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을 앞두고 가장 많이 검색한 아파트는 어디일까?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빅테이터로 인기 단지를 알아본 결과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어바인퍼스트’로 나타났다.리브부동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3월까지 리브부동산을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이 조회한 평촌어바인퍼스트로 전용면적 39~84㎡ 3,850가구의 대단지이다. 1월부터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다 지난달 보류지 35가구 공개입찰이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는 게 리브부동산의 분석이다.두 번째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가 차지했다.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 20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647호로 전년 동월(3만7,980호) 대비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은 6,904호로 전년 동월 대비 22.2% 늘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1만8,573호로 전년 대비 29.1%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호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국 아파트는 2만5,789호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858호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착공 실적은 크게 늘었다. 전국 4만2,306호로 전년
올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9년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8,089가구로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경우 2012년 2분기(4만4,78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중 2분기 입주물량이 가장 적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며 “봄 이사철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만큼 새 집에 들어가려는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1분기 대비 수도권에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든, 적든 임대차2법이 시행된 이후 1년이 지나가는 올해까지는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통상 전세가격은 입주물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나타낸다. 실제로 지난 2018년 4분기 아파트 입주물량은 직전분기 대비 3배 이상(5,929가구→2만233가구) 늘었다.당시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가 한 번에 입주하며 서울 전세가격이 3분기 연속 떨어진 바 있다. 다만 그 이후에도 입주물량은 과거보다 많았지만 전세가격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3기신도시 등 사전청약 이슈로 특정지역으로
수도권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경우 2월 19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면 최고 5년동안 거주해야 한다. 또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6개월 이내 입주해야 한다. 청약에 당첨됐다가 계약을 포기하면 재당첨 제한에도 걸린다. 이처럼 수분양자의 의무가 강화됐지만 연초부터 수도권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뜨겁다.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총 29개 단지(일반공급 9,740가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7.1대 1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와 인천, 강원에서는 인터넷 접수가 의무화된 2007년 이래 1월 기준 역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이 7년째 최고가 아파트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에도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는 한남더힐이다. 전용 243.642㎡이 7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직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서울지역 최고가는 지난 2014년 이후 모두 한남동 한남더힐이 기록했다.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전 서울 최고가격은 40억~50억선이었으나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시작한 이후 최고가격 수준이 70억~80억선으로 크게 높아졌다. 2020년 최고가는 77억5,000만원으로 최근 5년내 최고가격
서울시내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전보다 평균 5,0000만원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서울 아파트의 전용 60㎡~85㎡이하 구간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2018년 4억6,512만원에서 5,347만원 오른 5억1,859만원으로 집계됐다.특히 평균 전세거래가격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거래가격은 5억4,989만원으로 2년 전 같은 기간 4억7,594만원 대비 7,394만원 올랐다. 임대차2법 도입에 따른 재계약과 집
작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총 1만9,005호로 집계됐다. 집값 상승에 따라 미분양 아파트도 인기를 끌면서 2002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시 미분양은 1만8,756호였다.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9,005호로 전월(2만3,620호) 대비 19.5%(4,615호) 감소했다. 지난 2019년 12월 4만7,797호에서 지난해 4월 3만6,629호로 떨어졌고, 같은해 8월 2만8,831호까지 줄었다. 이번에 다시 1만9,005호까지 떨어지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
GS건설이 올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6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600가구(61%)가 서울·수도권에 공급한다. 이 중 서울은 약 4,600가구(16%)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000가구(39%)를 공급한다.이중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1만4,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50%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600여 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올 상반기 주목되는 단지는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평택지제역자이, 봉담자이
서울에서 시세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서 9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은 지난 2017년 21.9%에서 △2018년 31.2% △2019년 37.2% △2020년 49.6%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고 올 1월 절반을 넘어선 51.9%를 나타냈다.▲9억 초과 아파트 비중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수도권 390만개 시세표본(2021.1.15. 기준 부동산114 시세 조사 대상) 중 9억 초과 고가 아파트는 총 83만6,381가구로 이 중 서울이 79%(서울 66만3,291가구)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이 30억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3가가 유일하게 1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18일 직방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80만5,183건의 아파트 거래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압구정동이 평균 거래가격 29억9,000만원선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거래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평균 거래가격이 20억원을 넘는 지역은 압구정동 외 반포동, 용산동5가, 대치동, 서빙고동, 도곡동, 잠원동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압구정동 1개에 불과했지만 7개동으로 범위가 확
올 1분기 전국에서 약 8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3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8만387세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5만4,113세대로 5년 평균(3만8,000세대) 및 전년 동기(4만4,000세대) 대비 각각 40.8%와 23.7%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2만6,274세대로 5년 평균(4만8,000세대) 및 전년 동기(3만5,000세대) 대비 각각 44.8%와 25.0% 감소했다.특히 서울은 1만1,370세대로 5년 평균(9,606세대) 대비 18.4% 늘었지만 전년 동기
내년에 전국서 민간아파트 39만세대가 공급된다. 이중 36%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부동산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내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407곳에서 총 39만854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최근 5년 평균 민간아파트 분양실적(28만6,071가구) 대비 약 10만 가구 많은 수준이다. 올해 코로나19 악재와 규제에도 계획된 물량의 91%가 공급될 만큼의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내년에도 적지 않은 물량을 계획하고 있다.▲각종 규제에도 뜨거웠던 올해 분양시장=올 분양시장은 정부의 규제와 주택공급 확대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을 앞세워 3년 연속 주택공급 1위에 도전한다. 대우건설은 내년 △아파트 2만 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4,791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예정으로 3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수도권에 1만 9,159가구, 지방에 1만 5,632가구 공급=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9,159가구와 지방에 1만5,632가구를 공급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수에 포함해 과세 여부를 따진다.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종합부동산세율도 최고 6%까지 인상된다. 올해는 연일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의 홍수 속에서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대책들은 내년에 본격 시행된다. 내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양도세 과세 시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지금까지는 1세대 1주택자가 분양권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양도하면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일부터 신
부동산114가 올해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가 1위를 차지했다. TOP 10 건설사들의 지각 변동은 크게 없었지만 1위 자리를 놓고 힐스테이트, 자이, 래미안이 각축을 벌였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등극=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3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했다.이어 GS건설의 자이, 삼성물산의 래미안,
올 10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2만6,703호로 집계됐다. 전월 2만3,309호에서 1,606호가 줄어 약 5.7%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5만6,098호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지난 3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3,607호로 전월 보다 약 199호 줄었다. 지방도 2만3,096호로 전월 대비 5.7%(1,407호) 감소했다.수도권의 경우 △2019년 10월 8,003호 △2020년 2월 4,233호 △2020년 6월 2,772호 △2020년 10월 3,607호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수도권 주택공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지만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연평균 28만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진행된다는 전제에서다.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는 지난 25일 국토이슈리포트 제25호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 전망과 시사점’을 통해 수도권 중장기 주택공급을 전망하고 주요 시사점과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2~3년간의 주택인허가 실적의 공급 시차를 고려할 때 오는 2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브랜드파워 설문 결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에 대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86.29%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전세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가격도 훌쩍 올랐다. 서울 전세난의 나비효과가 인천·경기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특히 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의 시세 조사 결과 전셋값 상승률이 최대·최고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1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70%로 2011년 9월 2주에 기록한 0.62% 이후 9년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갈아치웠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1주 전국 전셋값 변동률 0.23%는 2015년 4월 3주 상승률 0.23%와 5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이며 수도권의 경우 0.23%를 기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