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 의원이 지난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광명시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하안동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 비용의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면서 “9월중 경기도 추경이 이뤄지면 하안동 재건축사업 지원예산 1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광명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광명동굴 주변 17만평을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하는 데 대한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김 지사도 광명동굴을
부산 동래구 온천동 럭키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이 확정됐다.동래럭키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을 받아 조건이 없는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래럭키는 동래구 온천동 707 일대로 아파트 18개 동에 1,536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 1983년 11월 준공됐으며, 현재 건폐율 19%, 용적률 20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재건축 사전타당성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11월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했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현지조사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3일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4.37점)을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가 기준이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당산한양은 45점 이하인 44.37점으로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시행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준비위는
서울 도봉구가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게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면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25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 공포에 대한 후속조치다.앞서 시는 이달 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해 25개 구에 각각 전달했다. 각 구청에서는 기준안에 따라 예산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일례로 지난 17일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동진빌라의 재건축이 확정됐다. 구는 동진빌라에 대한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42.65점) 판정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85년 준공된 동진빌라의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확정된 것이다. 올 2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번째 관문이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 세 단계 절차를 거친다. 여기에서 모두 통과해야 재건축을 할 수 있다.1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A~E등급 중 D등급
서울 노원구 태릉우성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재수’에 성공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 안전진단을 E등급으로 최종 통과한 것이다.구는 지난 12일 태릉우성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2.59점)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등 3단계로 나뉜다. 이번에 태릉우성아파트가 통과한 정밀안전진단의 경우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 점수 기준은 D등급 45~55점, E등급 45점 이하다. D등급을 받으면 조건부재건축으로 분류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반도아파트 재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반도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오는 10월 재건축 여부가 판가름나게 된다.지난 1977년 준공된 반포아파트는 12층 아파트 2개동 192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5년 현지조사 이후 안전진단 실시 결정을 받았고 올해 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 1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안전진단 용역비는 총 1억9,47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서울 양천구 신월시영아파트가 신통기획을 통해 3,1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의 탈바꿈을 추진한다.신월시영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6일 구에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자문방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통기획 자문방식은 기존 공모 방식을 대신해 주민제안 등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다.신통기획 신청을 받아 기획설계 용역을 진행하는 대신 이미 수립한 계획에 대한 자문을 통해 확정하는 만큼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구역 내 주민의 30% 이상 동의를 받으면 신청이 가능한데, 신월시영은 약 3
서울 송파구 한신잠실코아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첫 단추를 뀄다.구는 지난달 16일 한신잠실코아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예비안전진단 용역 결과 ‘정밀안전진단 필요’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1-9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493가구, 오피스텔 255실 규모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48가구를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추진준비위는 다음 단계인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해 신속히 관련 절차를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정밀안전진단
인천 남동구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제안을 통한 정비계획 입안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구는 지난 5일 정비계획 입안 시 주민 제안 방식을 허용하도록 하도록 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비계획 입안은 해당 자치구만 가능한 상황이다.2020년 3월 수립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는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하는 방식 대신 ‘주거생활권 계획’이 도입됐다. 기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제안이 가능하지만, 주거생활권 계획에서는 자치구가 입안해야 한다.
부산 동래구 온천1구역(온천삼익아파트)의 재건축 여부가 올해 안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구는 지난 5일 ‘온천1구역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 구역은 온천동 397-6번지 일원에 위치한 온천삼익아파트로 지하1~지상12층 높이로 공동주택 423가구와 상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78년 12월 준공되어 올해로 46년차인 노후 단지다.정밀안전진단은 1동과 2동을 표본으로 선정해 구조안전성 평가와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평가 등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실시한다. 용역 추정금액은 약
서울 노원구 하계동 현대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초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춘 대단지에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적용이 예상되는 만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는 지난 3일 하계현대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매뉴얼에 따라 구조안전성과 건축마감 및 설비노후도, 주거환경 및 비용분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42.96점으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토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26일 서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측에 안전진단 통과 통보를 마쳤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가 기준이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이 단지는 지난 5월 정밀안전진단에서 49.6점을 받아 구청에서 검토에 들어갔고, 이번에 ‘적정성 검토 불필요’ 판정을 받은
경남 양산시 범어주공2·3차 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했다. 이르면 9월 중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시는 지난달 16일 범어주공2차, 3차아파트 각각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두 단지는 앞서 지난해 5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맞닿은 두 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지난 1990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범어주공2차는 420가구, 범어주공3차는 410가구 규모로 총 830가구다. 용역기간은 90일로 정했다. 예정대로 용역이 진행될 시 오는 9월 중에는 관련 절차가
서울 강남구 일원 가람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 통과로 재건축 추진에 한 걸음 다가섰다.구는 지난 28일 가람아파트의 재건축 판정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통보했다. 예비안전진단은 지자체가 현지조사 방식으로 재건축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첫 단계다.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이나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다.과거에는 D등급을 받을 경우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지만, 안전진단 기준이 개선되면서 지자체 재량으로 변경됐다. 적정성 검토를 받더라도 모든 항목이 아닌 이상이 있다고 판단
제주시 제원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홍기부)은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8월 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설 개최 3일 전까지 현설 참석을 신청하고,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 등을 수령해야 한다.제원아파트는 최근 건축위원회에서 상가동 토지 분할을 위해 요청한 건축계획안
오랜 시간 지체돼왔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의 재건축이 활기를 찾으며 초고층 마천루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는 1970년대 조성돼 ‘반백 살’이 임박한 아파트 단지가 즐비해 노후화가 극심한 지역이다. 이에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가 많았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 이슈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각종 심의가 수차례 보류되는 등 부침을 겪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가 ‘35층 룰’ 폐지에 이어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았다. 계획안에서 중심상업지역은 용적률을 1,0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내 한신서래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서초구청은 한신서래아파트가 E등급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후 지난 4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통보를 받으면서 별도의 적정성 검토 절차 없이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추진이 가능하다.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 추진이 확정되지만, D등급의 경우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야 한다. 다만,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준비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9일 ‘성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용역 가격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아파트는 강동구 성내동 30-2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지하1~지상16층 높이로 아파트 2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277가구를 비롯해 상가 1개동(9호),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차를 맞이해 재건축 연한을 넘긴 상태다.구는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는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일대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 올림픽선수기자촌 등과 함께 재건축 추진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약 1만가구 규모에 달하는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이 확정되면서 사업 완료 후 상전벽해가 예상되고 있다.송파구는 지난 19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아시아선수촌이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현재 1,35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1986년 준공됐다.앞서 아시아선수촌은 지난 5월 1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