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의 층수 문제가 조합원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 조합은 내달 열릴 정기총회에서 최고 50층과 70층을 두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황상현)은 오는 2월 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고 층수를 결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조합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성수1지구는 현재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 공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동구는 지난 11일부터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 주택
현재 건축물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동작구 노량진6구역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노량진6구역은 A, B로 공사공구로 나눠 진행되는데 A공구는 GS건설이, B공구는 SK에코플랜트가 맡았다. 해체 예정 건축물은 총 320동으로 7만㎡의 대규모 사업장이다. 모든 건축물이 5층 이하 단독·다세대주택이기 때문에 철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B 공구는 작년 11월 해체공사를 시작해 약 70% 진행을 완료했으며 A 공구는 올 상반기에 모든 해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노량진동 301-160번지 일대 노량진6구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마지막 퍼즐인 천호8구역이 재개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올 상반기 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천호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원호)은 지난 16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166-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13㎡다. 여기에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520세대와 업무 및 판매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조합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 이전에 시공자 선정을 선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반기 안에 시공
부산 동래구 온천5구역이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추정 비례율은 124%에 달한다.시는 지난 17일 온천5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래구 온천동 1462-30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8,596㎡다. 여기에 재개발을 통해 최고 39층 높이의 아파트 91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재개발을 통한 총 수입 추산액은 5,237억1,129만8,000원, 총 사업비 추산액은 3,739억2,337만9,000원으로 추산됐다.
서울 성동구 금호21구역이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금호동3가 1번지 일대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이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주민협의체는 총 56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에는 양갑승 추진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 중에서 선출되는 직으로 사실상 위원장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주민협의체는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안) 작성, 조합의 업무, 회계, 선거관리 작성,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부산 연산7구역과 8구역이 정비구역 지정을 받아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개 구역 모두 추정비례율이 105% 이상으로 높은 사업성이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난 17일 연산7 재개발사업과 연산8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연산7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1811-1번지 일원으로 7만5,713㎡의 면적이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건폐율 50% 이하, 계획용적률 270% 이하가 각각 적용되며, 최대 높이는 91m까지 허용한다. 구역 내 기존건축물은 주차장 1곳을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이 SH와의 공동사업시행자 계약해지 관련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아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SH가 강동구청을 상대로 낸 소송도 조합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대법원은 지난달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을 상대로 낸 ‘공동사업시행자 지위확인 등 청구의 소’ 상고심에서 조합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천호1구역은 조합은 지난 2016년 6월 SH와 공동사업시행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
서울 중랑구 면목7구역이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중 첫 번째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구는 면목본동 69-14번지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지난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6일 밝혔다.면목7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이번에 1차 후보지 21개소 중 첫 번째로 지정되면서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
경남 창원시 대형 재개발 사업장인 상남산호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향후 3,1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5일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15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지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5,039㎡, 대지면적만 12만7,92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288.12% 및 건폐율 약 35.62%를 적용해 지하4~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3,167세대, 오피스텔 179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삼성물산이 부산 시민공원주변 촉진2-1구역 재개발의 입찰 유·무효 여부에 대해 조합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시공자 입찰에 참여하면서 필수서류 제출을 누락한 삼성물산의 입찰자격 여부를 조합원들의 의결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2-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이 구역은 지난달 15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 등 2개사가 참여함에 따라 경쟁입찰이 성립됐다.하지만 입찰마감 당일 열린 조합 이사회에서는 삼성물산의 입찰자격 여부에 대한 논란
서울시가 올해 첫 재개발 후보지로 6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개봉동 49번지 일대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7곳으로 늘었다.선정된 후보지를 보면 △구로구 개봉동 49번지 일대(5만4,947㎡) △구로구 오류동 4번지 일대(5만3,107㎡) △금천구 독산동 1036번지 일대(7만9,036㎡)0 △금천구 독산동 1072번지 일대(8만1,663㎡)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9만2,041㎡)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이 교회 제척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조합원 동의율을 초과 확보해 입안제안을 신청했기 때문이다.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은광교회 제척 방안을 담은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회 제척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정비계획 변경 절차 등을 동시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다.당초 조합은 지난 2022년 4월 교회 제척을 골자로 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은평구청에 신청한
대전 서구 변동A구역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는 등 재개발 초기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변동A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홍성관)는 이달 내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동의서를 구청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동의율은 62%로, 법정 동의율인 과반수 동의보다 12%p를 상회하고 있다. 다만 추진준비위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목표치인 70%까지 징구하는 대로 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집행부는 추진위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하반기 시공자
서울 강동구 천호A1-2구역의 정비구역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1일 천호동 461-31번지 일대 ‘천호A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내달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3만699.64㎡ 면적을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했다. 건폐율 50% 이하, 정비계획 용적률 280.98%를 각각 적용하고, 법적상한용적
서울 은평구가 불광동 16-111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다시 추진한다.구는 지난 11일 불광동 16-111번지 일대에 대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을 재신청하기 위해 사업방식 선호도에 대한 주민의견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조사는 지난 2022년 신통기획 후보지 공모에 참여했지만, 구역주민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내달 2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과 개발방식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불광동 16-111번지 일대는 현재 1종일반주거지역과 2종(7층)일반주거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가 최고 37층 높이의 1,2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1일 망우본동 461 일대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으로 노후화된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에 공원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망우본동 461 일대는 오는 2030년 면목선 개통과 망우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임에도 인근 상봉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노후 다가구·다세대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기반시설 부족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로 층수 상향은 물론 통경축을 추가로 확보해 쾌적한 단지를 건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하철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구역에는 공동주택 2개동에 지하4~지상45층이 적용된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9.29%와 413.99%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공아파트 108세대와 분양 303세대 등 411세대와 부대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대조1구역의 공사가 중단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공자인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주장하는 미지급 액수는 약 1,800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에 돌입한 후 공사비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1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나섬에 따라 대조1구역의 분양 일정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서울 강동구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3-2구역과 천호3-3구역에 이어 천호3-1구역도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천호3-1구역은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신통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였다.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
대구 남구 봉덕1동구역이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재개발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봉덕1동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난 6일 MG새마을금고 명덕본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수현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임됐다. 이 외에도 감사 2인, 이사 5인, 대의원 23인 등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한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남구 봉덕동 512-8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6,089.8㎡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62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