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도 하반기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지난 10월 2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한 후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연결되며 어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 캠페인으로 이번 목표 기부 걸음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다.현대엔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저가아파트에 대한 법인과 외지인의 집중 매수가 급증하자 정부가 칼을 빼들었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취득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법인·외지인이 저가 아파트를 매집하고 있다는 언론 지적이 잇따르자 집중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실제로 작년 7월부터 올 9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저가아파트의 전체 거래량은 24만6,000건으로 이중 법인 6,700개가 2만1,000건(8.7%)울 매수했고 외지인 5만9,000명이 8만건(32.7%)을 사들였다.법인 1개당 평균 3.2건을 매수했고 외지인 1인당 평균 1.3건이었다.
서울시가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신속통합기획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소속 성중기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오세훈 시장과 태영호 국회의원을 만나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재건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976년 첫 입주를 시작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45년이 넘는 구축 아파트다. 주차난은 물론 시설도 노후화돼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11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보류 판정 이후 사실상 공식적인 재건축 논의가 중단됐다.성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공급확대가 필연적”이라며 “재건축 추진이
이달 11일부터 재난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로 집합제한이 있는 경우 전자투표로 총회 의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사무는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공포된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난이 발생한 경우 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진 경우 시장·군수가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면 전자적 방법에 따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때 의결권 행사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간주된다.
국토교통부가 서울시내 200가구 미만 소규모재건축을 대상으로 공공참여 공모에 나선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서울지역 공공참여 소규모재건축사업 공모를 오는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소규모재건축은 200가구 미만의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대규모 재건축과 달리 정비계획 수립이나 안전진단 등의 절차가 생략돼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실제로 2018년 27곳에서 2019 57곳, 2020년 58곳, 올 9월 기준 60곳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중 서울의 경우 소규모재건축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도봉구 쌍문역서측, 영등포구 신길2, 경기 부천원미 등 3곳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가 10일 열린다. 설명회는 각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LH는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분담금과 분양가도 질의응답으로 공개할 예정이다.LH는 이날 오전 10시 쌍문역서측(도봉구TV), 오후 2시 신길2(스튜디오 틔움), 오후 3시 부천원미(부천시)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지난 3월 31일 1차때, 부천원미(저층)는 지난 6월 23일 5차때 후보지로
올해 리모델링 부문에서 약 6,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있던 리모델링TF를 리모델링영업팀으로 격상하고 사업 확장에 나선다.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사업 속도가 빠르고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은 영업, 견적, 설계 등 리모델링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리모델링 조직을 구성해 입지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영업팀 격상으로 기존 인력에 전문 인력 영입까지 더해 리모델
경기 성남시가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건설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아주대학교 리모델링 연구단 및 8개 시공사와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등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지은 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단지 247곳(12만1032세대)의 기본현황을 9개 협약 기관·기업에 제공한다. 아주대 리모델링 연구단은 리모델링 추진 단지의 공공컨설팅을 지원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 및 시민 공동체가 발굴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기구로 이번 표창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됐다.전국 10개 시·도에 속한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대구 지역은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한국부동산원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이후 기관 보유자원을 연계해 지역현안 해결 과제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시공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로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1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의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작품상을 수상했다.1989년 설립된 한국콘크리트학회는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한국콘크리트학회 작품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된다.롯데건설은 업계 최초로 작품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현대건설이 하드웨어 중심의 주거단지의 특화설계에서 한 단계 진화된 ‘라이프콘텐츠 융합형 공동주거 모델(PROJECT C)’를 기획 및 시범 운영한다.‘PROJECT C’는 공동주거 내 다양한 특화 공간과 매칭되는 콘텐츠를 운영, 공동주거 중심의 지속가능한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융합형 미래주거 모델이다.체험테마는 △RECHARGE △PLAYGROUND 2가지로 구성 되며 광교 앨리웨이 상가내 팝업스토어를 운영(연남 방앗간 카페공간)하여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번
리모델링사업 추진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분당, 성남, 평촌 등 1기 신도시들을 넘어 지방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대부분 지자체들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거나,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 재정비에 나선 곳도 있다.지난 1일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에 나섰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해야한다. 수립 후 5년마다 타당성 검토에도 나서야 한다. 시의 경우 지난 2015년 12월 일찌감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약 5년 만에 시장 상황에 맞춰 다시 재정비에 돌입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인 서울 강동구 천호동 397-419번지 일대가 조만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다.구는 천호동 397-419번지 일대 1만9,291.9㎡를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 곳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중인 천호1구역과 가까이 있다. 앞으로 재개발을 통해 42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길동역이 근처에 있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한국부동산원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광주도시공사와 손을 잡았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3일 HUG(사장 권형택),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이나 다세대주택·연립주택의 소유자 2명 이상이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주민합의체는 한국부동산원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사업성 분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저리 융자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
서울 서초구 신반포25차가 35층 아파트 312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원동 61-1번지 일대 신반포25차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반포아파트지구 내 신반포25차는 지난 1984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현재 13층 169세대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은 단지와 붙어 있는 잠원씨제이빌리지(17세대) 및 한신진일빌라트(19세대)와 함께 추진된다. 면적은 1만3,546.8㎡다.종전 3개 소형단지 총 205세대를 헐고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경기 수원 고색동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도는 고색동 89-1번지 일원 9만1,964㎡를 오는 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곳은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3080+ 민간 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로 선정된 17곳 중 하나다.도는 용적률 상향 등 공공정비사업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노린 투기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토부와 협의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일단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하려면 시장·군수의
서울 강남구 일원개포한신아파트의 시공자 선정이 유찰됨에 따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일원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 1개사만 단독 참여해 유찰됐다.당초 이 단지는 현장설명회에 대형사 4곳이 참석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곳이다. 지난 9월 16일 현설에 GS건설을 비롯해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마감 결과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조합은 다시 재공고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조합 집행부는 조만간 입찰공고를 다시 내고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
전북 익산시 청솔아파트가 28층 아파트 295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청솔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동 142-111번지 외 4필지 청솔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4,532㎡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6.47% 및 용적률 228.03%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아파트 29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중 조합원 분양이 79세대로, 일반분양은 6세대다. 나머지 10세대는 보류지다. 전용면적 기준 △59A㎡ 61세대 △59B㎡ 45세대 △72A㎡ 18세대
행정구역상 경기 과천시에 포함돼 있지만 서울 서초구와 붙어 있는 주암장군마을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2층 아파트 88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시는 주암장군마을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광수)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주암동 63-0번지 일대 주암장군마을은 면적이 5만2,893.6㎡로 이중 대지면적은 4만1,376.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53% 및 용적률 232.29%를 적용해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9개동 88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경기 과천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에 용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승인받은 추진위·조합에 운영자금이나 설계비 등 용역비를 지원한다고 지난 2일 공고했다. 접수는 수시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융자금 한도는 추진위가 2억5,000만원이고 조합은 3억원이다. 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연 3.5%이고 담보대출은 연 1.5%가 적용된다.융자기간은 최초 융자일로부터 5년으로 하고, 융자원금은 상환기간 만료시 일시상환 해야 한다. 융자이자는 융자일로부터 1년 단위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2018년 1월 1일 이전에 대여한 사업장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