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번동 411번지와 수유동 52-1번지 모아타운의 선 지정이 추진된다. 구는 이 일대 모아타운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13일 관리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모아타운 선(先) 지정’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번동 411번지(면적7만9,517㎡)와 수유동 52-1번지(면적 7만2,754.7㎡) 일대는 지난해 10월 27일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번동 411번지 일대는 수유역과, 수유동 52-1번지 일대는 화계역과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구는 낙후된 두 지역을 역세권 신 주거단지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한남동 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란주)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용산구 한남동 29-4번지 일대로 2,202㎡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12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에 15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현장설명회는 오는 14일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해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내달 5일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
부산 동구 좌천동 227번지 일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27일 좌천동 227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 조합설립을 인가하고, 이를 지난 1일 고시했다. 이 구역은 면적이 8,150㎡로 오는 2025년 3월 착수해 202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좌천역을 도보 3분 거리에 둔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남초, 금성고, 데레사여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동구청, 행정복지센터, 부산진시장, 부산진 남문시장, 성북전
서울 중랑구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중랑구청은 지난 2일 중화역2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장은 중랑구 중화동 327-4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546.33㎡이다. 사업 착수 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약 24개월 이내다.이곳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중랑역, 지하철7호선 중화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를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상봉초, 묵동초, 장안중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 모아타운의 확대구역에 대한 지분 쪼개기가 금지된다.시는 지난 2일 둔촌동 77번지 일대 모아타운에 대한 ‘주택 등 건축물의 분양받을 권리의 산정 기준일’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권 제한 조치는 전체 6만5,326㎡ 중 구역이 확대된 4만9,503㎡가 대상이다.이번 고시로 11월 3일 이후 대상지 내에서 1필지의 토지를 여러 개의 필지로 분할하거나, 단독·다가구주택을 다세대로 전환하더라도 분양대상을 인정받지 못한다. 또 하나의 대지 범위에 속하는 동일인 소유의 토지나 주택 등 건축물을 토지와
경북 구미시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무산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취소하고 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공단동 109-1번지 일대 구미삼성전자사택은 면적이 8,416㎡로 조합은 이 곳에 최고 15층 아파트 18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조합설립이 취소되면서 사업은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시 관계자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조합원 과반수 동의로 조합설립인가 취소 요청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박노창 기자 park@arunew
코오롱글로벌이 가로주택정비사업장 2곳을 동시에 수주하는 등 소규모정비 부문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근 모아타운을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에 이어 강북구 번동10구역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 계획이 현실화되고 있다.먼저 중랑구 면목역3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코오롱글로벌은 외관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장과 통합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이 집행부를 재구성하는 등 순조로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조합은 내년 1월부터 이주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조합임원선출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장 등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집행부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정혁태 조합장 체제가 출범했다. 또 감사와 이사 등을 선출해 집행부 재구성을 마쳤다.이와 함께 이주기간 승인의 건이 통과되면서 조합은 오는 2024년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가로주택 2곳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하늘채’ 브랜드 타운 조성을 예고했다. 코오롱은 최근 번동과 면목역 등에서 연이어 수주고를 올리는 등 소규모정비사업 부문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천호동 107-33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신동성)과 110번지 일대 가로주택조합(조합장 김성록)은 지난 14일 래미안강동팰리스 이스트센트럴타워에서 각각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107-3
서울 동작구 상도동 242번지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 노량진동 221-24번지와 사당동 2020-29번지에 이어 동작구에서 세 번째다.구는 지난달 25일 상도동 242번지 일대가 2023년 서울시 3차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지하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주택정비사업이다.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면적이 6만2003.42㎡다. 전체 노후도가 65%에 달할 정도로 전형
대보건설이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283-46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보건설은 지난 22일 소사본동 283-46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부천시 소사본동 283-46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6,945㎡를 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17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총 7곳의 정비사업장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수주 사업장은 부천 일대의 경우 원종동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
경기 안양시 호계3동 삼덕진주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시는 지난 18일 호계3동 삼덕진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공람·공고를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삼덕진주아파트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969-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568.2㎡이다. 용적률 465.57%, 건폐율 25.41%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1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호원초, 덕현초, 호성초, 호성중, 모락중,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동구청은 지난 20일 범일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공로를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장은 동구 범일동 330-19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588.3㎡이다. 사업 착수 예정일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일은 2029년 6월이다.이 일대는 부산 지하철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성남초, 금성고, 배정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부산진시장과 부산진남문시장, 중앙시장, 현대백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동안구는 지난 20일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오는 10월 5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외 2필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2,789.9㎡이다. 용적률 644.27%, 건폐율 34.6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92세대와 오피스텔 92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지하철1호선 안양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서울 금천구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흥3동 950번지 일대 모아타운 주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PM계약 체결도 마쳤다.시흥3동 950번지 일대는 지난해 10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민통합위원회는 이달 안으로 조합설립동의서 검인을 신청하고 내달에는 조합설립 동의 안내책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각 구역별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해 내년 3월 관리계획 고시 및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게 목표다.김유미 위원장은 “모아타운
HJ중공업이 대전 동구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현기수)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이날 HJ중공업이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동구 삼성동 148-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1만5,921㎡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7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사비는 약 1,476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을 책정했다.HJ중공업 관계
서울 중랑구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합설립인가를 목전에 두고 있다.구는 지난 7일 면목역6의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목동 63-28번지 일대로 9,515.2㎡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 착수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약 24개월 이내다.이번 공람은 중랑구 주택개발추진단과 중랑구 면목로 431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되며, 공람기간 내에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한편 면목동 일대에는 면목동 모아타운이 시범사업지로 지정돼 다수의 소규모
서울 양천구 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서울목동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양천구 목동 557번지 외 5개 필지로 2,918.1㎡ 면적이 대상이다. 사업시행인가일은 지난 12일로 시행기간은 36개월을 설정했다.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로 건폐율 35.78%, 용적률 247.98%를 적용해 지하2~지상10층 높이로 85세대를 건설하게 됐다. 토지등소유자에게 36세대를 공급하고, 29세대는 일반에 분양할
부산 영도구 봉래동3가 137번지 일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6일 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638.7㎡로 오는 2026년 11월 착수해 203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보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2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조합설립 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이 구역은 대교초, 영도초, 부산남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행정복지센터와 홈플러스, 대평시장, 병원, 은행, 약국 등 편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서구 화곡동 모아타운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시는 지난 4일 오 시장이 지난 4일 까치어린이공원에서 화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한 뒤 모아타운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저층 주거지역을 한 그룹으로 묶어 정비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단지처럼 공동주택과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주거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