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변방에 머물렀던 수도권 서부지역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주택시장의 중심으로 들어서고 있다.특히 인천 검단신도시의 분양권 및 신축 아파트들의 실거래가가 3.3㎡당 2,000만 원을 이미 초과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검단신도시 원당동에 위치한 호반써밋 1차 전용면적 84㎡가 6억5,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3.3㎡당 1,94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인근의 금호어울림센트럴 84㎡의 경우 지난 9월 6억2,240만원(18층)에 거래, 3.3㎡당 1,846만원에 팔렸다.이들 단지들은 2
금성백조가 오는 13일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THE CENTRAL & 애비뉴스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오는 2023년 11월 입주예정이다.대구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2~지상35층 9개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99㎡A 297가구 △99㎡B 296가구 △107㎡ 198가구 △115㎡ 99가구 △152㎡P 4가구로 구성돼 있다.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
도심에 직장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주거지 역할을 위해 대도시의 주변에 주거기능 위주로 형성된 도시를 말한다.도심 주거비용의 상승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직장인의 주거지가 도시외곽으로 옮겨감에 따라 대도시 외곽부에 높은 주택수요가 발생하여 대도시 주변의 베드타운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그 결과 자족도시로 계획·건설된 신도시까지 대도시 영향권에서 베드타운화되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베드타운은 자족도시, 직주근접 개념과는 대조되는 도시 형태로서 도시의 대부분이 주거용택지로 이루어져 다양한 용도의 건물 구성이 어렵고 도시자체에서 적절한 일자리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으로서 전망이나 휴식 등의 목적으로 건축물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설치되는 공간을 말한다. 2005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발코니는 필요에 따라 거실·침실·창고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아파트의 4층 이상의 각 세대가 2개 이상의 직통계단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방화구획 규정에 의한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대피공간을 인접세대와 공동으로 설치하거나 각 세대별로 발코니에 설치해야 한다.또한 주택의 바닥면적 산정 시에는 발코니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가 오는 30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섹션오피스는 랜드마크타워 지상 42층 중 9~17층에 총 264실이 들어서며, 오피스 외에도 판매·문화시설,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ITX·분당선·경원선·경의중앙선 등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돼 서울 최대의 교통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광역환승센터를 경유하는 60여 개 버스 노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주
서울시내 아파트 전세 거주자가 매매하려면 평균 5억원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0년 초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과 매매가격의 격차가 1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배 가령 커진 셈이다.특히 서울은 투기과열지구로 주택담보대출 LTV가 40%로 적용되기 때문에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기 위해 서울의 경우 5억1,757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격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이어
대우건설·태영건설·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추진 중이 3개 블록의 동시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사어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3개 블록(S4, 5, 1) 총 1,698세대의 일반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약일정은 동일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해 중복청약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별 평균 분양가는 3.3㎡당 △S4블록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는 2,376만원대 △S5블록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2,373만원대 △S1블록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는 2,403만원대로 결정됐다.과천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중이다. 매매가격 상승세도 소폭 커졌다. 매매가보다 2배 이상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전세가격은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다. 서울 25개구 중 16개구에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p 높아진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3%, 0.05% 상승했다. 이밖에 경기ㆍ인천이 0.09%, 신도시가 0.08% 오르면서 지난주와 비슷했다.수도권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서울이 0.13% 상승했다. 경기ㆍ
국보 및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지정하는 구역으로서 해당 지정문화재의 점유 면적을 제외한다.문화재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문화재의 세분은 다음과 같다.1. 지정문화재 : 국가지정문화재구역, 시도지정문화재구역, 문화재자료구역2. 등록문화재 : 등록문화재구역3. 가지정문화재 : 가지정문화재구역문화재청장 또는 시도지사가 문화재보호구역을 지정하거나 조정한 때에는 해당문화재의 보존가치와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그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여야 한다
롯데건설과 한화건설 등이 교량 슬래브 캔틸레버부에 탈착식 브라켓을 설치해 PC 패널을 시공하는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을 공동으로 취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을 비롯해 신원알피씨, 흥화, 삼안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공식 명칭은 ‘분리 가능한 브라켓을 적용하는 콘크리트 및 강교량 바닥판 캔틸레버 시공 방법’인 BBCM(Built-in Bracket Cantilever Method) 공법이다.캔틸레버부를 시공하기 위해서는 PC 패널을 받칠 수 있는 지지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재래식 합판 거푸집
