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PC와 모바일로 24시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코로나19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다.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변호사나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교육해주는 강좌다. 조합 임원이나 토지등소유자 등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지난해 e-정비사업 아카데미에는 총 6,384명이 수강하기도 했다.e-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과 정비사업 단계별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룬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지난 15일 공개했다.RAI 라이프관은 A.I 및 로봇·드론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검증이 완료되면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AI 라이프관의 공간 구성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나누어진다. 공용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이 7년째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에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한남더힐이다. 전용 243.642㎡이 7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서울지역 최고가는 지난 2014년 이후 모두 한남동 한남더힐이 기록했다.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전 서울 최고가격은 40억~50억선이었으나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가격 수준이 70억~80억선으로 크게 높아졌다. 2020년 최고가는 77억5,000만원으로 최근 5년내 최고가격
업무를 주로 하며 일부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한 건축물을 말한다. 오피스텔은 업무용 이외에 일부를 숙식 용도로 할 수 있지만 오피스텔은 건축법에 의한 용도구분상 업무시설 중 일반업무시설에 포함된다.오피스텔은 다음의 건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1.각 사무구획별 노대(발코니)를 설치하지 아니할 것.2.다른 용도와 복합으로 건축하는 경우(지상층 연면적 3,000㎡ 이하인 건축물은 제외한다)에는 오피스텔의 전용출입구를 별도로 설치할 것. 다만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복합으로 건축하는 경우에는 건축주가 주거기능 등을 고려하여 전용출입구를 설치
삼성물산이 시공한 래미안 리더스원의 필로티 가든이 2021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한 단지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지난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3,187개의 작품이 심사에 응모했고 이 중 그랜드 프라이즈는 상위 1%의 참가팀에만 주어진다.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9개국 45명의 심사위원단이 수상작을 선발한다. 올해는 코로
2021년 부동산 매입 유망지는 한강을 끼고 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될 전망이다. GTX·지하철 등 교통 호재가 많고, 주택가격을 선도하는 지역에 대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와 코로나19, 공급정책·물량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96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대답했다. 조사기간은 2021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으로 직방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공급 확대를 담은 2·4대책이 발표됐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감지되지 않았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커졌다. 노원, 구로, 도봉, 강북 등 서울 외곽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강남권도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세가 계속됐다.전세 시장은 겨울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지만 상승세는 계속됐다. 여전히 전세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재건축 아파트는 0.25%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15% 올랐다.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파장동에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선보인다. 한화건설은 오는 8일 이 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2~지상27층 11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이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장안구는 최근 새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되면서 수원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으로 5,600가구가 공급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 H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주상복합 아파트에 약 8만5,00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2010년 세종시에서 첫 분양이 이뤄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39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1,464명이 몰려 평균 18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자 수(1만3,382명)까지 합산할 경우 총 8만4,846명에 달한다.H2블록은 218가구 모집에 4만8,2
연면적이란 대지에 들어선 하나의 건축물의 바닥면적의 합계를 말한다. 연면적은 지상층은 물론 지하층, 주차장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예를 들어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된 총4층의 근린생활시설을 지었을 경우 각 층의 바닥면적이 300㎡이라면 연면적은 300×4=1,200㎡이 된다.다만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 산정시 적용하는 연면적에는 지하층, 지상층의 주차용 면적을 제외한 바닥면적의 합계를 적용하고, 하나의 대지 내에 2개동 이상의 건축물이 있을 경우는 각동의 연면적의 합계를 적용한다.대지면적은 대지의 수평투영면적을 말
서울시내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평균 5,0000만원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 아파트의 전용 60㎡~85㎡이하 구간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2018년 4억6,512만원에서 5,347만원 오른 5억1,859만원으로 집계됐다.특히 평균 전세거래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5억4,989만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 4억7,594만원 대비 7,394만원 올랐다. 임대차2법 도입에 따른 재계약과 집
쌍용건설이 올해 리모델링과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등 주택 전 분야에서 ‘더 플래터님’ 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6,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전체 물량의 65%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광역시에 집중됐다.일반분양의 첫 테이프는 리모델링이다.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주인공이다. 총 328가구 중에서 늘어난 29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4월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1구
태영건설이 경기 용인시 용인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이 단지는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지하3~지상37층 아파트 8개동 1,308가구로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1~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특히 수도권광역철도 GTX-A노선과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이 재개발·재건축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이 과정은 부동산펀드, 리츠, 부동산 금융상품 개발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관련 법규와 절차, 세무·회계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요 △관리처분 △매도청구·명도소송 △부동산 세무·회계 △부동산 등기 등이다. 각 과목은 4시간씩 진행된다.교육기간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21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분양이 연기됐던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2월은 설 연휴 등으로 비수기인데도 약 4만여 세대가 분양을 준비이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3만9,943세대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전국 분양예정 세대는 40만6,562세대로 2월에 가장 많은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월별로 잡지 못한 단지(5만6,770세대)가 많이 남아 있어 월별 예정 세대수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함영진 빅데이터랩장은 “작년 12월과 지난
작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총 1만9,005호로 집계됐다. 집값 상승에 따라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를 끌면서 200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시 미분양은 1만8,756호였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9,005호로 전월(2만3,620호) 대비 19.5%(4,615호) 감소했다. 지난 2019년 12월 4만7,797호에서 지난해 4월 3만6,629호로 떨어졌고, 같은해 8월 2만8,831호까지 줄었다. 이번에 다시 1만9,005호까지 떨어지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5% 상승했다. 1년 만에 최대폭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재건축 활성화와 관련된 공약들이 나오면서 규제 완화 시그널로 시장에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또 지난주까지 GTX와 연계된 3기신도시 5곳(하남교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인천계양, 부천대장) 광역교통계획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GTX정차역이 예상되는 경기 고양(일산)과 남양주, 양주, 의정부 일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올라 오름폭이 커졌다. 일반 아파트가 0.1
일반적으로 역(기차역, 지하철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업무활동이 이뤄지는 반경 500m 내 지역을 말한다.「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철도역 및 주변지역을 역세권이라 정의하고 있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관련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운영 기준」에서는 역세권 범위에 대해서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에서 반경 250m이내의 범위로 하고, 2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 반경 250m에서 500m이내의 범위로 설정하고 있다.도시에서 역은 일상적 이동 수단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환승 기능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6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가구(39%)를 공급한다.이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올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
서울에서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은 지난 2017년 21.9%에서 △2018년 31.2% △2019년 37.2% △2020년 49.6%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고 올 1월 절반을 넘어선 51.9%를 나타냈다.▲9억 초과 아파트 비중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수도권 390만개 시세표본(2021.1.15. 기준 부동산114 시세 조사 대상) 중 9억 초과 고가 아파트는 총 83만6,381가구로 이 중 서울이 79%(서울 66만3,291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