 지난달 30일 상계주공11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51.5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청 내부 논의를 거쳐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E등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시작부터 입찰지침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간 박빙 승부가 예고된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침 위반 사안이 포착된 것이다. 입찰안내서에 따르면 지하 세대창고의 경우 면적과 공사비는 별도 표기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은 총 공사비에 포함시켰다. 결국 3.3㎡당 공사비를 저렴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착시현상을 노린 꼼수라는 지적이다.지난 4일 안산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 향방이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특히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킹인 포스코이앤씨가 파격적인 조건을 선보이면서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안산 주공6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 컨소시엄은 4일 마감한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소유주 개발이익 극대화를 위해 세대당 7억2,000만원의 개발이익을 제안했다. 사업비 조달 리스크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전액을 포스코이앤씨가 책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포스코이앤
경기 광명시 중첩 용적률이 상향되는 등 철산·하안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 기틀이 마련됐다.시는 지난달 29일 용적률 상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안은 지난 8월 당시 주민 열람을 실시한 계획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해당 재건축 사업장은 철산주공12, 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가 대상으로, 기존 규모만 총 2만4,452세대에 달한다.이번 최종안에 따르면 중첩 용적률은 320%에서 330%까지 상향된다. 더불어 기부채납 의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가 재건축 최대 난제였던 상가 합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형무)은 지난달 25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조합원 1,5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상가를 포함한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상가 합의서(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이 구역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에 걸쳐 상가 소유자와의 협의를 진행했지만, 조합과 상가 소유자 측의 이견으로 합의를 도출하지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이 집행부를 재구성하면서 막바지 재건축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조합은 내달부터 이주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수원115의1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장안구 송원로 101번지에 위치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출의 건에서 장진영 조합장과 감사, 이사 등 새 집행부가 조합원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아울러 이주결의(철거) 및 신탁등기 이행의 건이 가결되면서 이주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12월 11일부터 이주를 진행한다. 이주기간
부산광역시에서 삼익비치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건축 사업장인 연제구 연산5구역의 조합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창립총회 개최를 앞두면서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연산5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경호)는 연제구 토현로 47번지에 위치한 토현중학교 체육관에서 오는 12월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재건축 동의율이 86.6%에 달해 순조로운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추진위원회 측은 내년 2월 조합설립인가와 등기를 거쳐 같은 해 6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추진위는 창립총회를 통해
경기 오산시 은계주공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시는 은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29일 긴급 공고했다. 입찰은 내달 5일 마감된다.지난 1987년 준공된 은계주공은 5층짜리 아파트 12개동 46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은 87%로 낮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오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특히 오산천을 비롯해 물향기수목원, 수청공원 등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화성초, 운천초, 매홀중, 오산중, 운천중, 매홀고, 운천고 등이 주변에 있다.박노창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가 29층 아파트 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신림동 1656번지 일대 미성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6,706.1㎡로 연면적은 8만5,180.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2.35% 및 용적률 299.97%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아파트 500세대(공공주택 6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A㎡ 38세대(공공 22세대 포함) △59A㎡ 210세대(공공 11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반도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42.92점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지난 7일 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다.한강변에 위치한 반도아파트는 지난 1977년 준공된 단지로 올해로 47년차를 맞은 구축 아파트다. 지하1~지상12층 아파트 2개동 199가구로 조성된 소규모 단지다. 지난 2000년 무렵부터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추진 움직임이 있었지만 기존 용적률이 200%가 넘어 어느 한쪽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다 최근 정부의 재건축 규제 완화와 함께 서울시
‘서울 고급아파트 원조’ 광진구 워커힐아파트2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구는 지난 10일 워커힐아파트2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E등급(44.12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2단지 모두 안전진단 문턱을 넘게 됐다.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는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분류돼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E등급은 즉시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워커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