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12월 사이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총 8만63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4만8,534세대로 5년평균(4.8만) 대비 약 1,7% 늘었다. 전년동기(3.5만)에 비해서는 37.5%나 증가했다. 하지만 지방은 3만2,101세대로 5년 평균(6만) 및 전년동기(6.1만) 대비 각각 46.8%, 47.6%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 1만2,097세대로 5년평균(1.1만) 및 전년동기(1.1만) 대비 각각 8.5%, 7.9% 늘었다.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안산사동(2,872세대) 화성동탄2(2,568세대) 등 1만
서울 동대문구 용두1구역의 주거비율이 90%까지 상향되면서 아파트 587세대와 오피스텔 291실이 들어선다.시는 지난 8월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2·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고, 구는 오는 24일까지 용두1구역 변경안에 대한 재공람공고를 실시한다.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내 용두1구역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다. 특히 작년 3월 28일부터 3년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주거비율은 ‘주거·오피스텔 90%+비주거 10%’로 완화 적용을 받는데 이 기준에 따라 용두1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공공이 재개발을 시행하는 경우 법적상한용적률의 120%까지 허용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각종심의도 통합으로 진행한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지난 1일 공공재개발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먼저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시장·군수나 공공기관(LH·SH)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진행하는 재개발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건설·공급되는 주택 중에서 토지등소유자 분양분을 제외한 나머지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2·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됐다. 시는 지난 18일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 곳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곳은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이다. 원래 주 용도는 업무·판매시설로 주거비율을 0%였다. 하지만 이번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 용도를 업무·주거로 바꾸고 주거비율도 90%로 상향시켰다. 상업지역을 주거지역으로 바꾼 셈이다.특히 도심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중인 주거
미래통합당이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내 집 100만호 공급’ 등이 담긴 부동산대책을 지난 29일 발표했다.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되찾아 드리겠다”며 “오는 2022년부터 10년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지역에 내 집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먼저 미래통합당은 집값을 억제하기 위해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에 선진국 대도시처럼 용적률을 대폭 올려 고밀도 주거지 개발로 주택을
1. 시장정비사업조합설립 인가①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려는 자는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정비구역 토지면적의 5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소유자의 동의 및 토지 등 소유자 총수의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②제1항은 다른 법률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정비사업조합의 설립인가 및 제39조에 따른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의 내용에 대한 동의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도 각각 적용한다.③제2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제41조에 따른 사업시행자가 시장정비사업조합인 경우에는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 과반수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가 정비구역을 지정 받아 본격적인 재건축에 돌입한다.시는 지난 2일 영등포구 신길동 4518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4만5,767㎡의 면적에 건폐율 30% 이하, 정비계획 용적률 250%(법적상한 299.95%)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30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높이는 최고 124.95m로 32층까지 건설이 가능하다.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1,241세대, 60~85㎡ 이하 39
올 3분기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1만858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9만5,000세대) 대비 16.6% 증가한 수치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6만1,995세대로 5년 평균(4만6,000세대) 대비 33.7% 증가했고, 서울은 1만2,552세대로 5년 평균(1만세대) 대비 27.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6,614세대 △8월 김포고촌(3,510세대), 화성동탄2(2,512세대) 등 2만5,281세대 △9월 강남개포(2,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가 지난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지 11년 만이다.구는 지난달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말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이촌동 300-301번지 일대 한강삼익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5,112.1㎡다. 여기에 건폐율 18.87% 및 용적률 259.76%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4개동 329가구(소형주택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6차와 서초구 신반포16차의 정비계획이 보류됐다.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 및 경관심의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는 면적이 2만831.5㎡로 △기준용적률 190% △허용용적률 200% △법적상한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최고 25층(평균 18층) 아파트 417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이중 22세대는 공공주택이다.잠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0만6,68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5년 평균(9.9만 세대) 대비 7.9% 증가한 수치다. 서울은 1만4,018세대로 5년 평균(0.9만세대) 대비 64.6%, 전년 동기(0.9만세대) 대비 51.6% 큰 폭으로 늘었다.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6월 양주옥정(2,038세대) 고덕강일(1,244세대) 등 1만2,237세대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7,949세대 △8월 김포고촌(3,510세대) 화성동탄2(2
