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이 도시계획업체로 건영씨앤피를 선정했다. 장위1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용수)는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계획업체 선정의 건을 비롯해 △2019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9년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수입예산 승인의 건 △기 수행업무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조합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예산·회계 규정 변경안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장위14구역은 구역해제 위기를 겪던 곳이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주민의견 조사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겼고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조합은 오는 20
인천 미추홀구 간석성락아파트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사업계획변경을 통해 사업성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간석성락아파트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숙)은 지난 1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선향교회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기존 집행부의 임기 만료로 상정된 조합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선임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김명숙 현 조합장이 재신임을 얻어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감사에는 이경화씨, 이사에는 신운경씨 외 5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와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면서 건설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1일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총회를 성황리에 끝내고 구청에 인가를 신청했다. 당시 총회에서 가장 핵심은 재정비촉진계획의 변경과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의결이었다. 이에 건폐율과 용적률을 상향해 총 세대수는 기존 1,012세대에서 1,272세대로 늘었고, 타워형아파트도 판상형으로 변경했다. 노량진3구역은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븍역세권이다. 또 노들섬과 노량진 연결보행로인 백년다리 건립은 물론 노
대전 중구 선화2구역이 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받았다. 앞으로 건축위원회 심의 등 향후 절차를 이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선화동 136-2번지 일대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정비계획을 변경한 이후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도로 연접부분 공공공지 조성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사항과 일조검토를 반영한 배치계획의 변경내용 등에 대한 도시계획위원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변경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선화2구역은 총 5만9,034㎡ 중 상업용지 4만649.4㎡에 49층 아파트 1,
대우건설이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의 시공권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경순)으로부터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고척4구역은 지난달 28일 전체 조합원 266명중 246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당시 대우건설은 126표를 얻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120표를 얻었다. 이렇게 대우건설의 신승으로 끝이 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조합은 대우건설의 4표를, 현대엔지니어링의 2표를 각각 무효표로 처리하면서 양 사 모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전시 서구청은 지난 1일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 7만6,249㎡에 건폐율 19.82%, 용적률 275.93%를 각각 적용해 공동주택 1,5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은 총 11개 동으로 건설되며, 층수는 지하4~지상35층(최고높이 105m)으로 계획됐다. 정비사업시행기간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구역이 총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을 의결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광천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선동)은 지난달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성림교회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사업시행계획안 및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승인의 건이다. 설계개요에 따르면 광천동구역은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2만5,984㎡에 달한다. 이곳에서 기존 노후·불량 주택을 허물고 용적률 235.19%, 건폐율 14.49%를 적용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시공자의 대안설계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을 적용 받는다. 이에 따라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경미한 변경 범위 내에서만 대안설계를 제안할 수 있으며, 대안설계에 따른 추가비용도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는 지난달 20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 적용 관련 협조요청’이란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조합으로 시공자 선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정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이 적용된
서울 성북구 신월곡1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월곡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길음서희스타힐스 더블유파티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신월곡1구역은 하월곡동 88의 142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112㎡이다. 이곳에 용적률 680%를 적용해 지하6~지상46층 높이의 아파트 2,204가구 및 오피스텔 486실, 호텔 240실, 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결합개발 수행업
대림산업이 대전광역시 동구 삼성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삼성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석두)은 지난달 22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대전동부교회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대림산업은 경쟁사보다 높은 브랜드파워와 외관, 조경 등 각종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특화설계 부문에서 외관 특화의 경우 대전 최초로 스카이라운지 등에 대한 적용을 약속했다. 또 조경 특화로는 센트럴파크, 오름 숲길, 숲속 체험 놀이터 등에 대한 조성을 통해 입주
춘천시 약사촉진4구역에 대한 구역해제 의견조사가 진행된다. 정비구역 내 일부 주민이 정비구역 해제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주민의견 수렴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 19일 춘천시 약사동 43-1번지 일원의 약사촉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방식은 우편조사로 7월 19일까지 약 31일간 진행된다. 우편조사가 마무리되면 7월 24일 개표를 시작해 다음날인 25일 춘천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표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된 ‘춘천시 정비구역등의 해제 기준에 관
서울 중구 순화1-2지구가 15층 오피스 빌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9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순화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순화1-2지구는 지난 2003년 10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구역내 1966년 지어진 동화약품 사옥이 50년 이상 경과하면서 건축물 안전은 물론 도시경관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변경된 정비계획에 따라 기존 동화약품 사옥을 철거하고 용적률 625% 이하, 높이 70m 이하, 업무시설로 거듭하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추홀구청은 지난달 7일 주안10구역 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주안10구역은 남구 주안동 154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5만11.3㎡이다. 여기에 용적률 269.17%, 건폐율 15.6%를 적용해 지하2~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총 1,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합이 추산한 추정 비례율은 약 102.85%로 산정됐다. 지난 1월 임시총회에서 가결된 관리처분
대전 중구 선화구역이 효성중공업·다우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선화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임양식)은 지난 15일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선화구역은 지난 2017년 대전지역 중견 건설사인 다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하지만 보증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번에 효성중공업이 주관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사업이 빠르게 제자리를 찾을 전망이다. 효성은 선화2구역을 비롯해 대덕구 대화동1구역의 시공자로도 선정돼 있는 상황이다. 선화구역은 오룡역과 서대전네거리역이 가
경기 광명시가 광명15R·16R 재개발구역의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동 일대 재개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는 △공사장 주변도로의 보행로와 어린이 등하교길 통학로의 안전관리 실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 상태 △주변 지반침하 여부를 비롯한 재해예방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장마철은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침수·붕괴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며 “공사장의 사고발생은 중대 재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1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총 1,77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건설한다. 서구청은 지난 12일 도마·변동1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문규)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으로 정비구역이 10만5,527.5㎡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건폐율 15.79%, 용적률 256.76%를 적용해 총 1,779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다. 단지 내에는 지하2~지상38층 높이로 아파트 15개동과 부대·복리시설
인천 남동구 백운주택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청은 지난 14일 백운주택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낙인)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일은 6월 11일이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로 41 일원으로 면적은 3만2,368.4㎡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28층 높이 아파트 9개동에 총 728세대를 건설한다. 건축연면적은 9만6,156.18㎡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7세대(임대주택) △59㎡A 48
부산 사하구 괴정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됐다. 구는 지난 11일 괴정3동 434번지 동원아파트 일대 괴정4구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추진위 승인을 취소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 11일 추진위 승인을 받은지 12년 만이다. 괴정역에서 대티역까지 이어진 대규모 구역이지만 주민 과반수가 해제에 동의하면서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m
경기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시는 지난 12일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구)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이달 26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안양2동 841-5번지 일대 안양역세권지구는 면적이 2만7,384/6㎡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816.7㎡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35층 아파트 8개동 85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시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한양이 맡는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