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5만5,087가구로 집계됐다. 11월과 비교해 38.2%(1만5,235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4.2%(921가구) 감소한 2만907가구, 지방은 89.6%(1만6,156가구) 증가한 3만4,1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12월 분양물량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기를 놓고 건설사들의 눈치보기가 치열한 가운데 지난달 24일 아파트 잔금대출과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분할상환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가 더해졌다.
11·3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재개된다. 11월 마지막 주는 전국 29개 사업장에서 2만2,303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관악구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655가구(일반분양 655가구), 마포구 ‘신촌 그랑자이’ 1,248가구(일반분양 492가구) 등 1만2,01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울산송정 제일풍경채’ 766가구, 전북 전주시 ‘만성시티프라디움’ 625가구 등 1만293가구를 공급한다. 11·3 부동산대책 이후 분양이 본격 재개되는 11월 마지막 주의 분양결과가 향후 분양시장
11월 넷째 주는 전국 2개 사업장에서 1,70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 호매실’ 800가구, 부산 강서구 ‘부산명지(공공임대B-8 B/L)’ 908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는 전국 35개 2만6,258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중단됐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심사가 재개되면서 연기된 사업장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나서는 모습이다.▲경기 수원시 호매실동 ‘힐스테이트 호매실’=현대건설은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5블
경강선 개통으로 분당과 판교 접근성이 개선된 경기도 광주가 11·3 부동산 대책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인접한 성남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분양권 전매금지, 1순위 및 재당첨 제한을 받는 예비 청약 수요자들이 경기도 광주 지역으로 이동해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경강선 개통으로 30~40분 이내로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판교와 연결되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이 지난 9월 24일 개통했다. 분당선 이매역과 신분당선 판교역 환승을 통해 강남권 출퇴근 시간이
11·3 부동산 대책 발표후 규제 지역은 분양일정이 조정되는 모습이다. 11월 셋째 주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5,67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시 ‘시흥목감호반베르디움5차’ 157가구, 평택시 ‘힐스테이트평택3차(3 B/L)’ 542가구, 용인시 970가구 등 3,635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시 ‘양산서희스타힐스’ 687 가구 등 2,043가구를 공급한다.▲경기 시흥시 조남동‘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5차’=호반건설과 호반건설주택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B-9블록에 ‘시흥 목감호 반베르디움5차’를 분양한다.
11·3 대책 발표로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은 청약 전략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됐고 강남4구 이외 지역의 공공택지 분양분 역시 전매가 금지됐다. 민간택지의 경우에도 기존 전매제한 기간 6개월에서 1년이 더해진 1년 6개월까지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다.1순위 자격도 강화돼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자와 그 세대에 속한 자, 2주택이상 소유자 등은 1순위에서 제외된다. 결국 청약자들은 전매금지로 타격이 예상되는 강남4구를 제외하고 非강남권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강남
정부가 지난 3일 분양권 전매제한기간 강화,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고강도의 부동산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수요자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매제한기간 강화는 3일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1순위·재당첨 제한은 법령개정 후 입주자모집공고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1.3대책 이후 일부 사업장은 일정을 조정하는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고심하는 모습이다.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7곳 4,565가구(임대·오피스텔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견본주택은 5곳에서 문을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상승폭이 2주 연속(10/21, 0.24% → 10/28, 0.12% →11/4, 0.06%) 절반으로 줄었다. 그동안 과열된 분양시장에 정부가 꾸준히 규제 시그널을 보내온 터라 ‘실수요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11·3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규제수위에 대한 불안감이 아파트 값에 선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주 보합세를 기록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34주만에 하락 전환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
스마트 홈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에 자리잡게 될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아파트에 스마트 홈 기술을 일부 적용하였습니다. 올 연말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사진 위)는 593세대로 이루어진 고급 아파트로, 거실에 자리잡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중앙 홈 오토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주민들은 보안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난방조절, 에어컨 작동, 조명 자동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또한 삼성물산은 웨어러블 데이터를 활용한 ‘원-패스
11월 첫째 주는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1만3,59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용산구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478가구(일반분양 219가구), 경기 수원시 ‘수원인계한양수자인’ 279가구, 화성시 ‘동탄2신도시린스트라우스더레이크’ 956가구 등 5,099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4-1생활권 M-1, L-2 B/L)’ 1,703가구 등 8,497가구를 공급한다.▲서울 용산구 효창동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해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를 분양한다. 지하4~
