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대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석남역 석남동 49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유은)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1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일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0억원 역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조합은 이달 12일 현장설명회를, 내달 3일 입찰을 마
서울 송파구 유천연립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유천연림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강병수)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조합에 입찰보증금 3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다만, 각각의 면허 보완을 위한 분담이행은 허용했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유천연립은 송파구 풍납동 147-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경기 부천시 정안, 고려빌라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정안, 고려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경철)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재입찰공고를 냈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한편, 이곳은 부천시 고강동 311-23번지 외
경북 포항시 학잠1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다녀간 상황이다.학잠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모두 11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는 대림건설, KCC건설, 코오롱글로벌, 우미건설, 쌍용건설, 아이에스동서, 동부건설, 이수건설, 한진중공업, 제일건설, 일성건설 등이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5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자 선정에
“이주 단계에 들어서니 한 조합원이 ‘재건축이 진짜 되긴 하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고 말하더라고요. 오랜 시간동안 재건축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한 순간에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고양 덕양구 능곡연합을 재건축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가 청약 당해 1순위에서 33대1의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이뤘다. 재건축을 추진한 이후 무려 17년 만에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사실 능곡연합재건축의 성공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기존 사업성 자체가 좋지 않은데다, 국제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맨션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건설사가 다녀갔다.대연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호)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아이에스동서, 이수건설, 동원개발 등 총 5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2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서울형 시범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7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6월부터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하면서 건물 기울기와 기초 및 지반침하, 기초 내력비, 내구성 등 모든 항목에서 B등급 판정을 받았다. 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의 경우에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리모델링은 최소 B등급 이상 판정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개략적인 사업개요에 따르면 문정시영아파트는 송파구 송이로31길 5
대전시가 대전역세권의 일부 지역을 역사공원 등으로 보존해 재개발하는 방안을 결정했다.시는 지난달 29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된 2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삼성4구역의 경우 촉진계획을 변경해 대전역 주변 관사 일부를 보전하기 위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이 구역에 포함된 406획지는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철도업무 종사자들의 숙소인 관사촌이 위치해 있어 존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위원들과 대전역 주변 관사촌과 낙후된 주택가 골목 현장 조사
공공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정부가 발표한 용적률 최고 500% 적용과 특별건축구역 지정, 통합심의 등의 모두 포함된 관련 법 개정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공공재건축의 절차와 특례 등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천 의원은 공공재개발 관련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이번 발의로 공공참여형 정비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모두 마련하게 됐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건축의 정식 명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 우영·동성·성우아파트의 재건축을 시행하게 됐다.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3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우영아파트 통합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작전동 869-17 일대로 노후 저층아파트인 우영, 동성, 성우 등 3개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할 예정이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지하2~지상19층 높이로 아파트 4개 동에 31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람코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07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우영아파트는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부산 남구가 문현3구역 재개발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에 들어갔다. 지난 4일 구는 문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15일간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남구 문현동 557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이 13만9,000㎡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5~지상27층 높이로 공동주택 34동 2,77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공람장소는 남구청 건축과와 문현3구역 재개발조합사무실이다.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동부건설이 전주 종광대2구역 수주를 위해 지난 3일 우리은행과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에 필요한 금융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달 13일 전북은행과도 금융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금융비용 문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사업에 수반되는 모든 금융비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가 전추 출신으로 이번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
중흥건설그룹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누적수주액은 1조1,553억원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재개발·재건축에 참여한 이후 올해까지 6년간 약 5조원을 수주했다.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약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중흥건설은 포스코건설,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상남산호지구는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
경북 포항시 득량주공이 지난 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앞으로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6개동 659세대로 재건축된다. 단지명은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로 정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김현국 조합장, 우진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 주민 등이 참석했다.지난 200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득량주공은 2007년 조합설립 및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으면서 일사천리로 사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주택경기 침체 및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기도 했다. 그러다 2015년 2월 신원종합개발을 시공자로
군포시 당동 등 경기도내 5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기도의 경우 전국 최다인 총 19개시, 총 41곳에서 도시재생이 추진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3일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5곳을 포함한 전국 47곳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그중 경기도의 경우 △우리동네살리기 1곳 평택시(신장동) △주거지지원 1곳 오산시(궐동) △일반근린 3곳 군포시(당동), 용인시(신갈동), 화성시(사강리)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43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도는 올해 중앙공모 1차에서 2곳, 이번 광역공모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존 분양주택이나 공공임대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주택모델로 기본주택과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해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 경기도가 그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오는 6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0년 경기도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는 최소화하고 대신 모든 행사는 소셜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는 ‘함께 살다, 가치 살다’라는 주제로 총 3
도시재생과 공공재개발을 병합한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실효성도 낮고 만족도도 떨어지는 도시재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 도시재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실시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주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2016년 ‘만족도’는 25.9%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8년 ‘지지도’는 73.3%로 높았다. 이는 지역에 공공재정을 투입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실제 정책에 대한
서울 구로구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창기)은 지난 27일 현설에 동부건설, 일성건설, 남광토건, 동문건설, 서해종합건설, 신태양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이달 20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2억원을 내야 한다.한편 오류동 108-1번지 일대 화랑주택은 면적이 6,880㎡로 현재 조합원 수는 90명이다. 조합은 앞으로 용적률 2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 이어 송파구 잠실5단지까지 공공재건축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공공재건축 첫 단계인 사전컨설팅부터 발목이 잡히고 있는 셈이다.먼저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은마아파트 소유자 협의회와 면담을 갖고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을 잠정 중단키로 합의했다. 철회하지 않으면 위원장 해임에 돌입하겠다는 압박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28일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조합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11월 6일까지 컨설팅 자료를 통지하지 않을 경우 컨설팅 철회 여부를 통보할 수 있다고 공문을 보냈다.잠실5단지는 지난 9
서울 중랑과 부산 북구 등 총 47곳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총 47곳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선정된 47개 사업에는 오는 2024년까지 총 1조7,000억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돼 총 616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딜사업에 따른 마중물 사업을 기준으로 약 9,000개의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먼저 노후저층 낙후된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972호에 대한 집수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