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 개발과 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으로 콘크리트 안전품질기술 선도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나노입자 균질혼합기술 및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 시멘트에 비해 빨리 경화하는 고급 시멘트로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시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소’ 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의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이 세 번째 막을 열었다. 제1기, 제2기가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만큼 제3기 교육생들도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은 이달 22일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총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전문직, 건설사, 협력업체 등 다방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1기, 제2기 모두 50인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보다 전문적
한국토지신탁이 대행자로 나선 대전 중구 문화2구역이 내달부터 착공·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다.문화2구역 재개발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오는 3월부터 착공과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앞서 이 구역은 지난 2006년 시공자를 선정하고 2009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이 상당히 진행됐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사업시행인가가 취소되는 등 한 차례 무산됐다.이에 조합은 신탁방식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2017년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한주협)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에 대한 해설 강의를 선보였다.한주협은 지난 21일 자사 강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 주요 내용은 지난 1월 23일 국토부가 고시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에 대한 해설이다. 전국적으로 분쟁이 확산함에 따라 공사비는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추진 주체들에게 심화 해설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강의에서는 먼저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제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가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공모에 대비해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5월 정부가 선도지구 공모에 나설 예정인데, 시는 분당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부터 TF를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TF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행정, 도시계획, 재건축, 공공주택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한다.주요 업무는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 확보 △선
서울 중랑구 내 모아타운이 13곳으로 늘었다. 서울에서는 최다 기록이다. 구는 면목2동 139-52 일대와 중화2동 299-8 일대가 ‘2024년 제2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추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는 13곳으로 늘었다. 지난 2022년 1월 면목본동 86-3번지 일대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면서 1호 주인공이 됐다. 같은 해 1월 1차 공모에서는 △중화1동 4-30번지 일대 △면목본동 297-28번지 일대 △면목3·8동 44-6번지 일대 △망우3동 427-5번지 일대가 선정됐다.
경기 부천시가 중동 1기 신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내달 6일까지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중동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의 새로움을 담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입시설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중동 1기 신도시 거주자 또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큐알(QR)코드 방식과 설문조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희망하는 주택의 규모, 분담금의 규모, 도입되길 바라는 시설 등 총 9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중앙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동구는 중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도기준)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지난 21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소제동 299-264번지 일원 중앙1구역은 면적이 2만8,389㎡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558세대(임대 6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04세대(임대 65세대 포함) △59A㎡ 70세대 △59B㎡ 42세대 △84A㎡ 135세대 △84B㎡ 102세대 △99㎡ 105세대 등이다.
경기 군포시가 재개발사업에 대해 단계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나침반 안내문도 제공한다. 최근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후속절차 등에 대한 문의와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조합설립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1단계) △사업시행계획인가(2단계) △관리처분계획인가(3단계) 등 주요한 사업 절차에 대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주민참여아카데미(교육)를 개최하고 안내문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단계별 주민참여아카데미는 해당 구역의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관련
서울시 리모델링 주택조합협의회(회장 서정태, 이하 서리협)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서리협은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에 우편과 온라인을 통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관련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 및 대통령 면담 요청 건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공문에서 서리협은 윤 대통령 대선 후보시절 약속했던 공약을 현실화할 것을 요청했다.서리협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는 후보 시절 과도한 규제로 인한 정비사업 위축을 지적하면서 리모델링 추진법 제정, 안전성 검토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 수직·수평증축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재대결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하정일)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설에는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한양, 동양산업개발 등 10개사가 참석했다.조합이 컨소시엄 불가 방침을 내세웠고, 한 때 서울 평당 가격 1위에도 올랐던 신흥 부촌 개포동 지역인 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인천 계양구 작전우영아파트가 새로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시공자로 선정된 이수건설과 공사비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입찰공고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작전우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코람코자산신탁은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건설사들의 공동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29일 개최하고, 오는 3월 21일 입찰을 마감한다.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서울 용산구 삼각맨션이 신탁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 용산 삼각맨션 재개발 소유자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소추위)는 지난 17일 한국토지신탁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특히 주민간 이견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소 3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해 주목을 받았다. 복수의 추진단체가 난립하는 경우 분란이 생길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통상 업무협약 체결 시에는 별도의 동의서 징구가 강제되고 있지 않지만 향후 발생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자발적인 조치인 셈이다.용산 삼각맨션은 올해 준공 54년차
부산광역시 최초 리모델링 사업장인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순항하고 있다.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8일 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구청과 관련 협의를 갖는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마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상록아파트 조합 측은 원안인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사업 속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안전진단 B등급을 받을 경우 수직증축, C등급을 받을 경우 수평·별동 증축이 가능하다.조합 관계자는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준비에 매진
경기 광명시가 사업 추진 방향을 놓고 주민간 갈등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원도심에 위치한 광명7동 일대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2014년 해제됐다. 이후 2021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탈락한 뒤 같은 해 12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19억원이
경기 고양시 일산1-2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이 통과됐다. 시는 지난달 31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일산1-2구역에 대해 조건부 수용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도계위에서는 구역 동측에 맞닿아 있는 한뫼초등학교 사이 옹벽에 대한 안정성 검토와 단지 내 비상차로 확보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이번 변경(안)은 정비구역 내 기존 종교시설에 대체 대지 제공을 위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0% 이하가 적용돼 최고25층 아파트 5개동 308세대 및 부대복리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이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이르면 6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성수)은 지난 14일 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약 7년 만이다. 구청은 이달 22일 고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265㎡다. 여기에 지하4~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51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계획이다. 조합은 현재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68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안양동 36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중앙건설, 파인건설, 혜림건설, 풍창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앞서 첫 현장설명회에는 중앙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해 유찰된 바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찰은 오는
동부건설이 시공한 충남 천안시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의 분양이 완판됐다. 이 단지는 백석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통해 350여 세대 규모의 신축 단지로 탈바꿈했다.백석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분양을 시작한 후 약 7개월 만에 전 세대가 완판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입주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이곳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54-4번지 일대의 대지면적 1만6,963㎡를 대상으로 정비하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의 신축 공사가 8부 능선을 넘었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로, 연내 입주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15일 학익1구역 재개발사업의 공정률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조합과 한토신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만큼 연내 입주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아 대표 브랜드 ‘SK VIEW’를 적용한다. 조합은 지난 2021년 ‘학익 SK VIEW’ 분양을 완판한 바 있다. 당시 최대 경쟁률이 100대1 이상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