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 황성주공1차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조합은 지난 10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8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게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7일이다.한편, 황성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 29층 49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구는 삼양사거리 특별계획구역Ⅲ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곳에는 공동주택과 부대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지하5~지상29층 4개동 연면적 8만6,218㎡ 규모로 전용면적 85㎡ 이하 226세대와 60㎡ 이하 271세대 등 총 497세대를 공급한다. 사업기간은 2024년 11월까지다.특히 구는 사업예정 구역이 가진 높은 보육수요를 감안해 기부채납 시설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정했다. 건물이
현금청산자에게 사업비용을 공제하기 위해서는 정관에 구체적인 기준이 정해져있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조합 정관에 단순히 ‘공제할 수 있다’는 취지의 추상적인 조항만으로는 사업비용을 부담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긴등마을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상고한 ‘현금청산청구의 소’에서 원고의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조합원이었던 A씨 등은 지난 2012년 12월 조합에게 분양신청을 했지만, 2014년 2월부터 진행된 분양계약 체결 기간에 계약을 체결하
정부가 호텔 등을 리모델링해 1인 가구에게 공급하는 ‘비주택 리모델링주택’의 공급량도 확대한다.비주택 리모델링은 말 그대로 호텔이나 상가, 오피스 등 주택이 아닌 건물을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2015년 29.5%에서 지난 2019년 33.3%로 증가함에 따라 1인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했다. 기존 비주택의 식당·회의실 등을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고, 사경주체 등 전문운영기관이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지난해 성북구 안암동 ‘안암생활’과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작터’ 등 2곳에서 바
공공 전세주택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단기 주택공급 방안으로 3~4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다수가 거주해야 하는 만큼 방 3개 이상의 중형 평형 규모의 신축 주택을 제공한다.공공 전제주택은 시세 90% 이하의 전세금으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라면 별도의 소득·자산요건이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중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많고, 신청 자격이 완화됨에 따라 비교적 경쟁률이 높은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달 안양시에 위치한 ‘제1호 공공 전세주택’에 대
정부가 추진하는 ‘단기 주택 공급확대 방안’의 핵심사업인 신축 매입약정 주택이 내년까지 4만4,000호 공급될 전망이다.신축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LH 등이 매입하기로 사전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시 매입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이미 1만2,000호가 공급됐으며, 올해 2만1,000호와 내년 2만3,000호로 확대 시행된다.이에 통해 양질의 신축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민간사업자 입장에서는 분양을 위한 홍보비용과 분양 후 공실 위험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입주자는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설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78태평상가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사업시행계획을 1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동인동1가 116번지 일대로 면적이 7,111㎡이다. 여기에 용적률 766.05% 및 건폐율 78.69%를 적용해 지하5~지상39층 아파트 3개동 373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2㎡형 33가구 △74㎡A형 35가구 △74㎡B형 34가구 △84㎡A형 203가구 △84㎡B형 68가구가, 오피스텔은 84
2·4 공급대책의 일환인 ‘단기 주택 공급확대 방안’이 금년 목표량의 80%를 확보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단기 주택 공급방안은 지난달 말 기준 약 3만호 사업이 민간사업자로부터 신청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 예정물량이 3만8,000호인 점을 감안하면 80% 이상인 셈이다.단기 주택 공급방안은 기존 대책의 공급 시차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이다. 신혼부부나 다자녀, 고령자 등이 도심 내 단기간(1~2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옥련대진빌라주변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재개발에 돌입하게 됐다.구는 지난 4일 옥련대진빌라주변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옥련대진빌라주변은 연수구 옥련동 271-17번지 일대로 정비구역 면적은 8,548㎡이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2~지상20층 높이로 아파트 3개동 218가구와 상가 1개동 5호가 들어선다.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8㎡ 159가구, 74.98㎡ 59가구가 공급되며, 상가는 212.59㎡ 면적으로 건설된다. 조합원에게는 106가구가 공급되며,
현대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홍순애)는 지난 열린 9일 총회에서 현대건설이 297표 중 289표를 얻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3~지상32층 아파트 11개동 8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로 정했다.지난 2010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금오생활권1구역은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2년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19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착공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소규모재건축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처음 적용키로 했다. 한남시범아파트의 입지를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80명 중 77명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여부에 찬성표를 던졌다.앞으로 한남시범아파트는 지하4~지상4층 4개동 아파트 1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경기 김포시 북변산호아파트 등 6곳이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으로 추가 선정됐다.앞서 도는 고양 문촌마을 16단지와 안양 초원부영아파트 등 2곳을 선정했는데 공모에 111개 단지가 참여하는 등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 추가로 선정하게 됐다.도는 노후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이 총 8개 단지에서 진행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해 공동주택 노후화 가속으로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는 가운
서울 성북구 장위11-1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장위1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홍국)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내달 7일 오후 2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건설사만 입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은 이달 18일 현장설명회를
포스코건설이 자연 분해되는 비산먼지 저감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기존 비산먼지 저감제는 포집 지속성은 우수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살포지역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저감제는 3~6개월 뒤면 자연 분해될 뿐만 아니라 포집력도 더 우수해 비산먼지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가격도 80% 이상 저렴하다.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도로미세먼지연구단’에 소속된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폴리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 2021’에서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The Clean Zone)'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지난 1953년부터 독일에서 매년 개최되는 iF DESIGN AWARD는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디에이치 미세먼지 저감상품인 클린존은 이미 미국 아키타이저 어워드(‘Architize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남산행복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20층 아파트 15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구는 남산행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소만호)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중구 남산동 2116-19번지 일대로 면적이 6,551.3㎡이다. 여기에 용적률 249.69% 및 건폐율 32.08%를 적용해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5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36가구 △65㎡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2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명륜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호)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에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오는 14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4일 입찰을 마감
강원도 원주시 원동남산지구가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원동남산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강주희)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억원 중 5억원을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45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하도록 정했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대전 서구 도마·변동12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조합은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2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사업개요에 따르면 도마·변동12구역은 서구 도마동 165-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9,
경기도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3곳이 참여했다.수정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 일성건설,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동문건설, 동부건설, 이수건설, 서희건설, 금성백조주택, 대보건설, 유탑건설, 에이치엔아이엔씨 등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