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삼성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중·대형사 16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호반건설, 반도건설, 일성건설, 이수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고려개발, 효성중공업,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신동아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지난해 서울의 한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석면조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석면 해체 과정에서 당초 석면지도에 없는 석면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안전하게 해체·철거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석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자칫 석면조사가 잘못되면 철거 지연에 따른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대한환경분석기관(대표 신종우)은 지난 2013년 대한석면조사기관으로 시작한 석면조사 관련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기관이다. 전국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석면조사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왔다.실제로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수주전이 예상대로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7일 입찰마감 결과 3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찰제안서 개봉 등 구체적인 일정은 4·15 총선 전후로 잠정 연기된 상황이다. 현재는 밀봉상태로 보관중이다.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우려해 5월 18일까지 총회를 금지시킨 점도 고려됐다. 이에 조합은 5월말 총회를 개최한다는 가정하에 이를 역산해서 이사회나 대의원회 일정 등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4`·15 총선 전후로 이사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결과 기존 3사가 그대로 참여한 상황이다.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1차 입찰에 참석했던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이 구역은 지난해 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GS·대림·현대 3곳이 참석했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동시에 입찰 절차를 다시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각 사가 제안한
부산 해운대구 재송2구역이 당초 정비구역대로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일부 토지소유자의 무리한 요구로 해당 지역을 제척키로 결정했지만, 최근 매수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됨에 따라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27일 재송2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인)는 토지분할을 통해 정비구역에서 제척할 예정이었던 일부 토지에 대한 매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추진위원회는 일부 토지소유자의 과도한 보상 요구로 협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해당 토지에 대한 제척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협의 끝에 추진위에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가 결국 대림산업과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앞서 두차례의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당초 GS건설도 입찰참여를 저울질했지만 한남3구역 수주에 집중키로 하면서 최종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수의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최종 선정은 빠르면 5월 하순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여파로 5월 18일까지 총회 개최를 금지한 상태여서 이 시간이 지난 이후에 선정총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조합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이
건설사 도급순위에 따라 아파트값도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서울지역 아파트 매맷값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이 4,44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GS건설(3,902만원) △현대건설(3,466만원) △대림산업(3,018만원) △대우건설(2,41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이 시공한 아파트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가장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작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순이다.삼성물산은 시공능력평가와 아파트값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충북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더 센트럴타운’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2,400여가구 등을 건립할 전망이다.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완교)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사직1구역은 흥덕구 사직동 24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2만5,804.7㎡에 달한다. 여기에 용적률 245.39%, 건폐율 15.76%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
대림산업이 제주시 연동 탐라빌라와 삼덕연립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신축 아파트 20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탐라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과 삼덕빌라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탐라빌라는 제주시 연동 265번지 및 267외1필지 일대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9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이와 함께 삼덕연립은 제주시 연동4길 35 일대로 구역면적이 3,760.8㎡이다. 이곳에 소규모재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들간에 3파전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전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강한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고, 대림산업과 호반건설 역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 3개사가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내달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지었다.이번 수주전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어느 건설사가 거머쥘지에 대한 여부도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당초 한남3구역은 지난해 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 총 3곳이 참석했다. 당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입찰에 참여한 3개사가 혁신설계와 무이자 사업비를 제시하면서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등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이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입찰절차를 다시 진행하도록 권고했다. 검찰은 수사결과를 무혐의로 종결했지만, 이미 조합은 인·허가권자인 시의 권고를 받아들여 입찰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올 상반기 서울지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물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초부터 수주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수주전은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복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재건축의 경우 삼성물산이 높은 수주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인근 신반포21차에서는 GS건설과 포스코건설간에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견사들도 소규모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뛰어드는 등 실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 6개사가 참여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만,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만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한 것이다.반포아파트(제3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참석자 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의 일부를 납부하는 조건이 붙었던 만큼
충북 청주시 사직1구역의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자로는 대림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유력한 상황이다.사직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완교)은 지난 2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림산업·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수의계약 방침을 정하고 내달 중순 시공 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오 조합장은 “조합 집행부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거쳐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지은 후 오는 3월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국토교통부가 시공자 선정과 관련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한남3구역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과열 경쟁이 발생했지만, 법령 미비 등으로 처벌이 불가능한데 따른 것이다. 국토부는 처벌 규정은 물론 선정 절차상의 불공정 행태에 대한 제도 개선도 나선다는 방침이다.▲검찰, 한남3구역 입찰 건설사 불기소 처분… 처벌 규정 없고, 입찰방해 등도 인정 어려워=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한남3구역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개사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이보다 앞서 국토부와 시는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일부 건설사가 조합원들
서울시가 용산 한남3구역 시공자 수주전에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한 신고를 하면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14일부터 시공자 선정 총회가 계획된 4월 26일까지 용산구청과 함께 한남3구역 현장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 신고센터는 한남동 소재 제천회관과 용산구청 재정비사업과 내에 설치됐다.현장신고센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그 외의 시간에는 용산구청에 신고하면 된다. 구는 3인 2개조로 구성된 단속반을 일주일에 2회 활동할 예
‘래미안’, ‘힐스테이트’, ‘자이’, ‘롯데캐슬’, ‘아크로리버’. 국내 도급순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명이다.우리나라 국민은 아파트 브랜드에 열광하고 있다. 브랜드를 향후 아파트 가치상승의 척도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수주전에서도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한강변을 끼고 있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우수 입지조건에 규모가 크다면 1군 건설사들은 어김없이 수주 경쟁에 뛰어든다.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도 마찬가지로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이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 시공자 선정을 앞둔 조합들이 건설사들로부터 혁신설계나 무이자 사업비 등 시공과 무관한 제안을 금지하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의 과열경쟁 방지를 위한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별 입찰내용에 차별화가 사라지면서 사실상 공사비가 시공자 선정의 주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울 용산 한남3구역은 지난 10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지난해 11월 국토부와 서울시가 합동점검을 통해 시공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입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중·대형건설사가 다녀가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아이에스동서, 화성산업, 태왕이앤씨, 동서개발 등 총 10개사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1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경남타운은 우수한
한남3구역 재입찰에 반전은 없었다. 기존 3사가 그대로 참여했다. 10일 오후 진행된 현장설명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곳은 대림산업이었다. 이후 GS건설이 등장했고,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이 나타났다. 당초 참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삼성물산은 참석하지 않았다.한남3구역은 지난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입찰과정에 다수의 위법사항이 확인됐다며 3개사를 검찰에 수사의뢰했고, 그러다 최근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리면서 재입찰을 진행했다. 현설에 참여한 한 건설사 관계자는 “1차 입찰에서 위법사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