서울시가 재건축사업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확보에 나섰다. 재건축의 기부채납 대상이 임대주택 등 공공이 인정하는 시설로 확대됨에 따라 기반시설 대신 공공임대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시는 지난 5일 구로 오류동 현대연립과 용산 원효로 산호아파트, 이촌동 왕궁아파트 등 3곳의 재건축에서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은 물론 공공필요성이 인정되어 조례로 정하는 시설까지 기부채납이 가능하게 된데 따른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해묵은 논쟁거리다. 정비사업 업계에서도 오래된 논쟁거리가 있다. 바로 “재건축을 할 것인가, 리모델링을 할 것인가”이다. 아파트는 세월이 흘러 노후화하면 정비가 필요하게 된다. 아파트 자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주차장이 부족하거나, 층간소음에 취약한 경우 등 입주민의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에도 정비를 생각하게 된다. 문제는 방법이다. 어느 가수의 노래가사처럼 단지를 ‘갈아엎는’ 방식의 재건축을 할 것인지, 단지의 구조와 건축물의 뼈대를 남긴 채 대수선하는 리모델링을 할 것인지의 판단은 주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추진위원회와 조합 10곳 중 8곳 이상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비사업과 관련된 과도한 규제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본지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위·조합 관계자 159명이 답변에 응한 결과다.▲정부 부동산 정책, 80% 이상이 부정 평가… 긍정 평가는 12.5%에 그쳐=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서울 강남 도곡삼호아파트가 18층 아파트 308세대로 재건축된다. 구는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우석)이 신청한 이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도곡삼호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179.13㎡로 12층 2개동 144세대로 구성돼 있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4.62% 및 용적률 299.85%를 적용해 지하3~지상18층 4개도 308세대(소형주택 4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한편 도곡로와 언주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도곡삼호아파트는 분당선
대전시가 지역업체의 재개발·재건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제를 대폭 개편한다. 또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대안으로 생활권계획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의 ‘2030 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이다.도시기능 회복과 노후ㆍ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 담겨 있다.시는 오는 2030년에는 노후화 건축물이 70% 이상이 될 것으로 예
대전시가 부족한 임대주택과 소형주택을 확보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한다. 핵심은 법정 임대주택 비율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제도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확대하는 것이다.먼저 도심상업지역으로서 도시철도나 철도(대전역, 서대전역, 신탁진역)의 출구, 복합터미널(유성, 동부) 시설 경계로부터 250m 이내인 1차 역세권 지역이 대상이다. 이곳에서 청년주택을 공급하면 최대 200%의 용적률이 추가된다. 증가된 용적를의 30%를 소형주택으로 공급하면 나머지 70%는 일반분양 주택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2030 도시·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이 단독주택 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정비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지난 1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덕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특히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구역이 세입자 대책을 반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덕1구역은 지난 2018년 4월 18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변경된 정비계획에 따라 공덕1구역은 용적률 249.98%를 적용해 총 1,121세대를 지을 예정이다. 이중 64세대는 소형주택(행복주택)으로 짓는다. 최종 건축계획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서울 동작구 노량진1구역이 최고 33층 아파트 2,992세대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7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동 278-2번지 일대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이번에 촉진계획이 변경되면서 노량진1구역에는 최고 33층 아파트 2,992세대(임대 54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특히 주거취약계층인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 소형주택(60㎡ 이하) 1,827세대를 건립해 새 출발하는 연령층에 대한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토록 했다.노량진8구역과 5구역과 연계해 동서방
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7만5,840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5년 평균인 7만7,0000세대와 비교하면 1,7% 소폭 감소한 수치다. 다만 서울은 1만423세대가 입주하는데 이는 5년 평균인 5,000세대에 비해 90.3%나 증가하는 수치다. 또 전년 같은 기간 3,000세대에 비해 230.3% 많다.국토교통부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방은 △3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379세대) 등 1만2,032세대 △4월 천안두정(2,586세대) 청주동남(1,407세대) 등 1만7,035세대 △5월 청주흥덕(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