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07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 제0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백종근)은 지난달 3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두류1·2동 행정민원센터에서 관리처분게획 수립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00.22%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2,403억8,420만원으로, 사업비 총 지출액은 약 2,068억7,104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총액은 약 334억3,780만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사업계획에 따르면 제07구역은 달서구
경기 고양시 능곡연합이 올해 말로 유예가 끝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능곡연합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세창)은 지난달 25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조합원 488명 중 4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기준안 결의의 건은 조합원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조합원 분양세대는 493세대, 일반분양은 264세대로 결정됐다. 비례율은 약 94%로 추산됐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재건축조합 수행업무 및 20
부산 남구 용호3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하는 등 막바지 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용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우영신)은 지난달 25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용호2동시장 3층 대강당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 수립의 건에 따르면 추정 비례율은 103%로 추산됐다. 조합이 추산한 분양 총수입은 약 4,523억9,163만원으로, 사업비 총 지출액은 약 3,758억9,234만원이다. 또 분양대상자별 종전자산 총액은 약 743억0,613만원인 것으로 평가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 및 지방 18개 등 총 23개 지역을 선정·발표했다. 13차 미분양관리지역(22개) 대비 △경기 평택시 △강원 동해시 △강원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반면 △경기 안산시 △경기 양주시 등 2곳이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총 23개 지역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에 따라 지정됐으며 이 중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6곳에 해당한다.올 9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362호로 전국미분양
사례1분양신청 기한 내에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관리처분계획에 의하여 분양대상에서 제외된 자는 관리처분계획수립을 위한 총회에서 의결권이 있는지 여부?서울행정법원 2017.8.판결사례2‘일반분양가 및 분양조건에 관한 사항 및 금융기관 등 선정·계약체결에 관한 사항’등에 관하여 대의원회에 위임하기로 한 총회결의의 효력유무?1. 사례1의 해결=도시정비법 및 표준정관에 따르면, 정비구역 안에 소재한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그 지상권자로서 분양신청을 하였으나 관리처분계획에 의하여 분양대상에서 제외된 자는 분양신청 기간 종료일이 아닌 관
최근 건설사들이 강남권 재건축 수주 현장에서 ‘후분양제’를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후분양이란 아파트를 착공 시점에서 분양하는 ‘선분양’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건설사가 일정 수준 이상 아파트를 건설한 후에 분양하는 방식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재건축사업에서는 공정률이 80% 이상일 때 분양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선분양과 비교하면 분양시점이 2~3년 가량 늦어지게 된다.후분양의 경우 사실상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일반분양에 나서기 때문에 공사비를 조달하는 것이 쉽지 않다. 건설사는 분양대금을 회수해 공사대금으로 충당하는 것이
현대 사회는 경쟁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대립했던 시기까지 거슬러 갈 필요도 없이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시장 경제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도 경쟁 속에서 진행된다. 건설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은 ‘협력업체’라는 자리를 얻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를 통해 조합은 보다 좋은 조건과 가격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발할 수 있게 된다.조합들도 경쟁 상황에 놓여있긴 마찬가지다. ‘아파트’라는 결과물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상품을 적절한 시기에 내놓아야 한다. 이를 위해 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독점하고 있는 주택분양보증 업무에 경쟁체제를 도입할 전망이다.HUG의 독점적 분양보증으로 인해 보증료가 상승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오는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주택분양보증 업무를 수행할 보험회사 1~2곳을 추가 지정하도록 요구했다. 분양보증은 건설사가 파산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해당 주택을 완공하거나, 납부된 계약금·중도금의 환급을
부산 해운대구 반여1의1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함에 따라 막바지 재개발을 통한 명품 단지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반여1의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종규)는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반여1동 새마을금고 5층 대강당에서 관리처분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주요 관심사였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에 따르면 반여1의1구역은 해운대구 반여동 13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8,583㎡이다. 여기에 용적률 274.10%, 건폐율 18.96%를 적용해 총 638가구(임대주택 35가구 포함)를 건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 제도 법제화 및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 전매제한 근거 등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이원욱 의원 대표 발의)이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조정대상지역 지정 제도가 도입된다. 과열 또는 위축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