10월 마지막 주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1만5,506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마에스트로’ 118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아이파크’ 612가구(일반분양 369가구), 경기 안산시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에코, 파크, 메트로단지)’ 4,030가구(일반분양 1,388가구) 등 1만492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중구 ‘번영로서한이다음(1단지, 2단지)’ 252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2차, 3차)’ 1,716가구 등 5,014가구를 공급한다.▲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마에스트
지하철에 KTX까지 역세권시화·반월산업단지 등 배후59㎡이하 소형 위주 대단지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시에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이 국내 최초로 3개 재건축단지(초지1단지·초지상단지·원곡3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는 지하2~지상37층 아파트 27개동 전용면적 48㎡~84㎡ 총 4,030세대 규모다.이 중 1,388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별로 △48·49㎡ 650세대 △59㎡ 639세대 △72㎡ 56세대 △84㎡ 43세대다. 일반분양분
10월 둘째 주는 전국 22개 사업장에서 1만7,547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1,562가구(일반분양 875가구), 경기 안산시 ‘그랑시티자이1차’ 4,283가구(오피스텔 555실 포함),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화성파크드림’ 657가구 등 8,507가구를 분양한다.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창원중동유니시티(3단지/4단지)’ 3,233가구 등 총 9,040가구를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9곳에서 오픈한다.▲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173-14번지
10월 첫째 주는 전국 26개 사업장에서 2만2,34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마포구 ‘마포 한강 아이파크’ 385가구(일반분양 202가구), 서울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4,932가구(일반분양 2,010가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센트럴 에일린의 뜰’ 759가구 등 1만7,090가구를 분양한다.지방에서는 경북 구미시 ‘도량 롯데캐슬골드파크’ 1,260가구 등 총 5,258가구를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1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서울 마포구 망원동 ‘마포 한강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8-1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9만6,855가구로 2000년 이후 동월과 비교해 최대치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7,834가구) 대비 761.8%(5만9,682가구) 증가한 6만7,516가구이고, 지방은 89.8%(1만3,880가구) 증가한 2만9,33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 5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다.하지만 건설회사에서 9월 추석연휴로 인해 분양일정을 가을 분양 시즌인 10월로 미루며 분양예정물량이 증가하게 됐다.한편 최근 청약시장의 과열현상과 가계부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10월 1일 입주자모집공고
SK건설이 첫 뉴스테이사업인 ‘신동탄 SK VIEW Park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에 지하2~지상23층 아파트 13개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222가구 △84㎡A 92가구 △84㎡B 299가구 △84㎡C 96가구 △84㎡D 37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신동탄 SK뷰파크 3차가 들어설 기산동과 반월동 일대에는 SK뷰파크 1차(1,967가구)와 GS건설(468가구) 등이 입주했고 SK뷰파크 2차(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한강변에 위치한 두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18·한신24차를 재건축 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와 잠원동 한신5차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아크로 리버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 규모와 한강 조망 등에서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두 단지 모두 학군과 편의시설 등 반포·잠원권의 생활을 두루 누릴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신18·24차 재건축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잠원동 한신18·한신24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3~지상32층 6개동 전용 49~132㎡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84㎡로 △59㎡A 2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46가구이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최저 2층부터 최고 32층까지 고르게 일반분양 가구가 분포됐다. 이밖에 전용 49㎡는 임대물량으로 공급되며 전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22.8%(3,896가구) 증가한 2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7,490가구, 지방은 1만3,502가구에서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입주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2,244가구 증가) △경기(2,198가구 증가) △대구(1,743가구 증가) △부산(1,367가구 증가) △강원(1,068가구 증가)이 전월과 비교해 입주물량이 늘어난다.수도권은 전월(8,209가구) 대비 8.8%(719가구) 감소한 7,4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올해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인 아파트 공급 물량은 지난달(3만9,231가구)보다 1만3,261가구 증가한 5만2,492가구로 이 중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은 전체 물량의 약 37%인 1만9,324가구다. 1만가구가 넘는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이 공급되는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재건축이 1만5,297가구이고 재개발은 4,027가구다. 공급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분양물량 중 85%가(1만6,528가구)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사업성이 좋은 서울