포스코건설이 대구 북구 침산동에 ‘더샵 프리미엘’을 분양한다. 최고 48층 3개동 아파트 30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156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70㎡ 170세대 △84㎡ 130세대와 오피스텔 △84㎡ 156실 등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더샵 프리미엘은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전 세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다.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된 것이다.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와 경관 조명으로 꾸민 갤러리가든, 다양한 색채의 초화류가 식재된 테라스 가든이
포스코건설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문화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10월 22일 인문학자 양명수 교수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틸아트 전시, 인디밴드 공연, 부동산 전망 강연 등이 내년초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22일 더샵갤러리 문화행사의 첫 문은 양 교수가 연다. 양 교수는‘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신학과 인문학, 종교 등을 넘나드는 깊은 성찰과 삶의 지혜를 제시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어 26일부터 31일까지는 지난 9월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선정된 ‘스틸아트’ 4점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가 이달 ‘심사평가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두 차례 실시한다. 1회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회는 2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심사평가사는 감정평가서의 품질 향상을 위해 감정평가서를 감정평가 의뢰인에게 전달하기 전에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를 말한다.교육 과정은 △심사평가사의 직업윤리 △도시정비사업 관련 감정평가 △국․공유지 개발․활용과 감정평가 △기업가치와 영업권 평가 실무 △보상평가 심사상 주요 논점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커리큘럼이 감정평가 실무와 관련된 실제
경기 고양시 능곡연합 재건축이 일반분양에 들어갔다. 롯데건설은 토당동 251-12번지 일대 능곡연합을 재건축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단지는 지하2~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42가구 △84㎡ 212가구 등이다.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과 경의중앙선 능곡역이 위치해 있다. 또 현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이 2020 세계조경가협회상을 수상하면서 ‘조경은 삼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삼성물산은 2020년 세계조경가협회(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에서 주관하는 2020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어워즈 발표 결과 열섬현상 및 내화(Heat Island and Fire Resistance)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선정작은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도시계획사업의 시행으로 재산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재산을 매수하도록 매수의무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매수청구권은 매수 청구에 대한 권리를 의미하며 공익을 효율적으로 달성하면서 사적재산권 침해를 줄이기 위해 부여되는 법적인 권리이다. 매수청구권은 매수의무자에게 청구하게 되며 매수의무자는 경우에 따라 특별시장·광역시장·시장 또는 군수나 당해 사업의 시행자가 된다.매수청구권은 다음과 같은 법 등에서 명시되어있다.1.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 매립면허취득자의 잔여매립지에 대한 매수청구권2. 사회기반시설에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바닥체 확장 신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개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슬래브 신구(新舊) 접합부를 연결하는 최적화 설계·시공기술’은 대한건축학회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받으면서 바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두 가지다. 먼저 기존 바닥체 단면에 구멍을 파서 철근을 심고 톱니모양의 홈을 만들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트 타설 시 접합부의 안정성을 높이는 공법이다. 또 다른 하나는 기존 바닥체 위에 포스코 강판으로 제작한 커넥터를 부착해 새로운 바닥체 콘크리
올 3분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5년새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9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전국 총 12만5,683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4만6,616가구 △8월 4만7,385가구 △9월 3만1,682가구가 분양됐다.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청약시장 규제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여전히 뜨거웠다.▲3분기 아파트 청약경쟁률, 부산〉서울〉울산 순=올해 3분기 전국
추석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숨고르기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거래도 크게 줄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매물이 쌓이지는 않고 있다.전세는 새 임대차법 시행과 코로나 확산 등으로 재계약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전세매물 기근이 더 심해지고 있다.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라 상승률 둔화세가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가 0.01% 올랐고 일반 아파트는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인 인천 부평구 십정2구역이 ‘더샵 부평’으로 재탄생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8일 더샵 부평 임차인 모집 공고를 내고 3,57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십정2구역은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49층 아파트 28개동 5,678가구를 조성하게 된다.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로 이중 공급되는 임대물량은 3,578가구다.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이 선호도가 높은 5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