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647호로 전년 동월(3만7,980호)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은 6,904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2% 늘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1만8,573호로 전년 대비 29.1%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호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는 2만5,789호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858호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착공 실적은 크게 늘었다. 전국 4만2,306호로 전년
충북 충주시 용산주공아파트가 새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 곳은 지난 2019년 6월 이수건설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지만 지난 14일 총회를 거쳐 계약해지를 의결했다.용산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재희)는 지난 31일 입찰공고를 내고 4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같은달 2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마감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 가능하다.한편 호암동 193-2번지 일원 용산주
두산건설이 인천 남동구 삼부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공사비는 약 712억원 규모다.삼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석환)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남동구 만수동 5-30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392㎡이다. 이곳에 용적률 351.79%, 건폐율 26.66%를 적용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299가구와 오피스텔 96실 등을 짓는다.이곳은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안양시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하해대민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거주자 중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기존 도시재생사업은 복잡한 사업절차와 주민공동체의 해체, 외지인의 투기성 지분 쪼개기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안양시의 경우 자율주택정비사업 수요 대비해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이 부족해 대민행정에 애로사항을 호소해 왔다.이에 한국부동산원과 안양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
서울 양천구 목동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목동9단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목동11단지는 작년 6월 1차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51.87점)을 받은 바 있다. D등급의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나 국토안전관리원(옛 한국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의 2차 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를 통과해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하지만 목동11단지는 적정성 검토 결과 C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진단 결과 최종 탈락하게 됐다. 2차 안전진단에서 탈락한 이유는 정부가 안전 등을 이유로 기준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
경남 창원시 해바라기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해바라기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광열)은 지난 30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4월 26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별도의 제약은 없다. 당인 현설에 참여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면 된다.한편 해바라기아파트는 사업면적이 5,558.8㎡로 이곳에 지하1~지상26층 아파트 2개동 15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수는 104명이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이르면 내달부터 조합원 분양신청에 돌입할 예정이다.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수우)는 지난 27일 방배5구역 단지 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정비사업비 등 사용내역 의결의 건 △2021년도 수입예산(안) 승인의 건(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2021년도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정권 개정의 건 △선거관리 규정 변경의 건 △정기총회 참석 독려를 위한 참석수당 및 여비교통비 지급의 건 등이 가결됐다.조합 관계자는 “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는 역세권과 대규모 사업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거나, 해제된 구역들로 공공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먼저 성북구 장위8구역은 11만6,0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소유자가 1,240명에 달한다. 지난 2006년 장위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2010년 조합을 설립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등을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2,387세대 규
부산 서구 서대신4구역이 27층 아파트 542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지난 26일 서대신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인찬)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서대신동3가 662번지 일대 서대신4구역은 면적이 2만6,465㎡다. 조합은 여기에 27층 아파트 7개동 542세대(임대 30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39㎡ 30세대(임대) △59㎡ 74세대 △73㎡ 63세대 △84A㎡ 274세대 △84B㎡ 53세대 △84C㎡ 25세대 △101㎡ 23세대 등이다. 기
경기 의왕시 고천가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49층 아파트 929세대로 재개발된다.시는 지난 29일 고천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효숙)이 신청한 이런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고천동 276-8번지 일대 고천가구역은 면적이 2만7,025㎡로 이중 대지면적은 2만1,103㎡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58.23% 및 용적률 609.98%를 적용해 지하5~지상49층 아파트 4개동 929세대 및 오피스텔 1개동 126실과 판매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9A㎡ 295세대 △59
인천 계양구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 싸움이 남광토건과 일성건설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동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최도석)은 지난 29일 입찰마감 결과 두 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24일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두 개사 외에도 금호산업,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오렌지이앤씨, 일신건영, 동문건설, 이수건설, 금강주택, 아이에스동서, 한양건설 등이 참석하면서 입찰 성립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한편 효성동 25-20번지 일대 동남아파트는 구역면적이 5,290㎡이다. 이곳에 용적률
광주광역시가 내달 1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정착을 위해 ‘2021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정보는 물론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방식의 맞춤형으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도시정비사업 계획단계(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시행단계(조합설립인가, 시공사선정, 종전 종후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관리처
서울 노원구 상계3구역, 성북구 장위8구역 등 15곳이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29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을 통해 도입한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시범사업 2차 후보지로 16곳을 선정·발표했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는 △상계3 △천호A1-1 △본동 △금호23 △숭인동1169 △신월7동-2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거여새마을 △전농9 △중화122 △성북1 △장위8 △장위9 △신길1 등이다.이번 후보지 심사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참여한 70곳 중 새롭게 재개발을 시작
올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9년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8,089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경우 2012년 2분기(4만4,78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중 2분기 입주물량이 가장 적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봄 이사철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새 집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1분기 대비 수도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2년 연속 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에 도전한다.지난해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1분기에만 약 5,10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울산 B-05구역을 시작으로 인천 송림1·2구역 등 굵직한 사업장들을 수주하면서 총 1조4,16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업계 최고의 신용등급(AA-, 안정적)과 2조2,113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
대법원이 수원 팔달115-3구역의 정비구역 해제가 위법하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2월 정비구역 해제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발을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25일 수원 팔달115-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수원시를 상대로 낸 정비구역 해제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처분했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시의 상고에 대해 심리하지 않고 기각을 결정한 것이다.팔달115-3구역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일부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매주 수요일 주택공급 브리핑을 한다.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제외하면 정책 분야에서는 처음이다. 국토부는 오는 31일부터 7월까지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운영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매주 개최되는 브리핑에서는 핵심 당국자가 그 주의 주택 공급대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택정책 이슈가 있는 경우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함께 설명할 계획이다.국토부는 이번 정례 브리핑이 주택정책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경남 창원시 합성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합성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진정덕)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제일건설, 태영건설, 두산건설, 파인건설, 한신공영, 대림건설, 쌍용건설, 유탑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정우건설, KCC건설 등 14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4월 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
KCC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한국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리모델링 첫 진출에 성공했다.수지한국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KCC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한국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정평로 116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330.1㎡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478가구 규모를 짓는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재는 41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62가구는 일반분양하면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KCC건설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지하주차장, 마감제, 인테
KCC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동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고양동1-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KCC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고양동1-1구역은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2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4,500㎡이다. 이곳에 용적률 221.9%, 건폐율 25.37%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4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KCC건설은 ‘스위첸’ 특화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여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