8월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분양가관리지역에 해당하는 강남구·서초구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입지, 가구 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또는 매매가의 110%를 초과하거나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면 분양보증심사 거절 위험이 있어 건설사는 분양가 책정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건설사는 차질 없이 분양을 진행하기 위해 분양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개포동에서 작년에 분양한 디에이치아너힐
여름 휴가철에도 수도권 분양시장의 물량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5,19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4,903가구) 분양물량이 줄었지만 수도권은 분양예정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3,245가구) 증가한 1만6,599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특히 8월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분양가관리지역에 해당하는 강남구, 서초구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입지, 가구
올 하반기에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간의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를 피하기 위한 재건축 수주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는데다, 건설사들도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정비사업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의 우량 재건축 수주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건설사들의 물밑영업은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재건축 규제에 나서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워낙 ‘대어’가 시장에 나오는 만큼 수주전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올 하반기 최대어 반포1·2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9일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연기했던 분양보증을 정상적으로 취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HUG는 정부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이 이루어져 법령 개정 과정에서 규제의 내용·범위·강도의 변경으로 발생될 분양계약자의 예기치 못한 피해를 우려하여 지난 16일 분양보증 발급을 연기하는 조치를 했다. 하지만 이번 정부대책 발표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되는 지역이 경기도 광명시, 부산시 부산진구, 기장군으로 확정됨에 따라 3개 지역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면 중단했던 주택 분양보증 발급을 3일 만에 재개하면서 분양을 앞둔 구역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HUG는 지난 16일 부동산 정책 발표를 앞두고 분양보증 발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이 이뤄질 경우 법령 개정 과정에서 규제 내용·범위·강도의 변경으로 인해 분양계약자의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분양보증은 아파트 선분양제를 통해 분양을 받은 청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사업자가 파산 등의 사유로 분양계약을 이행할 수 없게 될 경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다, 가계부채마저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집값 상승을 억제할 대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울·수도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강화와 새로운 대출제도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꺼내들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올해 말로 유예 종료를 앞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8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하면서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팔달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승진)은 지난달 30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조합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관리처분계획안 승인 및 신청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정해지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꽃으로도 불리는 만큼 조합원들의 관심이 높다.관리처분계획안에 포함된 설계개요에 따르면 팔달8구역은 수원시 팔달고 매교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사장 김선덕)이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4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분양가는 294만7,000원으로 나타났다. 3.3㎡당 약 974만2.200원 수준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당 636만6,000원으로 3.3㎡당 약 2,104만4,700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2017년 4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4
저층 저물고 중층 개막 알린 과천재건축총 13곳 사업장 가운데 2곳 재건축 완료주공4·5단지, 내달 정비구역 지정될듯주공8·9, 정비계획·구역지정 용역 발주주공12단지, 내년말 준공 목표로 추진중동부건설이 시공… 총 100가구 건립 예정최근 수도권 1세대 계획도시인 경기 과천지역에서 재건축사업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는 등 준강남 명성을 되찾았다는 평가다. 특히 과천 일대 주공아파트의 활발한 재건축사업 진행은 저층 재건축시대가 저물고 중층 재건축시대가 막을 올렸다는 분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과천에서는 주공아파트 총 13개 사
서울 중랑구 면목6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결의함에 따라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면목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인)은 지난 15일 구역 인근 중랑구민회관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업시행계획서에 따르면 면목6구역은 중랑구 용마산로 213 일대 1만1,828.1㎡로 아파트 242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규모별 세대수는 △59형 105세대 △75형 65세대 △84형 72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조합이 추정한 총 수입은 약 1,105억500만원이며, 총 사업비는 약 842억9,7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