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이 최근 서울시 내 3개 정비사업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무궁화신탁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 미아동 754번지 일대 역세권 재개발, 용답1구역 재개발 등의 사업장에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3곳에서 총 3,062가구에 달하는 정비사업을 지원한다.먼저 고척동 한효아파트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은 구로구 고척동 52-332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향후 용적률 249.68% 및 건폐율 20.73%를 적용해 지하2~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가 6월께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다. 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지난달 28일 구의회 의견청취까지 마쳤다. 이르면 이달 서울시 도시계획 수권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에는 정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구에 따르면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지난 2021년 9월 주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SH공사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듬해 8월 사전기획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고 같은 해 9월 29일 정비구
신탁방식이 재개발·재건축에 국한되지 않고 소규모정비사업 등으로 저변을 넓혀가면서 ‘종횡무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16대책으로 토지 요건 완화, 도심복합사업 참여 허용 등이 더해지면서 신탁방식의 역할은 더욱 늘었습니다. 더불어 국토부는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사업시행자로 신탁업체가 나설 수 있는 법안도 내놓아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다방면에서 보다 활성화될 전망입니다.과거 신탁방식은 2016년 3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신탁방식 도입 취지는 사업성 문제와 주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
한국자산신탁이 서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8일 남서울럭키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준비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재건축사업 시행 신탁사를 뽑는 전자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한자신은 70.5%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한국자산신탁은 앞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위한 준비 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이 단지는 지난 1982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겼다. 현재 최고 1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세용)과 부동산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협회는 22일 오전 10시 GH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보상업무 관련 교육 및 정보 교류 △공사 시행 사업의 감정평가 적정성 여부 검토 및 공사 구성원의 보상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지원 △보상업무에 감정평가사의 참여 활성화 △감정평가사의 보상감정평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제반 업무 협조 등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다.양길수 회장은 “업무협약을 계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았다.LH는 지난 16일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상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7개 건설사와 층간소음 기술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로.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8월 4일 이후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격언은 흔히 쓰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출범했다. 2구역은 2005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와 주민간의 갈등 등으로 십수 년 동안 사업이 정체돼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2021년 일부 주민들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무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30~40년이 넘는 주택들이 즐비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지쳐있었다. 이에 이종근 위원장을 필두로 소수의 주민들은 발로 뛰어 구역해제 반대를 위한 동의
SK에코플랜트가 바이오에너지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음식물폐기물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홍보에너지는 전북 군산에 위치한 자원재순환 기업으로 민간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그룹이 지난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수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서울시가 모아타운 수업 연계 대학 12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일 모아타운·모아주택 대학협력 수업연계 프로젝트 참여대학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12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선정된 대학은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대학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대학원)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대학원)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시립대학교 건축학부(대학원) △한국교통대 건축학부 △건국대학교 건축학부(대학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대학원) △가천대학교 건축학부 등이다.총 1
무궁화신탁이 안양 동안구 관양동 1453-1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한다.지난 2일 안양 관양동 1453-1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는 무궁화신탁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추진준비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무궁화신탁의 전문성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구역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평촌역이 인접한 입지조건으로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근에 관양초와 광양중, 관양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학의천과 관악산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 한국부동산원이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및 가계 대출 건전성 강화를 위해 ‘확정일자 정보 연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제도 운영 등을 총괄하고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심사과정에서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확인한 후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우리은행의 요청에 따라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제공한다.지금은 저당권 설정 등의 등기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반면 임차인의 대항력은 주택의 인도와 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건설현장에서 폐기 되는 안전모를 수거해 분리하고 재생원료로 재활용해 사원증 케이스(Case)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국내 기업 중 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어 임직원이 사용하는 사원증 케이스로 제작한 첫 사례다.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러한 폐자원 순환이용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삼성물산의 평택 공사 현장에서 사용 후 폐기 되는 안전모는 연간 약 4~8톤(t)에 달한다. 그리고 이러한 폐안전모 같은
경기 수원시 매교세류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무궁화신탁이 재개발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무궁화신탁은 지난 16일 매교세류 재개발추진위원회와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말 무궁화신탁을 비롯한 3개 신탁사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후 투표로 무궁화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 구역은 9만4,566.9㎡의 면적에 약 1,500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을 건설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윤영희 추진준비위원장은 “수원에서는 처음으로 신탁업체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방식의 재개발을 준비
대신자산신탁이 부산 남산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신자산신탁은 이달 초 (가칭)남산동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참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남산동 재개발사업은 A·B 2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이곳은 금정구 남산동 969-33번지 일대의 약 24만㎡를 대상으로 재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약 5,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김동현 대신자산신탁 도시정비사업본부장은 “대신자산신탁은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역할을 할
앞으로 부동산R114 사이트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운영하는 ‘한방’ 매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부동산R114(대표 김희방)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는 이런 내용의 매물DB 제공을 통한 매물 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부동산R114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방부동산거래정보망에 등록된 검증 매물을 부동산R114 홈페이지에 노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R114는 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물정보 노출 시 자체 생산된 다양
부산 해운대구 센텀센시빌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중 창립총회 개최와 함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까지 마치겠다는 구상이다.10일 센텀센시빌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부)는 동의율 약 61%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5%p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추진위는 상반기 중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창립총회에서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선정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양길수)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정보 공유·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양 기관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재결정보시스템(LTIS) 등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정보의 상호 공유·개방 추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재결정보시스템(LTIS)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토지수용재결업무 처리 및 정책수립 지원을 위하여 구축한 시스템을 말한다.양길수 회장은 “협회와 부동산원은 정부 부동산 정책을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거래 106건을 오는 21일 경찰청에 수사의뢰한다. 국토부는 올해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상담사례 687건 중 피해자가 다수이거나 공모가 의심되는 건을 1차로 선별해 집중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이번 1차 수사의뢰 건에는 최근 주택 1,000여 채를 보유한 채 사망해 다수 임차인에게 피해를 끼친 일명 ‘빌라왕’과 관련된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해당 사례의 경우 임대인은 사망했지만 이와 관계없이 공모 조직 등 전체 범행에 대해 경찰청이 신속하게 수사를 지속하고
대우산업개발이 경기 파주시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 대우산업개발은 가칭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앞으로 문산읍 문산리 일대에 지하4~지상40층 총 432가구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곳은 경의선 문산역과 가까워 고양시 일산은 물론 서울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또 GTX-A노선과 3호선 연장선 등이 착공 예정이어서 교통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문산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위와 협력해 나가겠다”며 “문산역 일대 랜드
경기 성남시가 1기 신도시의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찬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정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전문가 그룹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수정·중원 등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