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물량은 총 4만7,797호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5만3,561호였던 것에 비해 약 10.8%(5,764호)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월(5만8,838호) 대비해서는 약 18.8%(1만1,041호)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도 12월말 기준 전월 1만9,587호 대비 약 7.8%(1,522호) 줄어든 1만8,065호로 나타났다.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6,202호로 전월(8,315호) 대비 약 25.4
전라북도 익산시 세경1차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곳은 두 차례 유찰 끝에 조합이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검토 중이다. 현재까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남해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세경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1차 현장설명회와 마찬가지로 남해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정할 것”이라며 “시공자 선정 총회는 2월 말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6단지가 관리처분계획변경인가를 받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사업 완료를 향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안산시청은 지난 16일 군자주공6단지 주택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을 변경·인가하고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군자주공6단지는 단원구 선부동 953번지 외 4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3,027.7㎡이다. 이곳에 용적률 258.62%, 건폐율 14.31%를 적용한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21개동 총 2,0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190가
전남 목포시 용해3단지가 사업구역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을 추진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용해3단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목포시 용해동 339번지 일원으로 당초 4만8,470㎡로 계획됐지만, 이번 변경을 통해 약 2,276㎡ 줄어든 4만6,194㎡로 결정됐다. 다만 신축세대수는 기존 1,027세대에서 1,033세대로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이 구역은 지난 2016년 12월 정비구역이 지정된 이후 2017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교통
충북 청주시 사모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사모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현설 보증금 3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입찰은 2월 28일 마감될 예정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사직동 628번지 일대 사모1구역은 면적이 12만9,735.8㎡로 이중 대지면적은 9만
현대건설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각각 1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에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지난 31일 공개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11일 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현장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공사 현장에서 각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이밖에 대우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동일의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두 달
대전시가 고분양가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작년 11월 대전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민간택지 고분양가에 대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시는 지난 29일 고분양가로 인한 주택시장의 혼란을 안정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사업비 검증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대전의 주택가격은 40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청약경쟁률도 전국 광역시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분양한 유성구 복용동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3.3㎡당 1,500만원에 육박하고 있다.이에 시는 1단계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삼성동9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정혜)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효성중공업 1개사가 참석했고,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8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곳은 전체 조합원이 100인 이하인 사업장으로,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아도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예정대로 입찰 절차를 지속해서 진행하기로 정했다”며 “현재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감나무골 재개발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9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창학)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40-4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1만8,444㎡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건폐율 22.45%, 용적률 207.06%를 적용해 지하3~지상20층 높이로 아파트 1,986세대(임대 17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면적별로는 △34㎡ 170세대(임대) △59㎡A 93세대 △5
서울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가시화되고 있다.도봉구는 지난 22일 삼환도봉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는 오는 3월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곧바로 적정성 검토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추진여보를 판단하는 절차로 D등급 이상이면 재건축이 가능하다. 적정성 검토기간을 최대 90일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르면 상반기 내에 결과가 나올 수 있다.한편 삼환도봉은
기존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창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이자지원이 올해에도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비 절감 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해당 건축주는 원리금을 5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 지원이자는 1~4% 수준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 및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보호수 때문에 지하공간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재건축조합이 보호수를 이식하거나 지정을 해제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의 A재건축조합은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때문에 지하공간 사용이 어려워지자 서울시에 보호수 지정을 해제하거나 다른 장소로 이식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시가 이를 거부했고, 조합은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그리고 중앙행심위의 결정은 이런 서울시의 거부처분이 위법하지 않다는 것이다.A재건축조합은 “단지 내 360년 이상 된 보호수가 지하공간
대구시가 지역 건설사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최대 23% 지원키로 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용적률 인센티브다.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외지업체에 밀려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50% 이상이면 시공자 선정 시 최대 20%를, 설계자 선정 시 최대 3%까지 지원해 최대 23%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군과 함께 지역업체들이 수주활동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조합이 재입찰공고를 내고 다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갔다.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명관)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반도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5곳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2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올해부터 대구광역시 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28일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위원회가 원할 경우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이용해 산정한 정보는 토지등소유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기존에는 추진위원회가 직접 추정분담금 자료를 제공해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했고, 지난해 말 추정분담금 시스템을
경남 창원시 문화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현재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상황이다.문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심재석)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한 결과 한라, 동부건설, 동원개발, 한양 등 총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13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
대전 동구 삼성동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SK건설과 한화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삼성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덕희)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K건설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22일 총회를 개최해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삼성동1구역은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9,189.3㎡이다. 조합은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0층 높이의 아파트 8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새로운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현설에는 정비사업 전통강자로 꼽히는 삼성물산이 약 3년 만에 등장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재등판설도 나오고 있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다. 그 결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총 6개사가 참석했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 참석은 지난 2017년 서초구 방
1. 의사정족수 및 의결정족수=주민총회의 의사정족수는 도시정비법 및 운영규정이 특별히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이다.주민총회의 의사정족수에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찬성하지 아니한 토지등소유자의 수를 제외하여야 한다.다만 토지등소유자 10분의 1 이상의 위원해임발의에 의해 소집된 주민총회의 경우 위원은 주민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 과반수의 찬성으로 해임되는 바(운영규정안 제18조제4항), 의사정족수인 과반수 출석에는 추진위원회 구성에 찬성하지 아니한 토지등소유자도 포함된다.주민총회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매연을 발생시키고,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겨울에 눈을 녹이기 위해 제설제를 사용하는 것은 모두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고속도로 옆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 이런 적법한 행위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면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가 이 농민에게 손해를 배상하여야 하는가.고속도로에 인접한 과수원에 식재된 과수나무 중 고속도로에 접한 1열과 2열에 식재된 과수나무의 생장과 결실이 다른 곳에 식재된 과수나무에 비해 현격하게 부진하였다.이에 과수원 운영자 갑(甲)이 과수원의 과수가 고사하는 등의 피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