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구는 13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 공공재개발구역에 대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연희2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을지아파트와 세종아파트가 지난 5일 산본6구역 추진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는 등 통합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두 단지는 군포시 산본동 1145번지 일대로 면적이 11만1,948.5㎡다. 을지아파트가 818세대, 세종아파트가 1,827세대로 총 2,645세대 규모다. 을지아파트가 1993년, 세종아파트가 1994년 준공됐다.정부는 오는 5월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를 공모한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 1기 신도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공모 참여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을지·세종아파트도 노후계획
서울 마포구 공덕6구역이 임기가 만료된 집행부 재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순조로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공덕6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2일 마포구에 소재한 경찰공제회자람빌딩 6층 이룸웨딩컨벤션 아름채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요 안건은 임원(조합장, 감사, 이사) 연임의 건과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이다. 개표결과 유칠선 현 조합장이 조합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감사 1명과 이사 4명, 대의원 1명 등을 선임했다.또 법무사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도 상정됐는데, 중앙법무사법인이 조합원들의 선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주인이 오는 23일 전체회의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지만 서울시가 제동을 걸면서 지연됐다가 이번에 재개된 것이다.여의도 한양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시공자 선정을 겸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8일 공고했다.현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입찰에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여한 상황이다. 두 건설사 모두 사활을 걸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워 물러설 수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는
대구 수성구 동서명문빌라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동서명문빌라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12일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0일로 이르면 6월쯤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지난 1989년 준공된 동서명문빌라는 3층짜리 연립주택으로 6개동 75세대로 구성돼 있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고급빌라로 대구 수성구 최고 학군으로 꼽히는 범어동에 위치해 있다. 경동초, 범어초, 경신중, 정화중, 동도중, 오성중, 경신고, 정화여고, 대구여고, 오성고 등이 밀집해 있다. 또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
서울 중구 신당동 236-67번지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도전에 나섰다. 신당10구역과 붙어 있는 곳으로 가칭 신당13구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요즘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당10구역은 서울시 1호 신통기획 현장으로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통해 사업 기간을 3년 줄인 바 있다.구에 따르면 이 일대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신청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가 한창이다. 후보지 신청 자격을 갖추려면 정비구역 지정 법정 요건을 충족하면서 3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가 필요하다.구는 구역 면적과 노후도, 과소필지 비율, 호수
서울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본격 시작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3.3㎡당 공사비는 780만원이다.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 11일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건설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인데, 5월 10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확약서를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시범단지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지정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범단지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지난 9일 서현중학교 체육관에서 ‘분당 시범단지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 안전문제로 모든 주민이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설명회는 김기홍 분당 총괄기획가와 건설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먼저 이
서울 동작구 이수 극동, 우성2·3단지아파트가 조만간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리모델링 후 무려 4,000여세대 건립이 예상되는 대어급 사업장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수 극동, 우성2·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신이나)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거쳐 이달 말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고문은 일간지 및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 카페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단지 규모가 상당한 만큼 컨소시엄을 구성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 가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2구역은 앞으로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42층 9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9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6,782억원이다.이 단지는 성남시 상업지역에서 유일하게 고도제한 완화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고 층수 42층을 확보한 만큼 성남 최고 높이인 193m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조합의 입찰공고문에는 지하4~지상49층 아파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 상록우성아파트가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각 단지들의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상록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최우식)는 지난 9일 정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법기반 재건축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토지등소유자들을 비롯해 총선 국회의원 후보들과 김기홍 총괄기획가, 정비·설계·신탁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가 50층 미만의 준초고층으로 정비계획 수립 방향을 경정했다. 공사비 부담이 커지는데다 공사기간 증가도 우려되는 만큼 준초고층을 선호하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성수전략정비구역2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이기원)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건축심의를 위한 아파트 주동의 최고 층수(안)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개표결과 전체 조합원 1,078명 중 7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50층 이하가 375표, 50~70층이 369표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과반을 받은 층수안은 없지만, 준초고층(안)이
경기 안양시 비산동 557-7 일원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90여세대와 업무시설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안양시청은 지난 7일 비산동 557-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같은 달 8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곳은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외 2필지로 면적이 2,789.9㎡이다. 여기에 용적률 약 622.27%, 건폐율 약 34.6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92세대와 오피스텔 92실, 근린
서울 마포구 마포로1-10지구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마포로1-10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지난 8일 시공자 현정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7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예정 공사비는 약 1,537억6,338만1,000원으로 3.3㎡당 약 1,05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중2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계환)은 지난 9일 성남제일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또 이날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화성씨앤디가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조합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이에 지난달 3차 대의원회의를 열고 2차 입찰 때 입찰확약서를 제출하고 입찰보증금을 입금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의결한 바 있다.이후 사업참여 제안서가 접수됐고 이번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
전북 전주시 개나리아파트가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으면서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개나리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성)는 지난달 23일 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앞서 지난 1월 18일부터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불과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 만에 동의율 60%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월 5일 추진위 승인을 신청했다. 집행부는 주민들의 추진 의지가 뜨거운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705-1번지 외 1필지로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101세대가 들어선다. 구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삼)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8일 인가하고 지난 7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가락동 176번지 일대 삼환가락아파트는 면적이 4만749.2㎡로 대지면적은 3만7,446.0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5.25% 및 용적률 299.86%를 적용해 지하4~지상36층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임대 12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
서울 강남구 남서울종합시장이 시장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주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철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달 26일 남서울종합시장 시장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덕기)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같은 달 29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강남구 대치동 623번지, 62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496.5㎡다. 앞으로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4층 높이의 주상복합 90세대, 도서관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90세대 중 18세대는 토지등소유자, 70세대는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7일 노량진역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은하맨션은 동작구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로 면적이 8,987㎡다. 여기에 용적률 273.34% 및 건폐율 33.06%를 적용해 지하4~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9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임대주택은 26세대가 포함됐다.한편 이곳은 지하철1·9호선 노량진역이 인접한 역세권이다.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등 공공기관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남초1구역과 도화역남측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지난해 재개발 후보지로 10곳을 선정했는데, 미추홀구에서는 두 곳이 포함됐다.먼저 구는 지난달 29일 주안남초1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공고했다. 용역기간은 내년 12월 20일까지다.주안동 1520-37번지 일대 주안남초1구역은 면적이 3만8,667㎡다. 과업내용은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동의서 징구 포함) △환경, 교통, 교육환경 관련 계획서 작성 △경관심의에 관한 사항 △주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