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림산업이 유력하다.유원제일1차아파트(조합장 손제균)는 지난 1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에 따른 사업참여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대림산업만 조합에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당초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림산업 외에도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총 4곳을 지명·통보했다. 이중 대림산업만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면서 시공권 확보 의지를 꾸준하게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은 오늘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대림산업·두산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7월 초쯤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개최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십정5구역은 부평구 십정
대구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원선)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공고에 나섰다. 앞산점보 재개발조합은 지난 3일 입찰 재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1차 현설에는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는 물론 지역건설사까지 대거 집결하며 흥행을 예고했지만 입찰보증금 100억원에 대한 부담이 작용해 막상 입찰은 성립하지 않았다.재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내야 한다.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시공자 선정 후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 시공자 재입찰 현장설명회에 11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지난 28일 열린 현설에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 한양,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진흥기업, 고려개발, 신동아, 이수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삼성1구역의 경우 1차 입찰에서 16개사가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정착 입찰에서는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만 응찰하면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재입찰에 나선 것이다. 일단 2차 현설에도 많은 건설사가 참여한만큼 입찰 성립에 대한
최근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정비사업 총회개최 금지 조치가 약 2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도 올 하반기 시공자 선정이 예정된 곳에서 수주고를 올리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서울의 경우 용산 한남3구역이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수주전은 GS·대림·현대 3파전으로 치러지며, 이달 20일 총회에서 시공 파트너가 결정된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수원 권선2구역은 한화·SK가 각각 시공권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
올해 2분기 정비사업 수주 레이스는 롯데건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3개사 모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어 대림산업·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순으로 뒤를 쫓고 있고, 삼성물산도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업계에 따르면 올 1~5월(2020. 05. 27 기준) 약 1조5,832억원을 돌파한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을 품으면서 단숨에 1조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아크로 리츠카운티’ 이름을 내건 신축 아파트 720여가구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2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웨딩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림산업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대림산업은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저디(JERDE)와 협업을 맺는 등 특화계획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저디는 일본 시그니처 복합시설인 롯폰기 힐스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B부동산신탁이 대전 동구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의 대행자로 고시됐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자 방식이 아닌 대행자 방식의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는 지난 22일 삼성동 279-1번지 일원 삼성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규호)은 올해 초 열린 총회에서 KB부동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앞으로 삼성1구역은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1,612가구(임대 84가구 포함) 및 오피스텔 210실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가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했다.유원제일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제균)은 지난 22일 ‘시공자 수의계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 선정’ 공고문을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협상에 의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입찰 참여자격은 조합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 지명 통지를 받은 대림산업,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등 총 4곳이다. 제출 기한은 참여의향서의 경우 내달 1일, 참여제안서는 오는 7월 17일로 각각 정했다. 아울러 참여의향서 제출시 현금 10억원을 보증금으로 납입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갈현1구역과 신반포21차, 반포3주구, 한남3구역 등의 정비사업장들이 코로나19로 잠시 미뤄놨던 시공자 선정 절차 재개에 나선 상황이다.먼저 은평구 갈현1구역이 한동안 멈춰 섰던 시공자 선정 첫 포문을 연다. 이곳은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롯데건설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초구 신반포21차의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점보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중·대형 건설사가 참석한 상황이다.앞산점보 재개발조합(조합장 고원선)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대림산업, 화성산업, 아이에스동서, 태왕, 대우건설 등 총 8개사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우미건설, 호반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일성건설, 반도건설 등 총 16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
서울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림산업이 유력한 상황이다.유원제일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제균)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대림산업 1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곳은 1차 현장설명회에도 대림산업만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 집행부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조율에 나설 계획이다.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지에 대해 논의
경기 수원시 권선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하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권선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강한경)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KCC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종합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반도건설, 포스코건설, 동문건설, 금강주택 등 10곳이 넘는 건설사가 다녀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0일 입찰을 마감하겠다는 방침이다.조합 관계자는 “현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정비사업 부문 수주고 1조원을 가장 먼저 돌파했다. 최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장위11-2구역과 강원 원동나래구역을 포함해 총 5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건설사들 중 가장 먼저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상황이다.현대건설의 상반기 수주금액은 약 1조54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실적대비 약 2배 수준이다. 2019년 4월 말 기준으로는 5,17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올해 시공권을 따낸 사업장은 총 5곳이다. 이중 가장 최근 시공권을 확보한 강원 원동나래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2층 높
입찰자격 박탈, 막대한 입찰 보증금 책정과 몰수, 검찰수사, 컨소시엄, 코로나19까지. 올해 1/4분기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이슈로 떠올랐던 사안들이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곳은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과 용산구 한남3구역, 강남구 삼성동98 일대, 울산 중구B-05구역 등이 꼽힌다. 이중 갈현1구역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롯데건설과의 수의계약 전환 방침을 확정했고, 삼성동98 일대와 중구B-05구역도 경쟁 없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마쳤다. 한남3구역에서는 과당경쟁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비사업 사상 초유로 검찰수사까지 진행됐
서울 강·남북 재건축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1/4분기 업계의 눈길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장으로, GS건설이 현대건설과 경쟁을 펼쳐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역시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이곳에서 삼성물산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귀환을 확정했고, 대림산업·호반건설과의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했다. 인근 방배삼익에서는 시공권의 주인으로 대림산업이 유력하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했고, 5월 말 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4분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은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본지 분석 결과(2020. 3. 20 기준) 올 1분기 전국 20여곳에서 시공자 선정이 이뤄졌다. 이중 서울의 경우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서대문구 홍은13구역 재개발, 용산구 한남하이츠 재건축, 동대문구 제기1구역 등 총 7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지방에서는 제주 탐라빌라와 우주빌라를 포함한 소규모 재건축사업장 4곳과 대전 삼성동1구역 등 정비사업장 3곳에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성공했다. 도급순위 10위권 내 대형사들
대구 수성구 경남타운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다수의 중·대형건설사가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경남타운 재건축조합(조합장 황판금)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SK건설, 화성산업, 동부건설, 시티건설 등 8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2020년 정비사업 수주 트렌드가 바뀌었다. 분양가 상한제에 초과이익환수, 금융 등 규제가 강화된 반면 수주 물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실제로 한남3구역에서는 과당경쟁 논란이 불거지면서 수주전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 그 결과 각 건설사들이 ‘클린수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수주전에서 차별화 대신 ‘브랜드와 공사비’가 승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시 등 지자체가 특화설계 등의 조건을 향후 조합원들의 분담금 증가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