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재건축 첫 주자로 꼽히는 목동6단지의 정비계획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누리타운에서 목동아파트6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비계획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에서 처음으로 구체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면적이 10만2,424.6㎡로 기존 20층 아파트 1,362를 헐고 최고 49층 아파트 2,120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번 신통기획 가이드
서울 서초구 반포1·2·4주구 재건축을 이끌어나갈 새 수장으로 김태호씨가 선출됐다. 반포1·2·4주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0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김 후보자가 조합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895명 중 1,133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여유 있게 제쳤다.또 감사로 김용훈, 임상엽, 심재일씨가 선출됐다. 이사로는 성건경, 신영철, 김국헌, 박기범, 윤홍식, 조인영, 박찬영, 이택희, 정원상, 김태림씨가 뽑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10월 임시총회를 열고 기존 집행부 연임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지만 부결
부산 사하구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 10일 당리동 532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리2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1만4,513㎡ 면적에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59% 이하가 각각 적용된다. 높이는 87m 이하로 계획했다.당리2 재건축구역은 당리협진태양아파트 일대로 부산 지하철1호선 당리역과 사하역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인근 당리초교가 위치해 있어 재건축이 완료되면 사실상 ‘초품아’ 단지가 될 전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부담이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도 덮쳤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또 다시 재건축 공사비 인상 이슈가 떠오르면서 ‘분담금 폭탄’ 부담감이 엄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총회에서는 총 공사비를 7,947억원에서 1조4,492억원까지 인상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조합원들은 세대당 약 1억4,000만원 가량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조합은 2021년 시공자인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과 3.3㎡당 660만원에 합의했다. 이어 시공자 측은 설계변경, 원자재
경기 군포시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신도시 최초 안전진단을 통과한 사례로 재건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한라4단지1차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달 안으로 추진준비위원회에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하은호 시장은 “한라4단지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992년 4월 준공된 한라4단지1차아
서울 도봉구 방학 신동아1단지가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신청을 끝냈다. 앞으로 최고 49층 아파트 4,010세대로 재건축된다.지난 1986년 준공된 신동아1단지는 3,169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서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코람코자산신탁·교보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바 있다.당시 예비신탁사 선정과 동시에 전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 신통기획 패스스트랙 신정 절차에 착수했고, 약 4개월 만에 동의서 징구와 구청 접수까지 끝낸 것이다.신통기획 패스트트랙은 서울시의 기획설계 용역 발주 없이 자문만을 통해 계획수립 기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와 영등포구 양평동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효력이 2년간 연장된다.시는 지난 4일 개포주공6·7단지와 신동아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해제기한 연장을 시보에 고시했다. 해당 구역들은 모두 조합설립인가 이후 3년 이내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해제기한이 도래하는 곳이다.개포주공6·7단지의 경우 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2021년 1월 22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으로 면적이 11만6,684.1㎡인 대규모 사업장이다. 이번 고시로 202
서울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 예비추진위원장에 유인석씨가 선출됐다. 예비감사로는 김영진씨가 당선됐다.구는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예비추진위원장 및 예비감사로 유인석씨과 김영진씨가 각각 단독입후보 당선됐다고 지난 5일 공고했다.구 재건축사업과 관계자는 “예비추진위원장과 예비감사가 당선됨에 따라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토지등소유자에게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 구성 동의서 징구 등의 안내사항이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도곡우성아파트는 2개동 390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월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세림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약 1,100세대를 신축할 전망이다.마장동 세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진)은 지난달 22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성동구 마장동 784번지 일대로 1986년 건립됐다. 현재는 최고 15층 9개동 811세대 규모다. 향후 층수와 용적률을 개선하는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최고 39층 약 1,100세대 규모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조합은 정비계획변경을 선행한 후 이르면 올해 여름 경에 시공자 선
인천 서구 가정동 한신그랜드힐빌리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일 한신그랜드힐빌리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0일로 이르면 5월께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지난 1992년 준공된 한신그랜드힐빌리지는 4층짜리 43개동 92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용적률이 109%로 낮다. 지난해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한편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가정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도 가깝다. 가석초, 봉수초, 석남초, 가좌여중, 가정고 등이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중 최초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구는 지난달 28일 목동6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이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단지가 비슷한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고, 순차적으로 구역지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양천구 숙원사업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6단지는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의 면적 10만2,424.6㎡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이번 계획안은 최고 35층에서 49층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지난달 28일 최종 결정 고시됐다. 앞으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아파트 총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된다.이번 결정 고시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시로 제출됐고 시
경남 진주시 이현1-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시는 이현1-5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은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27일 인가하고 28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현동 10-1번지 이현1-5구역은 면적이 5만3,336.2㎡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235.69%를 적용해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1,03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211세대 △59B㎡ 21세대 △72A㎡ 149세대 △72B㎡ 96세대 △84A㎡ 384세대 △84B㎡ 103세대 △110A㎡ 68세대 등이다. 조
경기 과천시 주공10단지 재건축을 수주한 삼성물산이 지난해 누적수주액 2조원을 넘겼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앙동 67번지 일대 과천주공10단지는 앞으로 지하3~지상28층 아파트 18개동 1,17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공사비는 약 6,821억원이다.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모델인 ‘래미안 넥스트홈’을 과천주공10단지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다. 설치와 이동이 자유로운 자립식 가구 ‘퍼니처 월(Furniture
경기 광명시가 재건축이 예정된 철산·하안지구 내 아파트에 대해 지난달 28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대상지역은 안전진단과 예비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을 시작하고 있는 △철산12단지 △철산13단지 △하안1·2단지 △하안3·4단지 △하안5단지 △하안6·7단지 △하안8단지 △하안9단지 △하안10·11단지 △하안12단지 △하안13단지로 아파트와 상가, 교회, 유치원, 공원 등이 포함된다.시 관계자는 “재건축 지원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이나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 투기행위 등의 유입을 방지
서울시와 마찰로 잠정 중단됐던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정상화된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롯데쇼핑과 매입 협상도 마무리했다.지난 1975년에 준공된 여의도 한양아파트는 8개동 588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2년 8월 KB부동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지난해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수정가결된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층수 56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품고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부문 첫 왕좌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누적 수주액은 무려 약 4조6,000억원에 달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무궁화신탁은 지난 23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퍼스트원’을 제안하면서 안산을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 우수한 신
‘서초 재건축 5형제’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다. 층수는 올리고 세대수는 줄이는 게 핵심이다.구는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서초동 1333번지 일대 서초신동아아파트는 면적이 5만6,917.3㎡다. 앞으로 건폐율 18.99% 및 용적률 288,83%를 적용해 지하4~지상39층 아파트 16개동 1,1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중흥토건이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의 시공자로 낙점되면서 한해 정비사업 수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1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2일 소유주 전체회의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중흥토건은 명품외관, 조경에 최첨단 시스템까지 두루 갖춘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소유주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외관의 경우 관악산의 유려한 성형과 웅장한 기상을 담은 단지 통합 디자인을 구상했다. 메인 주동에 커튼월룩, 석재마감 및 경관조명 등 차별화
제주 이도주공1단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14층 아파트 886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양영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0일 인가하고 21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도주공1단지는 대지면적이 4만3,889.8㎡로 연면적은 21만4,718.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8.59% 및 용적률 243.22%를 적용해 지하4~지상14층 아파트 14개동 88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59A㎡ 49세대 △64A㎡ 78세대 △84A㎡ 57세대 △84B㎡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